F-35 조인트 프로그램 오피스(JPO)는 의회 공청회에서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F-35의 냉각, 전력 요건은 엔진의 설계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F-35 JPO 국장 마이클 슈미트 중장은 “우리는 엔진 관련 요구 요건을 과소평가하고 있었기 때문에 프로그램 당초 F135의 설계 수명에 문제를 안고 있었다”고 밝혔다. F135의 정기 유지보수 사이클은 2,000시간부터 1,600시간으로 감소하고 있다.
미국 싱크 탱크의 헤리티지 재단은 “F135의 냉각 능력은 처음엔 15kw로 설정되어 있었지만 이미 요구는 설계시의 2배(30kw)에 육박하고 있다.
F135는 블리드 에어를 엔진으로부터 보다 많이 빼내는 것으로 서브 시스템의 냉각 요건을 충족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가용 추력은
크게 저하하고 있다. Block 4가 요구하는 냉각 능력은 47kw, 레이저 무기 등의 추가 요소가 포함되면 60kw에 이르기 때문에, 파워 플랜트에 요구되는 냉각 능력은 현 F135 성능의 2배 이상이다”라고 설명했다.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전자기기가 요구하는 냉각 수요는 F135의 블리드 에어 추출량을 넘고 있었다"고 슈미트 중장은 말했다. Block 3와 TR2에서 추가된 신기능은 추가 전력을 소비 그리고 이것을 냉각하기 위한 블리드 에어의 추출량은 점점 늘어나 추력이 저하, 이것을 커버하기 위해 F135는 연료 소비를 증가시켜 설계 한도를 넘는 고온 운전을 계속할 수 밖에 없게 되었고, 이에 따라 내구성에 영향이 나오고 있다.
유지 보수 사이클이 얼마나 짧아졌는지는 '1600시간'이라는 구체적인 수치가 공청회에서 공개되고 있다. F135의 정기 유지보수 사이클은 '2000시간'으로 설정되어 있었지만, 현재는 설계 시의 75% 밖에 가동할 수 없다는 계산이 된다.
F-35 프로그램은 현재 4개의 업그레이드 = F-35의
능력을 강화하는 Block 4, 시스템 인프라를 쇄신하는 Technology Refresh 3(TR3), F135의 능력을
강화하는 Engine Core Upgrade(ECU), 전력 · 냉각 시스템을 개량하는 PTMS(Power and Thermal
Management System) 개량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미 공군은 공청회에서 값비싼 신형 적응형 싸이클 엔진 AETP로의 이행을 포기하고 F135 EEP로 추진한다는 의향을 의회에 보고한 후, 현재 F135 업그레이드(ECU)를 기반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Block4, TR3, ECU, PTMS가 언제 구현되는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스케쥴'을 제공했다
완전한
Block 4 업그레이드 패키지 배포는 2029년, TR3의 개발은 1년 지연되어 2024년 4월 작업 완료 예정으로 실용화는
LOT15 이후, ECU는 2030년~2032년 사이에 통합이 시작되며, ECU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PTMS의 개량 완료 시기는
미정이다.
즉 ECU의 제공이 2030년대 초가 되면, Block 4는 당장 F135에서 작동하게 되고, 이는
F135의 부하를 더욱 가중시켜 F-35의 기본적인 비행 성능과 유지 · 정비 코스트를 직격한다는 의미이며 Block 4,
TR3, ECU, PTMS의 문제가 모두 해결되어 배포되는 시기는 빨라도 2030년대 중반이 될 것이다.
https://www.thedrive.com/the-war-zone/f-35-engine-running-too-hot-due-to-under-speccing-upgrade-now-vital
이는 F-35를 아무리 개량해도 6세대 전투기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함.
현재까지 발표된 6세대기 사업 중에 MW급 발전량의 엔진과 이를 뒷받침할 냉각, 전력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밝힌 건 NGAD랑 GCAP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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