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땜에 사천 근처를 들릴일이 있었던데다가 마침 일정이 일찍 끝났음(직함은 연구원인데 전국방방곡곡을 다니는 듯. 2년전에 뽑은차가 벌써 5만 넘었네. 후...)
근데 95년 에어쇼 부터 꾸준히 본터라 이제 가봤자 뭐 새로울건 없는데...
KFX가 전시되네?
아 이것 못참지.
그래서 예정에도 없던 사천 에어쇼장을 들림.
입구에서 부터 맨날 봐서 이젠 익숙한 전투기들을 빠르게 둘러보고....
뒤를 돌아보니...캬...
2004년 항공우주무기체계 세미나 자료에서 폴리곤 덩어리와 함께 '님들 우리 이제 본격 전투기 개발할거임. ㅇㅇ' 하던 자료보고 크-주모- 했는데 이게 눈 앞에...
엔진은 뭐 익히 알려진바와 같이 F414 계열을 한화테크윈에서 면허 생산 중.
후방구조는 사각형 TVC 노즐 아닌거 빼면 F-22랑 느낌이 비슷한 편임. 뭐 사실 록히드마틴이 기술지원 해줬으니.
노즐은 조리개처럼 접혔다 펴졌다해서 엔진 출력과 항공기 속도에 맞춰 최적의 노즐크기가 정해지는데, 꼭 찜기 같음. 노즐 바깥 덮개는 내 기억으로 금속이.아니라 고온에 강한 세라믹 계열 복합재인데 확실치는 않음. 어디선가 만져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게 414 엔진이었나...110 엔진이었나..
엔진 사이 동체쪽은 이물질 방지용 빨간 커버가 씌워져있는데 열면 공기빠져나오는 구멍이 드러남. 예전에 봤던 논문에 따르면 동체 하부 몇 군데에 있는 작은 흡입구들을 통해 공기가 들어가면 엔진탑재부 내부 냉각 + 유증기가 생긴경우 이것을 바깥으로 배출하도록 동체 안쪽과 엔진사이 공간으로 공기가 흘러 저 커버 씌워 놓은 구멍으로 빠져나감. 엔진 작동시 저 부분은 압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공기가 원할하게 빠져나가게 됨. 참고로 F-16도 비슷하게 공기 빠져나가는 구멍이 3개정도 있는데, 이건 추가적으로 동체 후방 공기흐름을 개선해서 전체적인 항력(공기저항) 감소 효과가 있음. KFX도 항력감소 효과가 있는지 아닌진 몰?루
열을 많이 받는 후방동체의 노즐 주변은 도장이 안되어있고 금속이 그대로 드러나있는데 아마 방열판일거임. 알루미늄은 열에 약해서...저기 재질이 스테인리스 스틸일지, 티타늄 계열일지는 모름.
노즐 좌우 바깥쪽 뒤로 끝이 둥그렇게 튀어나온 흰색 부분은 전자전용 안테나일듯. RWR(적 레이더 전파 역추적용)용일지 적 레이더 방햐용 재머용일지 혹은 좌우가 각각의 용도일지는 모르겠음. 사이즈를 봐선 재미용일거 같은데...
수직꼬리날개는 좌우로 누워있는데 스텔스기는 다 적용중인 방식. 뭐 KFX는 당장은 스텔스기는 아니지만 향후 (돈만 주면) 개조하도록 설계한 믈건이니까.
러더(방향타)가 바깤으로 젖혀져 있음. 잘 보면 작동시 외부에서 잘 확인 할수 있게 위함인지 경첩(힌지)부분 내측은 도장이 다름.
반대편쪽 러더도 마천가지로 바깥쪽으로 젖혀져 있는데 아마 지상점검 절차 따라 러더 움직이다가 전원 꺼서 그런 듯. 경험상 저거 전원 꺼지면 유압이 빠져서 사람이 힘 주면 돌아가긴 할 듯.
아래 불룩한 부분은 러더 움직이기 위한 유압작동기 들어가 있는 부분으로 추정.
수평날개는 여느 현대 전투기와 마찬가지로 전체가 움직이는 All-moving type. 수직 꼬리날개에 003이라 적힌것에서 알수 있듯 3호기임. 앞서 비행시험 공개했던 1호기와 달리 3호기는 아직 비행은 안하고 지상테스트 중이라 함. 내년 1월 비행 예정이라고...
날개 뒤쪽 모습. 날개 끝 뒤에도 작은 둥근 돌기가 있는데 후방 RWR 안테나일듯.
주익 뒤쪽 내/외측 모두 아래로 꺾여 있음. 보통 전통적인 항공기는 바깥쪽이 기체를 좌/우로 기울이는 에일러론 역할이고 안쪽이 이착륙시 양력을 높이는 플랩임(Ex : F-15). 근데 KFX 같은 요근래 전투기는 그냥 속도와 자세등에 따라 둘 다 플랩+에일러론으로 사용. 이런걸 보통 플래퍼론이라 부름. 근데 플래퍼론 내/외측 나뉘는 라인이 일직선이 아니라 중단에 살딱 각도가 바뀌는데 이유는 몰?루.
사진강 왼쪽, 기수방향 동체 하부에 작은 삼각형 홈이 있는데 저게 아까 말한 엔진/동체 사이 공기 순환용 공기흡입구 중 하나임. 보면 단순 삼각형이 아니라 뒤로 갈수록 넓어지는 구조인데 NACA 흡입구라 해서 NASA가 NACA로 아름 바꾸기 전에 공기저항 적으면서 공기는 잘 흡입하기 위해 만들었던 모양임.
사진상 오른쪽 부근에 기체 아래로 나있는 검은 사각형 구멍은 채프/플레어 살포기임. 물론 전시된 기체엔 채프/플레어는 안들어있음.
채프/플레어 살포기 위쪽에 꽂혀 있는 핀은 채프/플레어 안전스위치용 핀임. 구조상 비행시엔 뽑아내게 되어있는 듯. 저런 핀은 Ball-Lock 구조라 해서 가운데 파란 버튼을 누르면 핀 앞쪽에 튀오나온 공 모양 돌기가 안쪽으로 들어가서 잠금이 해제 되어 뽑을수 있음. 아마 이 핀를 끼워 넣어 전기적인 안전 스위치를 누르는 구조인 듯.
옆에 자그마하게 3313이라 적혀있는데 저런 숫자들은 정비하거나 점검할때 위치를 참고하거나 제거해여 할 덮개에 숫자를 써둔거.
기체 아랫면에 일련번호와 함께 군규격 MIL-DTL-83133에서 지정한 JP-8 등급 연료를 사용하라고 적혀있음. 알다시피 JP-8은 케로신, 그러니까 등유계열로 유증기가 생기지 않는 이상 엔간해선 불이 붙지 않음. 끝이 뾰족한 십자표시는 정비사들이 여기에 연료계통 무언가가 있다는 표시임. 그 밑에 적힌 F-34는 JP-8의 NATO식 명칭.
글자를 확대해보면 가압(pressure) 급유 어댑터라고 적혀있는데 저기에 연료호스라인을 맞춰 끼우면 서로 단단하게 물림. 그리고 고압으로 빠른시간내에 기체 내부 연료를 채워넣는거임. 고압으로 쏘기 때문에 기체 하부애서 연료를 공급해도 저기보다 위쪽에 있는 다른 연료통까지 고르게 연료가 들어감.
연료용량이 11600파운드라 적혀있는데 단위 환산하면 5.2톤 정도가 됨(외부연료탱크 제외 용량. 외부 연료탱크 달아도 저기로 급유하면 거기까지 다 연료가 공급되긴 할거임. 타 전투기도 그러니까).
비교하자면 F-16이 7200파운드(3.2톤), F-15가 13100파운드(6.0톤, CFT제외), F-35가 18100파운드(8.3톤) 정도 탑재함.
써놓고 나니 F-35는 연료 진짜 많이 들어가네..
연료탱크 Water Drain은 저길 열면 연료에 물이 섞이지 않았는지 검사하는 작은 밸브가 들어있단 소리. 밸브를 돌려서 잠그는 식도 있고, 스프링으로 눌려있다가 그 부분을 힘으로 눌러야 연료가 쪼르르 나오는 방식도 있는데 뭐가 들어있을진 모름. 보통 기름보다 물이 무거우니 연료통 아래쪽에 저게 설치되는데, 그래서 아마 동체 아래에도 비슷한 밸브들이 있을거임.
사진 왼쪽 위 검은 동그라마도 똑같은 말이 쓰여있는데 아마 날개 안쪽 연료탱크 워터 드레임 밸브인 듯?
흰색 그림 중 네모 밑에 다리가 나와있는것처럼 생긴 부분은 지상 정비나 점검을 위해 항공기를 땅에서 띄우는 잭(쟈키) 받치는 자리라는 뜻. 흰색으로 나사 테두리 친 부분은 아마 잭키 받치려면 저 나사를 풀고 뚜껑을 열라는 뜻인 듯 함.
그 옆에 뚱뚱한 십자가는 질소공급포트. 항공기들 내부에는 굳이 유압이 필요없거나, 혹은 유압이 망가지거나 여타의 이유로 못쓸때도 랜딩기어 내리기, 지상 브레이크 작동등의 최소한의 비상작동을 위한 고압공기를 이용한 공압장치가 들어가있음.
뚜껑들은 잘 보면 동그라미 같은 버튼들이 달려있는데 저걸 누르면 스프링에 의해 잠겨있던 잠금장치가 풀려서 뚜껑을 열수 있게 됨.
모서리에서 먼쪽을 누르면 위 사진 두번째처럼 되면서 오른쪽에 튀어나와있던 잠금쇠가 젖혀져 뚜껑을 열수 있게 됨.
접지용 케이블 꼽는 자리. 헤드폰 꼽는 어댑터처럼 생긴 노란 전기줄을 저기다 꼽고, 반대편이 지상이나 벽에 있은 접지포인트에 연결함. 격납고나 주기장(parking area) 위치에 따라 접지라인 위치가 다양할수 있다보니 접지라인 꼽는 곳도 여러곳에 만들어 둠.
날개 측면 하부. 날개 앞쪽에 RWR 안테나(추정)가 정면을 향하고 있음.
날개 바깥쪽 끝(=wing tip) 위아래로 항법등이라하여 항공기 진행방향을 멀리서도 알수 있게 표시해주는 등이 있음. 좌측이 빨간색, 우측이 녹색이니 사진에 보이는 쪽이 빨간색 등일 듯. 좌//빨우녹으로 외우면 쉬움(...). 원래는 선박에서 쓰던 개념인데 항공기에도 적용된걸로 기억.
날개 뒤쪽 아랫면에 불룩하게 튀어나온 부분은 앞서 설명한 플래퍼론 움직이기 위한 장치가 들어있을거임.
후방랜딩기어. 보통 착륙후 기체 무게의 80~90프로는 저 두 개의 타이어가 지탱함. 또 착륙시 시속 200km 이상으로 내 달려도 버텨야 하니 타이어도 엄청 튼튼하고 압력도 쎈 편. 그나마 착륙 수 십번 할 때 마다 갈아줘야하는 소모품임.
타이어가 앞쪽 넓음 공간쪽으로 들어가야하는데 어림잡아도 좀 다리가 짧아서 저기에 타이어가 안들어갈거 같음. 지상에서는 랜딩기어 다리의 충격흡수장치, 즉 쇼바가 무게에 눌려있는 상태라서 그런거. 공중에 뜨면 자연스레 랜딩기어 다리가 끝까지 펴져서 더 길어짐. 사진상 뒤쪽 랜딩기어 보면 그래서 쇼바가 위/아래로 늘어났을때 서로 거리 유지해주기 위해 경첩(힌지)구조 달린 지지대가 < 모양으로 설치되어있음.
랜딩기어 커버 한 가운데에 작은 철망 씌운 구멍이 있는데 내외부 압력 맞춰주는 용도로 추정. T-50 개발시 랜딩기어 커버를 씌우고 고도를 높이니까 커버가 덜덜덜 떨리는 현상이 있었는데, 지상에서 커버를 닫고 올라가서 내부 압력은 거의 1기압인데 높은 고도로 올라가면 0.3기압도 안되다보니 내부에 갇혀있던 공기가 압력이 낮은 바깥으로 빠져나갈라고 랜딩기어 커버를 자꾸 밀어서 덜덜 떨리는 현상이 있었다 함. 그래서 커버쪽에 구멍을 아예 내어서 그리로 공기가 자유롭게 들락거려서 내외부 압력이 맞도록 구멍을 뚫었다는데, 저 KFX의 구멍도 비슷한 용도일 듯.
바퀴 앞뒤로 받혀 놓은 커다란 목제 차륜지(초크)...팬텀은 아예 파킹브레이크라는 개념이 없던터라 저거 빼면 항공기가 굴러가버림. 군 시절 간부들에게 들은 이야기론 정비사들끼리 사인이 안맞아서 견인차에 견인용 봉을 걸지도 않았는데 저걸 치워서 기체가 격납고 벽쪽으로 굴러가기 시작한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함(물 고이면 빠지라고 미세하게 경사져있음). 다행히 조종석에 타고있던 정비사가 위에 말한 공압식 브레이크로 긴급 제동 걸어 사고는 없었다나... 요근래 전투기도 파킹브레이크가 없거나 있어도 잡는 힘이 약해서 저거 필수로 잡아 놓는걸로 알고 있음.
앞쪽을 향하고있는 둥그런 유선형 부분은 전방쪽 RWR안테나인데 (정정 : ECM 재밍용 안테나)페인트 칠하지 말라 뭐라는 말이 없는걸봐서 아직 더미가 아닐까 생각 듬. 관련장비 탑재후 시험은 계획상 더 나중이면 우선은 더미 달면 되니까.
위쪽 작은 공기흡입구는 뭔지 몰?루
-> 상부에 있는 기관포 발사연기를 바깥으로 빼기위한 흡기구였음.
등 위쪽에 커버가 있는데 스트리머(빨강색 리본)에 가려져있어 글자가 잘 안보이지만 아마 RAM AIR DUCT COVER라 쓴 듯. 램 에어 덕트는 맞바람을 받을때 자연스레 공기가 안으로 들어오도록 만든 공기흡입구임. 보통 내부 전자장비 냉각이나 조종석내 공기순환 등등 여러 용도로 쓰임.
뒤쪽에 철망으로 막힌 부분은 용도를 모르겠음. 보통 저 부근에 내부 전자장비 식히는 냉각수용 열교환기의 열 배출구를 두는 경우가 많은데...요근래 전투기는 전자장비가 뿜어내는 열이 어마어마하다보니 냉각수를 사용하는데, 그 열을 함부로 바깥으로 내보내면 적외선 센서에 잡힐 위험이 있어서 보통 동체 위쪽으로 내보내는 편. 정면이서 오는 적기나, 아래에 있는 적 방공망에 걸릴 위험이 적으니. 근데 저 철망이 열배출구인지는 모르겠음.
공기흡입구 위쪽에도 커버가 있는데 나마 뒤에 설명할 경계층 제거기 공기 삐져나가는 구멍 같음(다른 자료보나 bleed system이라 되어있네..경계층 뽑아낸거 바깥으로 내보내는 구멍 맞음).
두 빨간 커버 사이에 앞쪽을 향해 뚫린 구멍은 기관포 구멍. 전투기 기관포는 워낙 발사속도도 빠르고 탄 자체도 크니까 대량의 화약연기를 만드는데 이게 엔진으로 흡입되면 안되기 때문에 보통 공기흡입구 보다 뒤쪽에 설치하는 편. 물론 F-14나 F/A-18 등과 같이 기수 쪽에 달린 전투기도 있는데 이러면 열기와 연기 배출에 더 많이 신경써야 함.
좀 더 위쪽 사진보면 기관포 약실있는 곳 부근도 기관포 화약연기 배출구가 있음. F-35 같은 스텔스기들은 이부분이 작동시에만 열리는 덮개로 덮여있음.
KF-21의 흡입구는 F-22의 것을 연상시키는데 사각형인데 특정 각도로 젖혀진 형태임. F-15등 기존 전투기의 사각형 흡입구는 2D 흡입구라해서 옆에서 보았을 때 위아래 방향으로만 일정 각도가 있는데 반해 KF-21이나 F-22, F/A-18EF 등의 것은 3차원적으로 각도를 가지고 있는데 이걸 Caret Intake라 부름. 초음속에서 좀 더 복잡다양한 충격파가 생기는 덕분에 초음속에서 효율이 더 좋아짐.
엔진 훕입구를 잘 보면 촘촘한 구멍이 뚫려있는데 이게 경계층 제거를 위한 구멍들림. 경계층(Boundary Layer)란 물체 표면을 따라 흐르다가 점성저항(흔히 말하는 공기마찰)에 의해 주변보다 속도가 느려진 공기층을 말함. 속도를 잃었다는 것은 주변 공기보다 에너지를 잃었단 뜻이기에 이걸 엔진이 압축시키면 주변공기보다 더 적게 압축되어 결과적으로 제트 엔진 효율이 떨어짐. 그래서 앞쪽 표면을 타고 흘러온 공기는 자연스레 저 구멍들 사이로 빨려나가 엔진에 안들어가게 함. 아마 흡입구 위쪽의 덮개로 덮어놓은 구멍이 이거 빠져나가는 구멍일 듯.
공기흡입구를 앞에서 보면 전방동체와 크게 떨어진 틈새가 있는데 이 부분을 경계층분리기라 부름. 위의 구멍들은 경계층을 빨아 들였다면, 이 부분은 기방동체 앞에서 부터 생긴 넓은 영역의 경계층이 아예 흡입구로 들어오지 않도록 틈새를 둔 셈. 거의 대부분의 초음속 전투기들이 이걸 써왔고 최근 F-35나 중국 전투기들이 DSI라 부르는 불룩한 돌기형 구조물로 경계층 제거기룰 대신하고 있음.
경계층 제거기 단면은 상하로 경사가 있는 < 모양이어서 안쪽으로 흐른 공기는 위아래로 갈라져 흐름. 보면 동체 위쪽으로 공기빠져나가는 사각형 구멍이 있음. F-22는 저 부분이 막힌것처럼 보이는데, 자료들에 따르면 사실 미세한 철망으로 덮어 놓아서 막힌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 됨.
용량+휴대폰 손가락 타이핑의 한계로 한 편에 다쓰는건 무리어서 다음편에 나눠서 마저 올리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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