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sage from Elbegdorj

영원한 하늘의 힘에 기대어 지상의 모든 위대한 울루스를 지배하는 사해의 군주 엘벡도르지의 칙령.

Good Morning, Good Day, Good Evening to all my friends who are watching me and listening to me.

짐에게 충심으로 복속하고 짐의 지혜를 듣고 보며 깨닫는 형제들에게 좋은 아침, 좋은 날, 좋은 저녁의 위로를 전한다.

I am one of the eight sons of a herdsmen. I am one of you, who dearly loves freedom and peace.

I am one of the proud citizens of a free and independent Mongolia.

짐은 목동의 여덟 아들 중에 하나요, 자유와 평화를 지극히 사랑하는 그대들 중의 하나이다.

짐은 자유롭고 독립적인 예케 몽골 울루스의 자랑스러운 시민이자 위대한 초원의 대칸이다.

I have a simple message to President Putin:

지금부터 짐은 불경한 황제 참위자, 사악한 오랑캐 추장, 추악한 야만족 부족장, 역겨운 도적떼 두령, 눈 뜨고 볼 수 없는 비적 무리 두목, 용납될 수 없는 반란군 수괴, 평화의 위협자, 양심없는 무법자, 세계질서의 파괴자, 국제법의 위반자, 인류에 대한 반역자, 신의의 배반자, 신뢰의 파기자, 가증스럽고 파렴치하며 몰염치한 무뢰한, 더러운 위선자, 횡령범을 벌하겠단 횡령범, 부패사범을 벌하겠다는 부패사범, 자유의 억압자, 민주주의의 적대자, 법치주의의 농단자, 주권의 침해자, 민의의 사칭자, 개표의 조작자, 백성들의 협박자, 무고한 자들의 사법살인자, 악의에 가득찬 성격파탄자, 탐욕스러운 사기꾼, 토악질 나오는 궤변가, 세계에 대한 공갈범, 악에 받친 난동꾼, 인면수심의 철면피, 백성들의 사생활을 훔쳐보는 변태적 관음병자, 인간의 존엄성을 저버린 자, 인류의 번영을 방해하는 자, 뭇 국가들의 공통된 적, 도덕을 모르는 자들의 우두머리, 배신자들의 상속자, 배은망덕한 자들의 계승자, 찬탈자들의 후계자들의 후계자, 아사와 기근의 원흉을 뒤이은 자, 토법고로의 찬양자의 신봉자, 어린 아이도 속지 않을 허튼 소리에 귀가 혹한 자의 찬미자, 문명의 파괴자의 추종자, 지성 있는 자들의 핍박자를 흠숭하는 자, 조지아의 인간백정의 후계자, 부랴트와 칼미크와 투바와 여타 땅들의 주권자의 참칭자, 울란우데의 강점자, 쇼이구와 간음하는 자,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불법 택시운전사, 키이우 루스, 주치 울루스, 루스 차르국, 소비에트와 그밖의 옛주인의 족보를 위조한 미천한 노예 푸틴에게 지엄한 꾸짖음을 전한다.

"Mr. President stop the war. Пlрекратте войну. I met with you on many occasions. You have the power to stop this war right now. Now it's time to make peace. My heart is breaking apart when I see Russia. Since you started this war Russia has been drown into fears, full of tears. Your mobilization brings oceans of sufferings. Mr. President, stop your senseless killings and destruction."

"네 미천한 일족과 함께 자멸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 지금 즉시 전쟁을 멈추어라. 당장 짐의 발 밑에 엎드려 짐의 형제 민족들을 사지로 끌고간 죄값을 치르고 우매한 전쟁을 그만두어라. 짐은 이전에 너의 그 역겹고 뻔뻔한 낯짝을 여러 번 본 적이 있다. 지금 고작 자신이 일으킨 전쟁을 멈출 힘만 가지고 있는 주제에 대초원의 질서를 어지럽히려 드는 것이 괘씸할 뿐이다. 이제라도 평화를 구하면 그 치졸한 목숨만은 살려주겠다. 네놈의 한심한 폭정으로 혼란스러워진 영지를 볼 때마다 짐은 깊은 근심을 겪는다. 이 가증스럽고 몰염치한 전쟁을 네가 시작한 이후로 그 비루한 영지는 공포에 익사하며 백성들의 눈물로 가득찰 지경이 되었다. 어리석은 동원령은 고통의 바다를 가져올 뿐이다. 그러니 머리를 조아리고 짐의 명을 새겨들어라, 네놈의 미련하고 무의미한 도살과 파괴를 멈추어라."

I have a message to those who are fleeing Russia. The World will meet you with open arms and hearts. Today you are fleeing brutality, cruelty and likely death. Tomorrow you will start freeing your country from dictatorship. I know since the start of this bloody war, ethnic minorities who live in Russia suffered the most. The Buryat Mongols, Tuva Mongols and Kalmyk Mongols have suffered a lot. They have been used as nothing more than cannon fodder. Hundreds of them are wounded. Thousands of them have been killed. We the Mongols, will meet you with open arms and hearts as well.

포악하고 옹졸한 자의 폭정과 억압으로부터 짐의 연민을 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전한다. 자비롭고 위대한 울루스는 기꺼이 두 팔을 열어 그대들을 마음으로 맞이할 것이다. 지금 그대들은 잔혹함과 야만 그리고 죽음으로부터 도망치고 있다. 내일은 잔악하고 탐욕스러운 권위 참칭자로부터 네 나라를 해방시킬 것이다. 이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시작된 이후로 짐의 형제 민족들이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음을 안다. 부랴트와 탄누투바 그리고 칼미크는 지나친 괴로움을 겪었다. 그들은 그저 대포 사료로 희생되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들 중 수백이 다쳤고, 수천이 죽음을 당했다. 우리 대초원의 자손들아, 자비롭고 위대한 울루스는 기꺼이 두 팔을 열어 그대들을 마음으로 맞이할 것이다.

I also have a message to those being forced to fight Putin's war in Ukraine. Don't shoot Ukrainians. Don't shoot your sisters and brothers, children and elders. Do not kill that country. Do not kill their freedom. Ukraine has a full right to exist.

그리고 짐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끌려가 싸우기를 강요당한 이들에게 가장 고귀한 초원의 지혜를 담은 칙령을 내린다. 우크라이나인을 살상해서는 안된다. 그대들의 자매들과 형제들, 아이들과 장로들을 죽이지 말아라. 그들의 나라를 멸하지 말고 그들의 자유를 살해하지 말아라. 우크라이나는 존재할 완전한 권리가 있다.

Finally, I have a message to the brave people of Ukraine and to President Zelensky.

마지막으로, 짐은 우크라이나의 용기있는 전사들과 그들의 군주 젤렌스키에게 전한다.

Thank you for your bravery and leadership. The best side of the world is with you. You are an inspiration.

When you win, all people will win. No dictatorship lasts forever. The united will of people's freedom will always prevail.

그대들의 용기와 현명한 지도력에 감사를 표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들이 그대들과 함께 있을 것이다. 그대들은 뛰어난 영감이다.

그대들이 승리하는 것은 모든 인류가 승리하는 것이다. 어떤 폭정도 영원히 지속할 수 없다. 자유를 위해 단합된 모든 인간의 의지가 언제나 승리할 것이다.

Slava Heroyam.

영웅들에게 영광을.

내용 요약

1. 푸틴새끼한테 즉시 전쟁 그만하라는 지엄한 꾸짖음
2. 몽골계 소수민족들이 전쟁에서 갈려나가지 않게 탈출시켜서 적법한 울루스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겠다는 의지
3. 강제 징집된 사람들한테 우크라이나인 죽이지 말라는 대칸의 칙령
4. 젤붕이와 우크라이나인들한테 감사

https://twitter.com/elbegdorj/status/1572930396249264128?s=20&t=x6VqZopsCaf3C1mnnM9GIQ

전쟁 초반부터 소수민족 위주로 징집당해서 대포 사료로 갈려나가는거 굉장히 마음아프셨던거같음

다만 지금 몽골이 법적으로 난민을 받는 절차같은게 아직 준비가 안된 상태인듯

https://twitter.com/elbegdorj/status/1573229162864713728?s=20&t=x6VqZopsCaf3C1mnnM9GIQ

아무튼 진짜 존경스럽고 대단하신 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