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카더라이니까 알아서 걸러듣고.

사우디랑 UAE가 이전부터 천궁에 관심이 많았다는 거는 알만한 군붕이들은 알고 있을꺼임.

둘다 석유시설등 탄도미사일에 너무 취약한 시설도 많은데다가 이란을 넘어, 후티반군같은 놈들마저 탄도미사일을 날리는 상황이라서
굉장히 탄도미사일에 민감한 국가임. 그래서 패트리어트 사는것도 모잘라서 사드 미사일 44기 구매에 14조를 쓸정도.

하지만 제 아무리 산유국형님이라도 방공미사일 구축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싼거야.

PAC-3 가격은 45억 가까이하고 PAC-3MSE 비싸게는 70억 가까이함. 후티반군이나 이란등에 대비할 탄도미사일한테도 수지타산이 안나온다 이말임.

그런데 딱 마침 한국이라는 나라가 지들딴에 KAMD라면서 오지게 방공자산을 구축하고 있었단 말이지? 그래서 관심이 갔던거야.
근데 가격도 저렴하네? 패트리어트에 비해서 그 가격이 1/2에서 1/3밖에 안하네?

거기다가 성능도 준수하고, 나름대로 야전군 위주로 된 한국군의 방공교리가 자기들이랑도 잘맞고?

근데 여기서 또 자국중심주의로 넘어가는 미국을 보니 외교정세에 따라 언제 패트리어트이나 사드를 수출금지 당할지 모르는 상황에
자기들은 탄도미사일에 급해 죽겠는데, S-400 구입하려고하니 미국이 반발한단 말이지. 결국에 외교정세는 향후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거지.

그렇게해서 천궁을 콜 했지. 그래서 공식적이진 않지만, 현지 테스트도 진행중이면서도, 고객님이 원하는 수준으로 개량형을 개발중인 상태임. (레이더 등)

(이게 2018년이라는 이야기가 많음. 당시 천궁을 오지게 싫어했던 송영무장관이 이때 갑자기 천궁 짱짱거리면서 스탠스 바꿈)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에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한 위협이 날로 증가하고 있음.
신형 장거리 방사포,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우리나라도 천궁을 더 배치해야하는데 우리나라가 산유국 형님들도 아니고
이전 패트리어트도 비싸서 쩔쩔매는 상황에. 천궁밖에 없거든. 근데 우리나라 기준으로는 천궁도 비쌈.
근데 이번 산유국 친구들이 자기들이 쓸꺼라고 구매도 많이해주고, 개량도 진행시켜주고. 실증 테스트도 해줬단말임?
업그레이드는 되었는데, 가격은 떨어지고, 실증 테스트도 해줬으니 우리입장에서는 정말 고마운거지.

이런점으로 UAE,사우디(사우디쪽은 자세히 모름)가 천궁2를 구매하면서 단가 내려간 그 시점에 우리나라도 천궁2를 구매하게 된게 아닌가 생각 됨.
물론 우리나라도 적잖게 구매하면서 전부다 가격적인 혜택을 받는거고.


결론: 여러모로 천궁이 실증테스트도 잘 이뤄진것 같고, 단가도 내려간것 같고, 수출도 잘되어가고있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