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임

4:30초부터

최대 30m까지 쏘아보낼 수 있었는데 후기 개량형은 60m까지 올라가고 최대 화염 직경은 9m

경유+타르 혼합물을 초당 36리터씩 뿌려댐

슈투카등 저공폭격으로부터 경무장 선단을 보호할 목적으로 개발함

당연히 함재용이었고 나중에 지상용으로 사진처럼 장갑차에도 올렸는데 배에 올린거 사진은 못찾겠음

효과 확인해볼 목적으로 테스트가 두번 이루어졌는데 땅에 수직으로 쏘아올리게 설치해두고 테스트 파일럿이 그 위치로 공격하는 기동을 하는거였음

개발팀 측에서는 '너무' 효과적일거라 생각했고 이 체계에 어떤건지 파일럿한테 브리핑도 해줌

파일럿한테는 너무 개병신같이 보여서 거의 화염에 꼴박하기 직전까지 돌입하고 돌아와서 효과 병신같다고 보고함

2차 테스트에서는 체계 내용 스포해서 효과 떨어졌다고 판단해서 다른 파일럿을 불러왔고 사전 브리핑 없이 바로 돌입시킴

근데 얘 눈에도 너무 하찮게 보여가지고 그냥 돌입해서 주익 반쯤 태워놓고 돌아와서 효과 병신같다고 보고함

이제는 할 말이 없어서 파일럿 뒷조사까지 해서 2차 테스트 파일럿이 서커스에서 차 끌고 불쇼 했다는거 알아냄

그러고는 독일 조종사들중에 불서커스 경험자는 거의 없을거라고 템스강 다니는 내항선들부터 배치때림

함장들은 죄다 처음에 좋다고 받았다가 제대로 굴리려면 정말로 높은 수준의 정비가 필요하다는거 체감하고 기피함

결국 전쟁 끝날때까지 아무 전과도 못냄

전후 비밀정보국은 그래도 이거 만들어서 독일애들도 비슷한거 테스트하는 뻘짓을 하고, UP(대공 낙하산 발사기)와 홀만 투사기(대공 수류탄 발사기)에 더불어 독일 공군의 저공폭격 고도를 높혀서 명중률 좀 떨궜다고 평가함

시발 병신들;;

글고 독일이 표절한거는 마스트 따라서 파이프 달아둔 형식이었는데 테스트 하는 족족 참관인들을 기름에 절여버렸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