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의 남성미로 여러 차례 여심을 울린 멤버다.데뷔 직후 각종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유명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주가를 올리고 있는 인물.

한 PD는 가장 섭외하고 싶은 아이돌로 그를 꼽기도 했다. B군 다음으로 도착한 손님은 모델 출신 연기자 C군이었다.큰 키에 강아지를 닮은 외모, 남다른 패션감각으로 '오빠 부대'를 이끌고 있는 스타.최근 드라마와 영화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견 아이돌 멤버와 신인 아이돌 멤버, 여기에 모델... 왠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세사람의 공통분모는 개그코드다.A군과 B군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쌓았는데, 촬영장에서 엿보인 B군의 '아재 개그'가 A군의 마음을 훔친것.가요계 선후배라는 연결 고리 덕분에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C군과는 같은 소속사 식구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오다가다 만나며 인사를 나누면서안면을 텄고, 짧은 대화 속에 느껴지는 개그에 동질감을 느껴 친구가 됐다고,충격적인 건 B군과 C군 다음 도착한 손님이었다. 남자라면 다 안다는 일본의 유명 AV모델 D양과 최근 왕성하게 활동하는 유명 인플루언서 E양이 연덜아 입장한 것.D양과 E양은 거리낌없었다.

D양은 B군의 옆자리에 앉아 갖은 아양을 떨었다. E양 역시 마찬가지로 한눈에 봐도 훈남인 C군의 환심을 사려 노력했다.이날 네 사람이 먹은 술값만 500만원 가량새벽까지 질펀하게 마시며 친분(?)을 쌓은 네 사람은 업소가 문을 닫는 시간 즈음 밖으로 나섰는데,이미 짝은 정해져 있었다.

네 사람의 모습이 업소 직원들에게 폭착되기도.놀라운건 B군과 C군의 만남이 이날 처음이 아니었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