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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제임스본드섬 + 원숭이사원 + 워킹스트리트앱에서 작성

박기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14 11:51:04
조회 469 추천 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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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룸서비스로 전날 먹다남은 과일과 함께 조촐하게.

뻑뻑하고 맛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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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투어프로그램 신청한게 픽업와서 바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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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신청한건 팡아만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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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여 미니밴타고 조그마난 항구로 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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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그로브 강을 건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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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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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심상치않더니 비가오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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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카약타고 해안가따라 한참을 돌아주시는데

뱃사공분이 핀어랑 한국어 둘다하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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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난 굴도 지나고 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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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쏟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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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존나쏟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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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덩굴아래 다같이 피해있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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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지역에 진입해서 이런 사인 보여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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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트타고 이동해서 도착한 제임스본드섬

투어가이드가 진짜 진심을 다해서 커플사진 찍어줬는데  티셔츠 비에 젖어서 시스루되서 나만볼거임 내찌찌는 내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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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예마을.

수상가옥인데 1800명이 살고 있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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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으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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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뷔페식이라 들었는데 바뀌었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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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는데 맞은편 런치쇼 ㅆㅅㅌㅊ

바로앞에 애기들있고 무슬림 마을인데도 식당에서 물빨함 ㅋㅋ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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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수상가옥 둘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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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 구경도 하고 목걸이 사려했는데

350바트달라는거 그냥 가려니까 100바트가 되버리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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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둥어랑 게들 많이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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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비맞으며 보트타고 항구로 도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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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사원.

원숭이들이 사는 불교사원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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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안에 와상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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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람인둘 알았던 고승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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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지 뱀인지 모를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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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원숭이 귀여워 ㅠ




하고 픽업차량에 타서 다시 호텔로 향했어요.

2시간걸림

앞에 아랍 하비비들.시발련들이 이어폰도 안끼고 시끄럽게 노래틀어서 잠도 자다깨다 시발련들아 하람 시발 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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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냐??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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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드디어 다시 도착하고 세탁조짐.

며칠전에 젖은 운동화 아직도 축축한데 탈수해주는곳을 못찾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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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하면서 바로앞에 길거리 노상들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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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필수 소양 치킨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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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시발존나맛있네

닭다리 30바트
닭가슴살 4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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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여행사 가서 피피섬 왕복 + 픽업 드랍오프서비스 인당 천바트주고 삼.

호텔에서 항구까지 600부르던데

여기는 왕복 뱃삯 + 픽업 드랍오프 1000이라 그냥 여기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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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도 끝나고 피피섬 배도 마련하고 의기양양하게 돌아오며 먹은 이상한 닭고기.

6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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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잡내나는데 개당 6바트면 ㅆㅅ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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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짐정리하고 나오는길에 본 존나큰 달팽이

이스라엘에서 본거보다 큰거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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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통비치 워킹스트리트

와 시발 진짜 충격적이더라

춤추는 여자며 섿스쇼에 핑퐁쇼에 ㅋ

눈 어따둬야할지 모르곗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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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밥먹으러 온 스트릿 푸드 거리.

무슨 상어도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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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넝 대하랑 코코넛스프 시킴.

코코넛스프 ㅆㅅㅌㅊ.

새우 200바트
코코넛스프 10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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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조진 망고팬케익

60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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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상인도 많고

춤추는 간호사누나도 있고

백인할아버지 손잡고 다니는 타이누나들이랑

타이누나 두명끼고다니는 하비비

눈빨개지고 정신못차리는애들

곳곳에서 풍기는 대마향


ㄹㅇ 주지육림이더라 ㅋ 파타야는 더 심할텐데


걷기만 해도 기빨리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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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통비치로 와서 밤바다보고

여친 어머님 전화하는거 옆에서 인사드리고 잠시 바다 걷다가 숙소로 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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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데 참새가 방앗간 못지나가죠

길거리 꼬치상점 옴

개당 20바트

3개 사고 백바트 건넸는데 20바트 거슬러줌 ㅋ


아줌마 기쎄보여서 뭐라모샇고 넹 하고 받아옴

근데 머 20바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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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된 하루는 술로 끝내야지


ttps://m.blog.naver.com/hahasw/222874268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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