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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작년 두바이 1박4일 배낭여행 1편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22.07.02 16:20:15
조회 2350 추천 11 댓글 6
														

작년 3월 아직 코로나가 한창일때 해외를 나가야될일이 있어서 짧게 두바이를 다녀오게됫음. 직항 왕복 50만원 중반 됬던거같음. 

왜 1박4일이냐면

첫째날: 인천에서 밤비행기타고 9시간반 비행.
둘째날: 이른아침에 두바이 도착후 관광. 이날 호텔하루묵음
셋째날: 하루종일 관광후 귀국행 밤비행기 탑승
넷째날: 오후에 인천 도착

굉장히 빡센 일정이지만 어차피 한국돌아가면 집에서 자가격리 이주하면서 쉬게되니 바쁘게 돌아다녓음

그때도 두바이는 여행자들에게 관대해서 pcr 음성결과지만 있으면 자가격리없이 돌아다닐수 있었다 지금은 더 쉬워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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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저녁으로 먹은 핫도그 갈릭후레이크 존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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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ㅈㄴ 한산햇음 아무리 밤시간이라해도 이정도로 사람이 없진않는데.. 지금은 이제 바빠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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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탈 비행기 에미레이츠는 이번에 첨타봄 금색로고가 간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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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앞에 저런 전자기기있는 비행기도 첨타봄 화면아래 psp같이생긴거 꺼내서 컨트롤러로 쓸수있는데 영화 드라마 게임등 다양하게 시간보낼거 많음 근데 난 안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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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좌석에 작은 파우치 두개 준비해놨더라 마스크 물티슈 손세정제등 여행에 도움되는거 이것저것 들어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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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이 꽤 타있었는데 대부분이 비행내내 전신방호복입고있엇음 ㅋㅋㅋ 좀웃기더라 누구땜에 이사단이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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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비행의 장점 1: 기내식을 준다

비행기타고 한시간인가 두시간쯤 지나니까 저녁먹으라고주더라
세개중에 하나고르는거였는데 치킨메뉴로 골랏음 나머지 두개는 해물이랑 채식메뉴였나 암튼 그랫음
내가먹은건 메인이 오븐에 구운듯한 치킨이랑 매쉬포테이토 사이드는 당면이랑새우차갑게무친거랑 김치랑 달달한케이크랑 빵까지  ㅇㅇ 맛은 그냥저냥 그랫음 맥주하나달라해서 같이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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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비행의 장점 2: 기내식을 또준다

이건 아침임 자는사람은 굳이 깨워서까지 밥을주진않더라 난 기내식먹고싶어서 아침줄거같은 시간에 미리 깨어잇엇음.. ㅎㅎ 멀리안가본 촌놈이라 두끼다 먹어보고싶엇음 이것도 두가지였나 세가지중에 고르는건데 죽골랏음 부드러운 흰쌀죽에 짭짤고소한 깨양념이 올라와잇는데 ㅍㅅㅌㅊ엿음 김치랑먹으면 걍 ㅈㄴ든든함 과일이랑 빵도줫음 밥만먹어도 배불러서 빵은 챙겨서 여행다닐때 아침으로 먹엇음 근데 ㅈㄴ퍽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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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시간으로 새벽 4시에 드디어도착함.. 인천에서 한국시간 밤 11시에 출발해서 10시간은 비행한거같은데 시차때문에 도착해도 4시밖에 안되니 뭔가 기분좋음 ㅋㅋ 시간아낀느낌 그대신 돌아갈땐 역으로 뻥튀기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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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공항은 내가 기대한만큼 엄청 크진않앗음 그래도 일반적인 공항이랑은 다르더라 먼 야자수가 있냐
입국심사 환전 유심구매 이것저것하고 지하철탔음 여성칸이따로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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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가 3월인데 해뜨면 기온이 내내 30도가 넘어간다 ㅈㄴ더움 글고 햇빛이 한국이랑 다른게 ㅈㄴ뜨거움 그나마 해지면 선선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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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도착해서 처음으로 바깥나와서 찍은사진임 아직도 아침6시임 해뜰락말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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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향한곳은 크릭이라고하는 항구임 여기서 배를타면 저기 맞은편으로 건너갈수잇음 건너편에는 옛날 시장이랑 이것저것 옛날 건축물들 많음 근데 너무일찍와서 배가없더라 6시에와서 30분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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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가 있는 방향에는 높은 빌딩들이 올라와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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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에는 낮은 옛날 건물들임 확실히 한국 건물들이랑 느낌이 완전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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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해가뜨기시작함 여긴 아침일찍와서 해가 뜨기전부터 죽치고 앉아서 멍때리는걸 추천함 느낌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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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를 타게되는데 현지인들이 강건너편으로 갈때 이용하는 교통수단임 1디르함이였나 한국돈 300원정도임 만석인데 여행자가 나밖에없어서 좀뻘쭘햇음 참고로 여기에 이배말고도 다른배들이 많은데 강한바퀴돌아보는 유람선같은 배도있음 근데 그런배들은 돈이 따따따블이니까 건너편으로 넘어갈거면 잘 알아보고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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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들이 ㄹㅇ 특이하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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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도착해서 좀 걷다보니 시장에왔음 올드수크라고 치면 나오는데 아마 수크가 시장이라는 뜻으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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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너무 일찍와서 대부분 닫혀잇음 .. 근데 열려있는 작은 가게가있는데 빵이랑 음료랑 팔더라 기내식먹어서 배는 막고프진않는데 현지인들이 먹는 두바이 아침이 궁금해서 들어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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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니 현지인 몇명 아침 먹고있더라 식당아저씨가 영어를 잘못하셔서 옆에 현지인이 대신 주문해줌 토스트랑 밀크티임 밀크티는 찐한데 달고 토스트도 쨈이 많이들어가서 역시 달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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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옆에 현지인이 먹고있길래 나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시켜봣음 삼각형 모양의 튀긴 만두같은데 맛은 살짝 향신료맛나는 무난한 만두맛이엿음 ㅍㅌㅊ ㅈㄴ배부르게 먹었는데 ㅈㄴ쌈 현지인들이 오는데라 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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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먹고 시장좀 둘러봣음 여기는 캐시미어 스카프 원단 그런거 많이팔더라 중동형들이 나와서 한국어로 막 호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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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또는 그냥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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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사원같음 아저씨들 기도하러오는거같앗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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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두바이박물관인데 원래 있었던 성을 개조한듯? 근데 코로나때문에 잠정휴업이었음 아쉬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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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이였는데 아직도 붙혀놨더라 초대 대통령이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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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정겨운 베라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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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겹게생긴형이 내집마련하라고 따봉하고있음 29만디르함인데 계산해보면 한국돈으로 1억좀 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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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인데 ㅈㄴ특이하게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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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걸어서 알파히디라고 한국으로따지면 민속촌같은 장소에 와봣음 근데 사진이 더 첨부가 안되네 짬나면 이어서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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