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참고] 디카 a/s 안 좃타, 특귀 D70 이하

젤로흔한 닉 흠 2004.03.25 02:31:56
조회 6097 추천 0 댓글 3


알거나 말거나~~~ (::니콘-캐논-소니등 불만 쏟아져::)수입디지털카메라업체들이 최근 국내 소비자들과의 신경전으로골머리를 앓고 있다. 수입업체들은 국내소비자들이 너무 까다롭다는 입장인 반면 소비자들은 가격에 비해 애프터서비스등 소비자 대응 방식에 문제가많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 불만이 많이 제기되는 제품은 준전문가급 카메라인 일안반사식(SLR)카메라들이다. SLR카메라들은 렌즈를 제외한 본체의 가격만도 평균 200만원에달하는 고가품. 디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시장이다. 업체들도 판매량은 많지 않지만 단가가높아 전체 매출에서 최고 20%까지 차지하는 SLR카메라의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니콘카메라를 수입·판매하는 아남옵틱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의욕적으로 출시한 SLR제품들에 소비자 불만이 쏟아져 난감한 입장에 처했다. 지난해 출시한 프로용 카메라 ‘D2H’는 촬영된 화상의 그늘진 부분에 노이즈가 지나치게 많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지난 19일 출시된 보급형 SLR카메라 ‘D70’은 촬영된 화상의 좌측 주변부는 녹색을, 우측 주변부는 붉은색을 띠는 일명 ‘신호등’현상으로 환불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지난해 ‘EOD-10D’제품의 자동초점 기능 이상 논란으로 한바탕곤욕을 치렀던 LG상사도 끊임없는 소비자들의 불만에 시달리고있다. 지난해 130만원대라는 획기적인 가격의 SLR카메라 ‘EOS-300D’를 출시, 톡톡히 재미를 봤던 LG상사는 소비자들 사이에서이 제품의 일부 기능제한이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것이 알려지면서 곤혹스런 입장에 빠졌다. 소비자들은 상위 기종과의 차별을 위해 캐논측이 고의적으로 기능을 제한하고 있다며 이를 풀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밖에 800만화소급 카메라 ‘DSC-F828’을 출시한 소니도 촬영된 화상에 보라색 잔상이 남는 현상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됐고 후지필름은 애프터서비스 불만으로 집단행동에 들어간 소비자모임에 대표이사 명의의 개선약속을 하기도 했다. 이처럼 소비자 대응 문제가 끊이지 않는 것은 대부분의 디카업체들이 직접 소비자 정책을 결정할 권한이 없고 소수 인원으로 운영되는 수입·판매대행사이거나 지사들이기 때문. 일부 업체들을중심으로 소비자 대응이 많이 개선된 것은 사실이지만 폭발적인소비자들의 요구에 비해 여전히 업체들의 개선 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소비자모임과 분쟁을 겪은 한 디카 업체 관계자는 “소수인원으로 회사를 운영하다보니 소비자 대응보다는 마케팅에 주력했던 게 사실”이라며 “진작에 터질 일이 터진 것”이라고 털어놨다. 국내 최대 SLR카메라 모임인 ‘디지털SLR클럽(www.slrclub.com)’ 운영자 반대걸씨는 “해외 시장의 경우 제품 하자에 대한 환불 절차 등이 잘 정비돼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크게 이슈화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국내 업체들은 소비자들이 개인적으로 대응해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인식이 높아 단체 행동으로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동현기자 offramp@munhwa.co.kr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6379 1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9 114 0
6378 뉴스에 안나오네. 묻힌건가. ㅇㅇ(45.154) 22.02.08 115 0
6377 사람 이렇게 괴롭혀 죽이는구나 o o(109.248) 22.01.19 102 0
6376 김유식 사망 ㅇㅇ(112.156) 21.10.14 94 0
6374 [연합시론] '금강산 남측시설 철거' 문제, 이웃(125.187) 21.04.13 93 0
6373 서울시교육감 후보 4인 공약…보수 "자사고 확대" vs 이웃(125.187) 21.04.02 92 0
6372 [단독] 복무기강 확립 특별대책 추진하는데…경찰청 이웃(125.187) 21.04.01 95 0
6371 모든 개봉영화 최소 1 이웃(125.187) 21.03.26 135 0
6370 12월1일 0시부터 인천도 2. 이웃(125.187) 21.03.24 89 0
6369 "수출·내수 동반 부진…올 성장률 이웃(125.187) 21.03.24 92 0
6368 '文대통령 부끄럽다'…모교 경희대 이어 서울 이웃(125.187) 21.03.24 105 0
6367 달봉감자 "특화된 감자요리 전문 이웃(125.187) 21.03.24 123 0
6366 독일 열차 도끼 만행에 경악…IS매체 "IS 이웃(125.187) 21.03.23 97 0
6365 [전문] 연세대 교수 131명, '세월호 이웃(125.187) 21.03.23 115 0
6364 'SNL' 김건모, 끼 제대로 표출 이웃(125.187) 21.03.22 100 0
6361 "북 달러가치 3주만에 20% 급락"…물가 잡으 이웃(125.187) 21.03.21 88 0
6360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2차 선 이웃(125.187) 21.03.21 119 0
6359 '나의 나라' 장혁vs안내상, 제대로 붙었다…목에 겨눠 이웃(125.187) 21.03.20 99 0
6358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엿새 만에 100만 명 추가…누 이웃(125.187) 21.03.20 93 0
6357 소가 사람 잡는 인도…" 이웃(125.187) 21.03.20 93 0
6356 '노노(No-老)족'을 위한 주름 부위별 시술…"개인 이웃(125.187) 21.03.19 93 0
6354 설 이후 증시 변동성 이웃(125.187) 21.03.19 88 0
6353 '코로나 대유행' 현실화…방역당국 "모임 취소해 이웃(125.187) 21.03.18 90 0
6352 SBS연기대상, 장서희 ‘아유’-이승기&한효주 ‘찬유’ 이웃(125.187) 21.03.18 90 0
6350 "악랄함 어디까지"…'배가본드' 문정희, 브레이크 없 이웃(125.187) 21.03.16 83 0
6349 "사드는 美中 갈등이 본질…文정부, G2사 이웃(125.187) 21.03.16 87 0
6348 "유니티엔진 점유율 53%, 하복- 이웃(125.187) 21.03.16 94 0
6347 '쇼미더머니5' 우승자 비와이에 종교적 색을 이웃(125.187) 21.03.16 88 0
6346 국회법·황교안 인준 맞교환?…靑 v 이웃(125.187) 21.03.16 92 0
6345 강진 1년 앞둔 伊 또 엄습한 공포…이스키아섬 이웃(125.187) 21.03.15 90 0
6344 혈관에 기름 쌓이는 고지혈증 환자 177만…연 이웃(125.187) 21.03.15 112 0
6342 "설 선물세트, 미리 이웃(125.187) 21.03.15 109 0
6341 민주, 대선보고서 후폭풍…'文 의원사 이웃(125.187) 21.03.15 91 0
6340 [종합]전경련 '투자 이웃(125.187) 21.03.15 94 0
6339 美 '제2 미투' 운동 시작, 연예계 참여 활발 '왜 이웃(125.187) 21.03.15 90 0
6338 슬픈 '스승의 날'…기념식 대신 이웃(125.187) 21.03.15 97 0
6337 수능 D-4, 막판 방역준비에 총력…"안정적으로 이웃(125.187) 21.03.15 89 0
6336 [취재파일] 이란, "美 드론, 복제 성공 이웃(125.187) 21.03.14 106 0
6335 엘바라데이 前 IAEA 사무총장 "한국 원전 기 이웃(125.187) 21.03.14 91 0
6334 'SNL' 김건모, 끼 제대로 표출 이웃(125.187) 21.03.14 92 0
6333 [신차 브리핑!]더 뉴 아우디A6 45 TFSI 콰트로 이웃(125.187) 21.03.14 105 0
6332 지역 내 처음 선보이는 아파트 브랜드에 지 이웃(125.187) 21.03.14 124 0
6331 '신들의 만찬' 이상우 매니저 이민지, 시청 이웃(125.187) 21.03.13 103 0
6330 文 대통령, 오늘 뉴욕行…한미정상 이웃(125.187) 21.03.13 87 0
6329 [데스크칼럼] 이스라엘의 선택은 이웃(125.187) 21.03.13 92 0
6328 '메르스 사태' 한 달…화장품· 이웃(125.187) 21.03.13 95 0
6327 전가구 중소형 이웃(125.187) 21.03.13 94 0
6326 보수진영 경기교육감 후보 단일 이웃(125.187) 21.03.12 94 0
6325 <연합뉴스 이시각 헤드라인&g 이웃(125.187) 21.03.12 86 0
6324 박찬호-김영웅 셀러브리티 프로암 초대 챔프…프로 이웃(125.187) 21.03.12 9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