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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20대 땐 무슨 짓 해도 용서, 돌아가고 싶진

이웃(125.187) 2021.01.10 0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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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배우 김희선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늘 톱스타의 길을 걸어왔다. 데뷔 초 솔직하고 화끈한 성격은 파격으로 받아들여졌고 젊은 세대의 뜨거운 열광을 이끌어냈다.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고 있는 김희선은 여전히 솔직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최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에서 김희선은 천재 물리학자 윤태이, 미래에서 온 박선영을 맡아 1인 2역을 선보였다.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드라마인 만큼 김희선은 20대부터 30대, 40대 캐릭터를 오갔다.시간 여행을 하면 가보고 싶은 시점을 묻자 김희선은 현재의 자신에 만족하고 있음을 밝혔다.김희선은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20대 때 활동을 정말 원없이 한 것 같다. 20대때로 가기 싫다. 다시 그렇게 하라면 못 할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20대 때 그렇게 활동했기 때문에 지입차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런데 어릴 때는 기계적이었달까. 한작품 끝나면 바로 활동을 해야 내가 존재감이 있을 것 퀵서비스요금같고 쉬면 인기가 사라질 것 같다는 부담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이어 "지금은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 작품을 하고, 시간을 갖고 시나리오도 충분히 본다. 예전엔 감독님이 '이렇게 해' 하면 수동적으로 연기했다면 지금은 '이 장면에서는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할 수 있는 나이고 경력도 생겼다. 그래서 난 지금이 제일 좋다"고 밝혔다.김희선은 고민 끝에 "굳이 간다면 아주 어릴 때로 가고 싶다. 사회생활은 전쟁터다"고 말했다. 그는 "교복 입고 이런저런 걱정 없는, 엄마가 주는 용돈 받는 시점으로 가서 원없이 공부도 안하고 놀고 싶다. 공부를 하나 안하나 커보니까 똑같은 것 같다. 아주 뛰어나지 않으면 거기서 가개통폰거기 같다"며 웃었다. 이어 "그래서 나는 그냥 돈걱정 안하고 용돈 받으면서 원없이 노는 대전지식산업센터초등학생 시절로 가보고 싶다"고 덧붙였다.김희선은 20대의 좋은 점도 이야기 했다. 그는 "좋은 점은 어떤 짓을 해도 용서해주신다는거다. 20대 때는 무슨 짓을 해도 용서 받는게 있다. 20대 때 해도 되는 영통파스타짓거리가 있다. 그걸 40대 때 하면 정말 고양이분양매장당한다"며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보였다.그는 "20대 때는 내가 어떤 실수를 한다거나 내 맘대로 어떤 짓을 했어 하면 '저 철없는 것' 하면서 용서받을 기회가 비트롤많았는데 40대는 신중해야 하고 20대 때처럼 활동했다가는 정말....그런 면에서 20대가 그립다. 어떤 짓을 해도 용서해주셨는데 요즘은 말 한마디 잘못해도 혼나고 나잇값 못한다고 한다. 요즘은 다들 좀 냉정해진 것 같다"고 솔직히 말했다.이어 "지금은 나잇값 하려고 노력한다. 내가 좋아하는 말이 있다. 가장 쉬워서 외웠는데 뜻이 좋다. '궁군 신신 부부 자자'다. 임금은 임금답게, 신하는 신하답게, 아버지는 아버지답게, 아들은 아들답게. 20대 때 날 생각하면서 활동하면 안된다. 나도 대구출장안마내 선과 분수에 맡게 살아가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40대의 김희선은 '앨리스'를 통해 또 한번 연기 변신을 시도했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그는 "'앨리스'를 통해 지금 내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은 다 보여드린 면역력영양제것 같다. 1부에서 미래에서 온 선영이 전 태이, 아이를 키우면서 보여준 선영이, 물리학자 태이까지. 한 작품에서 보여드릴 수 있는 한 다 보여드린 것 같아서 내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김희선은 "김희선이 이런 역할도 할 수 있었어?"라는 반응에 대해 "댓글 가끔 보는데 그런 말씀을 해주실 때 '이번에도 나름 잘 해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안 좋은 글도 많고 좋은 보험비교글도 많은데 좋은 글을 보면서 힘도 많이 얻고 김희선에게 또 이런 모습이 있구나 한다. 어떤 기사에 '도전하는 김희선'이라는 글을 봤다. 지금 20년 이상 활동하고 있는데 아직도 도전한다고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더 열심히 도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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