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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핫산)1분 57초 2+13분의 전설(上)

ㅇㅇ(59.7) 2021.10.27 16:43:53
조회 4520 추천 2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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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문예춘추 산하 스포츠 잡지 Number 738호(2009년 10월 1일자)에 시마다 아키히로가 쓴 경마 논픽션으로

Number에 실렸던 경마 글들 중 여럿을 엄선해 오늘 단행본으로 출간한 명마당당(名馬堂々)에 재수록된 2008년 천황상 가을에 얽힌 이야기다.


OCR로 번역기 돌려서 읽었는데 재미있어서 번역기랑 사전 들고 핫산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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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일, 후츄의 대무대에서 최강 암말 2마리가 귀기서린 격투를 연출했다.

직선에서 한 마리가 혼신의 스퍼트를 하고, 다른 한 마리는 경이로운 끈기를 선보였다.

주파타임은 레코드, 코 차의 승패가 갈린 것은 13분의 긴 판정 후였다.

이 역사적 명승부에 숨겨진 드라마를 양측의 기수, 조교사, 관리사 총 6명의 증언을 토대로 세밀하게 그린다.






새벽 4시.


도쿄 경마장의 출장마 마방 옆 방에서 자고 있던 다이와 스칼렛의 담당 관리사 사이토 마사토시는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눈을 떴다.

토방쪽을 보면 스칼렛을 관리하는 조교사 마츠다 쿠니히데가 마루 끝에 걸터앉아 있다.

"잘 수가 없어서요"

예정보다 1시간이나 빨리 온 마츠다는 그렇게 말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2008년 11월 2일, 제138회 천황상 가을 당일.

경마사에 남을 명승부가 결판나기 12시간쯤 전의 일이었다.


―――상대는 보드카 단 한 마리.


마츠다는 그렇게 생각했다.

보드카와 다이와 스칼렛. 격투를 거듭하던 두 말의 맞대결은 스칼렛이 3승1패로 앞섰지만 마권상의 인기도, 연간 합동 프리핸디 등의 평가도 더비를 이긴 보드카가 늘 스칼렛을 앞섰다.


그래도 마츠다는

"스칼렛이 더 세다"

고 공언해 왔다.


"보드카가 강하다고 생각하면 그 뒤로도 만족하게 되죠. 그래서 저희 스태프들한테는 '보드카는 스칼렛의 2마신쯤 뒤에 있다' 라고 늘 말하곤 했습니다. 언론에도 그렇게 멘트하고 보드카 진영을 압박했거든요. 말이 아니라 사람을 부수자고."


봄의 오사카배를 이긴 후, 왼쪽 앞다리의 관골류 때문에 방목에 나섰던 스칼렛은 9월 5일 릿토· 마츠다 쿠니히데 마방으로 복귀했다. 당시의 마체중은 베스트보다 약 50kg이나 무거운 550kg 정도.

복귀 당시, 마츠다는 11월 16일의 엘리자베스 여왕배에서 복귀시키는 플랜을 그리고 있었다. 그런데 조교를 시작하니 말이 스스로 몸을 만들고 점점 상태가 좋아진다. 거기서 마츠다는 오너에게 상담해, 여왕배보다 2주 빠른 천황상으로 목표를 바꾸었다.


"목표를 바꿨으니 결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었지만 자신감도 있었어요. 휴가가 끝난 초전의 마무리가 아니라 연전하고 있을 때와 같은 상태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출발시각이 1시간 반가량 앞으로 다가온 오후 2시경 스칼렛을 출장마 마방에서 장안소(역주 : 안장과 마구를 얹는 장소)로 데려간 사이토는 불안해했다.


"몸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아졌습니다.하지만 텐션이 지나치게 들어가 있어서 땀을 많이 흘리고 있었습니다. 그런 적은 처음이었어요. '이번엔 큰일났네' 싶었죠."


다짜고짜 실전인 스칼렛과 대조적으로 보드카는 전초전 마이니치 왕관으로 한번 페이스를 올리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 더구나 무대는 도쿄경마장, 보드카에게는 주특기인 코스. 스칼렛에게는 첫 코스.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었다.


"이래놓고 지면 다시는 다이와 스칼렛을 이길 수 없다"


보드카를 관리하는 스미이 카츠히코는 자신의 마방 스탭을 한껏 고무하고 있었다.


그 자신이 다른 모든 말에게 선착당하더라도 스칼렛에게만은 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스미이는 당일 도쿄경마장에 도착하자마자 보드카의 눈빛을 확인했다.


―――좋아, 멋진 눈이다.


"원기가 없으면 눈이 흐려져요. 마체도 지방이 멋지게 빠져서 저스트 핏이었다. 수말 이상으로 당당했어요."


보드카를 담당하는 조교 조수 나카타 하루유키도 보람을 느끼고 있었다.


"전날 도쿄 경마장에 왔을 때부터 조용히 집중하고 있었어요. 레이스 시간이 다가올수록 기합이 차오르기 시작했죠."


두 말은 장안소를 나와 대관중이 지켜보는 예시장으로 이동했다.


예시장에서는

양쪽 진영 모두 서로의 말에 눈길이 가버린다.

마츠다는 보드카가

"좋은 상태로 와 있다."

라고 느꼈고,

스미이는 스칼렛을

"제대로 완성됐다, 쉬고 온 몸이 아니다."

라고 보고 경계감을 더했다.


스미이는 조교보 시절, 마츠다 마방에 소속되었던 적이 있다.

이 최강마 결정전은 일본을 대표하는 백락(역주: 말 잘보기로 유명한 주나라 인물)의 사제 대결이기도 했던 것이다.


또, 스칼렛의 안장이 안도 카츠미, 보드카가 타케 유타카로 기수도 초일류였다는 것도 두 마리의 대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그러나 두 기수는 그다지 상대를 개의치 않았다.

타케는 말한다.


"어려운 말이라 보드카에 대한 것밖에 생각이 안 나요. 그때도 머리에 '보드카 대책'밖에 없었습니다. 단지, 어떻게 해서든지 보드카로 이기고 싶다, 라고 하는 생각은 강했어요. 그때까지 보드카를 세번 타고 결과를 낼 수 없었기 때문에,


'이젠, 『좋은 경마』는 됐어'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스칼렛의 고삐를 잡는 안도 카츠미의 감각도 거기에 가까웠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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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상 가을에서 한 달 반 후, 스칼렛과 안도 카츠미의 콤비는 아리마 기념에서 승리. 암말로서는 37년만에 거두는 네번째 쾌거였다.



"특별히 보드카를 의식하지는 않았습니다. 레이스 패턴이 너무 달라서. 게다가 능력은 이쪽이 위라는 기분이었구요. 스칼렛은 스스로 페이스를 붙이며 힘으로 찍어누르는 경마를 하고 있었죠. 그래서 보통으로 달리면 보드카보다 앞에 오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안도는 이 일전에 별로 자신감을 갖고 임하지 못했다. 조교에서도, 또 당일 예시장에서도 높은 텐션이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다.


"원래 성미가 기백이 지나친 면이 있는데 데뷔 후부터 뛸 때마다 많이 침착해졌어요. 이 휴양으로 더 안정될 줄 알았더니, 거꾸로였습니다. 머리가 좋은 말이니까 스스로 텐션을 올리고 움직일 수 있는 몸으로 짜내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와 반대로 타케는 예시장에서 보드카의 좋은 분위기를 느끼고 있었다.


"침착했죠. 매번 보는 건 거기뿐이에요. 언제든지 스위치가 켜지는 말이니까 마음대로 켜지지는 않았는지. 올라타고 보니 새삼스럽지만 마이니치 왕관 때보다 좋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본마장 입장.

너무 기합이 들어갔던 스칼렛은 지하 마도에서 흥분해 안도를 등에 태운 채 몇 번이나 뒷다리로 일어서며, 점프하듯이 마장에 들어갔다.


한편, 타케가 타고, 나카타와 조수 키요야마 히로아키에게 이끌린 보드카는, 12만명 이상이 몰린 스탠드에 가까운 외측 울타리 곁을 천천히 걸어간다. 이는 타케의 생각에 따른 것이다.


"보드카에게 관객을 보여줬습니다. 마지막에는 선두에 설것이니 미리 함성을 들려주고

'와-와-소리가 나도 괜찮아' 하고 안심시키기 위해."


출주마들이 워밍업을 끝내고 게이트 부근에서 윤승을 시작했다. 안도는 말 위에서 사이토에게


"상당히 침착해졌어요"


하고 말을 건넸다. 하지만 내심


"이대로 페이스 조절이 될까?"


라며 불안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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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한 보드카와 일어서는 스칼렛. 결전전의 텐션이 대조적이었다




함께 빠르게 스타트를 끊었지만 레이스는 보드카에 유리하게


오후 3시 40분 천황상 게이트가 열렸다. 7조에서 가장 먼저 뛰쳐나온 것은 역시 스칼렛이었다. 처음 1완보 정도에서 1마신 정도 앞서 나와서 후속과의 차이를 벌리면서 코너를 돌아, 백 스트레이트에 들어간다. 그것은 말에게 맡겨 부드럽게 달리게 하려고 생각했던 안도의 이상과는 거리가 먼 달리기였다.


"덜커덕 하고 갑자기 톱스피드에 들어가진 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걱정하던 그대로의 심한 레이스가 되고 말았다."


똑같이 선두에 선다고 해도 지금까지의 스칼렛은, 게이트를 나올 때는 다른 말과 옆으로 나란히, 거기서부터 서서히 스피드를 타는 주행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때는 출발 직후부터 기를 쓰고 몹시 힘차게 달렸다.


한편 타케는 어쨌든 페이스 조절만을 생각하고 있었다. 마이니치 왕관처럼 도망칠 생각은 없었다.


보드카는 스칼렛만큼 빠르게 출발했지만 살짝 내려와 중단의 바깥쪽에 위치했다. 바로 앞을 이 해의 더비를 이긴 딥 스카이가 달리고 있다. 기수는 타케 이전에 보드카의 주전이었던 시이 히로후미다.


―――딱 알맞다.


라고 타케는 생각했다.


"이 말(딥 스카이)이라면 중간에 처질 염려가 없기 때문에 레이스를 하기 쉽다. 처음 1200m 정도는 천천히 달려라~하는 일에 전념했어요. 타기 쉬운 말이라면 좀 더 편한 레이스를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만. 사실은, 백 스트레이트에서 딥 스카이를 안에 가두고 싶었지만, 이쪽이 페이스 조절에 전념하고 있는 것을 시이도 알고 있기 때문에, 슥하고 앞으로 나올 수 있었다. 그래서 한 마리분 밖을 지나가게 돼 버렸다. 1보 움직이려 하면 10보 정도 가버리는 말이라 복잡한 조작을 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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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 유타카는 보드카와 10전을 치러 이 레이스와 빅토리아 마일, 야스다 기념을 합해 GI 3승을 기록한다.


마츠다는 레이스를 스탠드 5층의 조교사석에서 보고 있었다. 그는 레이스 전 야스다 기념으로 앞에서 가는 경마를 경험한 보드카가 참지 못하고 선두를 잡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보드카는 스칼렛 뒤에서 잘 누르고 있다. 그때 그는 여러가지로 흐름이 보드카 쪽으로 굴러가는 것을 느꼈다.


스미이는 마츠다의 오른쪽 대각선 뒤에 서서, 유리창을 통해 관전하고 있었다.

스칼렛을 앞세우고 가까운 곳에서 내측 울타리쪽에 붙이면 될 것 같았는데 외측에 붙이게 됐다. 그래도 흐름이 빨라져 말각으로 승부하는 보드카에게 유리하게 전개되었기 때문에


"좋아"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백 스트레이트에서 마군은 종으로 길어져, 스칼렛이 2번째 집단을 2, 3마신 떼는 단기 도주의 형태로 가져갔다. 보드카는 7, 8 마신 늦은 중단에서 조절하고 있다. 올리비에 페리에가 기승하는 보드카와 같은 스미이 마방의 토센 캡틴이 3코너 앞부터 스칼렛에 경합하듯 나란히 섰다.


"내 말은 흥분하게 될 테니 경합하지 말아 줘"

라고 결전 전에 타케에게 말을 들었던 페리에가 보드카에서 벗어나서 레이스를 하려던 결과, 그런 위치 선정이 된 것 같다.

그것을 본 마츠다는, 얼어붙은 듯이 움직일 수 없게 되었다.


"저것이 스칼렛을 부수기 위한 팀 전술이라면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영국에서는, 같은 마방, 같은 마주의 말을 이기게 하려고 한 진영이 제재를 받은 예가 있다. 같은 유럽에서 온 기수니까 앞으로는 하지 말아 줬으면 해요"


스칼렛은 4코너를 돌면서 토센 캡틴을 뿌리치고 단기 선두에서 직선에 들어갔다. 하지만, 백 스트레이트에서도, 3-4코너 승부처에서도 안도가

'좋아'

고 생각할 수 있는 국면은 하나도 없었다.


―――이대로라면 마군에 침몰하고 만다.


아무리 스칼렛이라고 해도, 계속 힘을 넣고 날았으니까, 마지막에는 반드시 실속한다.

확실히 이런 전개로 승패를 의식할 수는 없었다.


4코너를 돌며 타케는 앞서가는 스칼렛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었지만 특별히 주시하고 있던 것은 아니었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과의 위치 관계가 아니라, 자신의 말을 어디에서 움직이느냐였다.


"제가 가장 많이 본 건 딥 스카이예요.근데 그 말이 바로 앞에 있어서 그렇지 상대라고 생각했던 건 아니에요.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아니나 다를까, 4코너에서 밖으로 흔들고 오더라고요."


직선, 보드카는 안쪽의 딥 스카이와 함께 나란히 하고 보기 좋게 마장 한가운데서 다리를 쭉 뻗었다.

스칼렛과의 차이가 1완보마다 좁혀진다.

라스트 200m 지점, 보드카가 일단 딥 스카이보다 반 마신 정도 앞으로 나왔다. 그 기세로 내측 울타리를 따라 달아나는 스칼렛도 곧 잡힐 듯했으나 잡지 못했다.


타케는 이때 일순 재추월당하는줄 알았다. 스칼렛이 아니다. 딥 스카이에게 말이다.


보드카가 딥스카이와의 싸움에서 다시 목 정도 차이로 빠져나왔다.

골까지 10완보 정도 남은 곳에서 스카이와 스칼렛 사이로 컴퍼니가 미친듯이 휘몰아온다.

보통 말이라면 이 정도의 하이페이스에서 도주할 경우 밖에서 온 추격마에게 깔끔하게 나가떨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스칼렛은 보드카, 컴퍼니, 딥 스카이 같은 후속이 다가오자 문전에서 다시 쭉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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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의 안과 밖으로 크게 나뉘어 골인한 두 명수에게는 각각의 "감촉"이 있었다




―――부탁한다, 버텨 다오.


안도는 생각할 수도 없었던 곳에서 살아나려는 스칼렛의 능력을 새삼 느끼며 필사적으로 몰았다.

타케는 스칼렛의 엄청난 끈기에 깜짝 놀랐다. 빠른 흐름을 쫓아가던 보드카도 기세를 잃어가고 있다.

다이와 스칼렛, 보드카 두 마리는 안쪽과 바깥쪽에서 떨어진 채로 거의 동시에 골을 통과했다. 타임은 종전 기록을 콤마 8초 경신하는 1분 57초 2의 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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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후의 이야기는 下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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