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줌도 안되는 우리 타이가 애호가들끼리도 각자가 생각하는 타이가 붐시작과 끝이 불분명할듯 ㅋㅋㅋㅋㅋㅋ 나도 그 중 한명이니까 내 바람을 적어보면


1. 트라이 스쿼드 결성 과정, 즉 울트라 엑스포에서 다루어졌던 내용이 제로 시리즈 수준의 극장판까지는 아니더라도 레굴로스급의 깔끔함을 갖추고 영상화되어 주는 것.


2. 트스쿼 보이스 드라마에 나온 캐릭터 개개인의 과거담은 정말정말로 맛있고 감동적이며 뭉클한 내용들이기에 꼭 영상화되었으면 하는 망상이다...

울트라맨 티비 시리즈는 "지구 혹은 인간 사회 속에서, 인간으로 빙의하거나 융합한 울트라맨이 재해의 원흉이 되는 괴수•우주인을 물리친다"란 골자가 스탠다드한 플롯이고 나아가 정체성 그 자체가 되었다고 생각함. 그래서 거대히어로, 괴수물이란 장르로 분류될 수 있었던 것이고. ㅇㅇ

이런 토대 위에서 상기한 1번, 2번의 내용은 제로 시리즈같은 극장판이나 울갤파 같은 형식이 아니고선, 티비 드라마에선 풀어낼 수 없던 스페이스 오페라였다고 생각함. 그러니까 1번, 2번이 해결되어서 타이가 시리즈에 대한 많은 이들의 갈증이 달래졌으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