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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스압) 은서연으로 시작하는 세 사람의 가면극

ㅇㅇ(218.151) 2023.07.13 00:23:00
조회 176 추천 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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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좋아한 은서연의 연극톤 장면

남인순만 은서연에게 애증이라고 생각했는데(끝에는 애로 돌아섰지만) 은서연도 남인순에게 애증이다라는 걸 알려준 장면이 은서연이 처음 복수를 다짐했을 때 나오는 톤이야


윤산들과 헤어지겠다고 하면서 강백산을 자극하기 위해 남인순을 이용해 먹는 장면인데 남인순에 대한 은서연의 감정이 작위적이야

후반부 남인순을 이용하기 위해 바람으로 연기하는 것과는 완전 딴판

정말로 은서연이 아직도 남인순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듯이 연기만 해


서연의 얘기를 들은 남인순이 자리를 비운 후에 서연이 그런 줄도 모르고 남인순을 애틋해했다고 말하는데 묻고 싶어 지더라

그게 다야?


훨씬 복잡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거든

은근히 드라마가 감정선을 추리해야 하는 게 좀 돼서 감정선 찾는 재미도 있어(무슨 추리 드라마냐고)


바다가 술만 먹으면 바람만 찾는 남인순에게 바람이 살아있다면 어쩌고 싶은 거냐고 물었었지


그때 남인순의 대답은 모르겠다였어

좋은 건지 싫은 건지, 살아있으면 어쩌고 싶은 건지


은서연은 태풍에 대한 감정만이 아니라 남인순에 대한 자신의 감정도 잘 모른 거 아니었을까 싶어


어릴 때의 기억은 제쳐두고 은서연으로서만 복수해야 한다고 생각하니까 남인순을 평면적으로 대해

남인순이 기억하는 은서연은 바람을 생각나게 하는 사람이니까


한 사람을 향해 복잡한 감정을 가질 수 있다는 것 자체를 배우지 않았으니까 은서연도 모르는 거야

괜찮다 괜찮다 하면 괜찮아졌으니까


거울처럼 상대방이 원하는 모습으로만 대하니까 남인순에 대한 감정의 실체를 은서연이 마주할 일은 없거든

그래서 처음 복수를 다짐할 때의 은서연은 감정이 단순해

실상 파헤쳐보면 감정이 단순할 수 없는 구조를 갖고 있어서 누군가 남인순에 대한 감정을 물어보면 은서연도 모르겠다고 말할 텐데 후반까지도 남인순에 대한 감정이 어떤지 은서연에게 물어보질 않아

은서연이란 가면을 쓰고 있는 상태로는 은서연은 남인순에 대한 자신의 감정도 알 수가 없는 거지


후반부 들어서 은서연이 점점 애 같아졌던 것도 성장하지 못한 애어른이라는 이유도 있지만, 그동안 외면했던 남인순에 대한 감정을 직면해서도 있다고 생각해


거울에 비친 자기 행동을 따라 하다 보면 심리치료가 되는데 은서연은 강바람이란 인물을 지우고 살았거든

내면의 어린아이를 생각도 안 하고 살았는데 남인순을 이용하기 위해서라고는 해도 강바람을 자처한다는 건, 스스로가 내면의 아이를 치료하고 있는 거거든

이용하기 위해 은서연이란 가면을 벗어던진 거지


오프닝에 보면 가면을 벗는 은서연이 나오는데 드라마를 보면서 은서연이 가면을 쓰고 춤을 춘다? 이런 비슷한 장면이 나온 걸 본 적은 없거든

보통은 직접적인 장면이 나오잖아?


그래서 드라마의 내용과는 맞지 않는 오프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은서연이란 이름이 강바람의 존재를 감춘 이름이라는 측면에서 가면이라면 막바지에 갈수록 은서연에게 은서연이란 이름은 중요하지 않아


주인공 이름은 은서연인데 등장인물들은 서연이 이름보다 바람이, 바람이

은서연이라고!!


서연이는 은서연이란 가면을 벗어야 성장할 수 있으니까


은서연이 강바람임을 명확하게 드러낼수록 서연은 주변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부르던 신경을 쓰지 않아

남이 자신을 어떻게 부르던 내가 내가 아닌 건 아니거든

강바람도 나고 은서연도 나야


초중반의 은서연은 강바람과 은서연을 확실하게 구분했어

은서연의 가면을 쓰고 있는 자신이 강바람이라는 사실을 들키면 안 되니까


은서연의 연극톤들이 나온 주요 장면들을 보면, 은서연이란 가면을 쓰고 있을 때가 많아

남인순에게는 강바람을 생각나게 하는 순딩이 은서연, 강백산에게는 머리 좋고 무슨 꿍꿍이인지 알 수 없는 호랑이 새끼 은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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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산을 빼주겠다 말하는 은서연은 분홍 코트를 입고 있는데, 은서연이 강바람인 걸 알 리 없는 강백산에게 은서연은 강바람인걸 감추면서 넘어올 테면 넘어와봐 태도로 일관되게 말하고 있거든


은서연의 비밀을 모르는 강백산에게 은서연의 태도는 한마디로 말하면 머리 굴리고 있는 거 다 보이는데 무슨 꿍꿍이 속인가 궁금해서 탐색하게 만들어


강백산을 상대로 누가 이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후반부 강백산과 은서연의 대립을 궁금하게 만들어(미실 vs덕만의 대립을 보는 것 같다고나 할까)



복수극인데 여주인공 은서연의 감정선을 아무리 파보려고 해도 안 보이는 드라마

근데 아예 안 보이는 건 아니야

그 이유가 뭘까


이 드라마는 복수극인 동시에 은서연의 가면극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했어


후반으로 갈수록 은서연을 강바람이라고 부르는데 은서연은 개의치 않아

은서연을 선택했다고 말했던 서연이니까 이름에 집착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거든

그런데 은서연의 인생 자체가 가면이라면 주인공이 성장하는데 평생 가면을 쓰고 살 수는 없는 거잖아

상처로 인해 자신의 본모습을 감추고 가면을 써왔는데 가면을 안 벗고 끝내는 드라마가 있을까?


은서연의 가면극이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이걸 되짚어 보면, 성장하지 못한 강바람이라는 어떤 여자 아이가 나오거든


성인이지만 은서연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은 적이 없어

감정을 깊게 생각하지 않고 묻어두기만 했지


이제 괜찮다고 말하는 은서연에게 괜찮지 않다고, 난 아직도 너 처음 만났을 때가 선하다고 달희가 말했었지


은서연은 너무 오래 감정을 들여다보지 않은 채로 성인이 되어서 자신의 감정을 말하는 것도 자신의 감정을 생각하는 것도 서투른 애어른인데 그런 자신을 윤산들이 좋다고 말해

은서연도 좋은데 산들에 대한 감정을 깊게 생각해보진 않았을 거야

달희를 빼면 어릴 때의 자신을 아는 유일한 사람이라 존재 자체에 위안을 받았다고나 할까


산들은 서연을 사랑했지만, 서연은 산들에게서 가족에게 받았어야 할 위안을 받았어

남녀 간의 사랑이 아닌, 나를 아는 유일한 사람으로부터 얻는 존재의 위안이랄까


산들하고 애틋한 것도 모르겠는데 산들이 죽었다고 폭주하니까 보는 입장에선 그야말로 쟤 왜 저래? 싶은데, 나를 아는 유일한 사람으로부터 받은 위로마저도 가족이었던 사람에게 잃어보니 폭주할 수밖에 없는 거지


그런다고 사랑 안 했다는 게 아니라 사랑의 종류가 다른 거지


윤산들은 서연에게 존재 자체로 위안이었거든

가족이 아니라고 알고 있어도 여전히 그리워서 곁에만 맴도는 은서연에게 허심탄회하게 가족에 대해 말할 사람이 생겼다는 자체가

그런데 그마저도 그 가족들이 뺏어버린 거야


정체를 숨기고 있는 은서연으로선 가족에게 제대로 복수조차 할 수 없어

그러니, 산들이 죽음 이후 폭주할 수밖에

사랑도 아닌데 뭐 그렇게 애틋해?

사랑 아니어도 애틋할 수밖에 없지

일찍 끝날 수도 있었던 가면극을 종료시켜 버렸으니까

누가? 아버지였던 강백산이

조금씩 봉합되고 있었던 상처는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벌어져서 너무 아파


서연본 목 괜찮은가 걱정했을 만큼 산들이 죽음 이후 만들어낸 톤을 막 씀. 폭주라고 밖에 쓸 말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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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 들어서 복수할 것 같으면 어그러지고 복수할 것 같이 끝내고의 반복이었는데 그 이유가 은서연이 강백산을 상대로 정공법으로만 승부해서라고 봐


은서연은 강백산에게서 엄마를 구출하기 위해 강백산의 사람이 되려고 노력을 하지

머리 좋아서 계략을 쓰긴 하지만, 결과는 항상 똑같아

강백산에게 당해

엄마를 구출하려면 강백산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으니까


강백산이 목적을 위해선 사람도 죽일 수 있다는 사실엔 동의했으면서

정작 강백산이 누굴 온전히 믿는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까진 도출하지 못해서 서연의 복수는 내내 제자리를 맴돌아


어차피 어떻게 해도 강백산은 자신을 믿지 못하고, 자신도 강백산을 믿지 못한다면 방법은 하나. 강백산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


서연이 옷도 하늘색에 화장도 연하게 해서 직전까지 넌 나한테 안 돼

이렇게 말하는 교수님을 말로 조지는 대학생 같던 장면


느물 느물. 날름날름. 어찌나 능글맞던지

입에서 뱀 굴러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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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복수극으로 들어가서 더 이상 안 나올 줄 알았던 서연의 연극톤

처음 예고에 긁는 목소리가 나오길래 소리를 질렀던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나오니까 좋았던 장면


그래서 생각해 보니 서연의 꾸민 목소리톤은 그 대상이 남인순(남인순이 원하는 은서연. 강바람이 아닌 은서연의 첫 비밀가면극의 관객)

강태풍(지우고 싶은 과거의 강바람을 자꾸 끄집어내는 초대하지 않은 관객)

그리고 강백산(무대에 올리고 싶은 가면극의 주인공)이야


결국 은서연의 가면극은 강백산이 올라서지 않으면 시작되지 않아


처음으로 가면극의 주인공이 이 무대에 나를 올리고 싶은 이유를 묻지

그래서 은서연은 선명한 적의를 드러내면서도 차분하게 누르면서 강백산에게 솔직하게 대답해

강백산이 무대에 올라왔으니 은서연은 연출자의 위치로 돌아가면 되니까


은서연은 가면극을 연출하고 싶었지만 강백산이 무대에 올라오지 않아서 원하지 않는 가면극의 주인공까지 도맡아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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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시간에 기획안이나 만들어

이럴 시간이 있어?

이럴 시간에 아들 얼굴이나 한번 더 보시죠


처음 듣고 놀랐던 서연산들의 데칼

너네 사랑하는 사이 아니잖아

그런데 왜 같은 말을 해?


서연이는 바다에게, 산들은 강백산에게


사랑으로 시작했지만 유사 남매로 끝난 서연산들

친남매로 시작해서 유사 남매로 다시 연인으로 끝난 태풍서연


아니 이렇게 끝날 거 왜 그렇게 윤산들은 시한부로 만들고 막회 다 돼서야 서연이가 산들이 병을 알게끔 분량을 다 준 건데?

그래서 해본 생각


은서연이 강백산을 무대로 올리기 위해 가면극의 주인공까지 자처해야 했다면 윤산들은 1차 죽음 이후 강백산을 어떻게 무대로 올려야 할까?

은서연도 올려주지 않고, 등장인물 누구도 바라지 않는 윤산들의 가면극은 윤산들이 무대에 올라가야만 시작되지 않을까

그래서 중간에 시작된(언제 시작된 건지 언제 끝날 건지 알 수 없는) 윤산들이 주인공인 윤산들의 가면극은 죽음으로 끝맺을 수밖에 없어

강백산을 무대로 불러들이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혼자 시작한 가면극이니 끝도 혼자 낼 수밖에 없거든

시한부라는 사실은 가면극이 끝날 때까지 유지되어야 하는 유일한 현실의 진실이라서


가면극을 끝낼 수 없는 윤산들은 강제로 가면극을 시작할 때처럼 똑같이 강바다에 의해 가면극을 끝낼 수밖에 없어

다만 이번엔 진짜 끝이니까 자신의 유일한 진심을 서연에게 전하고 난 후에 산들의 가면극은 막이 내려


서연이가 오래전에 강바람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태풍의 직장상사 은서연으로 자신의 죽음에 슬퍼하는 오빠 태풍을 위로한 것처럼

혼자 가면극을 연출하면서도 진심을 숨길 수 없었던 서연이처럼

가면극이 끝나기 전까지 산들은 가면극을 연출해야 했거든


가면극이 끝나야 가면을 벗을 수 있는데 산들의 가면극은 자신의 죽음을 은서연에게 알리지 않는 것이었으니까 실패한 가면극이지


산들의 가면극이 끝난 후 서연은 현실로 돌아와서 복수극도 가면극도 아닌 진짜 은서연의 삶을 살아가

은서연은 복수극이자 가면극을 찍는 동안 강바람으로서도 은서연으로서도 어느 한쪽의 삶도 행복하게 살아보지 못했거든

감정을 닫고 살았으니까



연락해 봤지만 연락을 받지 않아


서연이 바쁘게 삶을 사는 것처럼 태풍이도 그럴 거라 생각했어

산들이 혼자 가면극을 찍었던 것처럼 상대도 없는 원수의 아들이란 가면극에 올라있는 줄은 몰랐지


서연이 강바람을 받아들이면서 가면극을 일찍 끝냈다면 태풍은 원수의 아들이란 가면을 벗을 수가 없어

야수의 가면을 벗긴 게 미녀의 사랑이듯 태풍이 스스로 만들고 연출한 가면극의 가면은 서연이 아니면 벗을 수가 없어


서연의 복수극이자 가면극, 산들의 가면극이 끝이 나서도 끝나지 않은 태풍의 가면극은 서연의 고백으로 가면을 벗을 수 있게 돼

동화에서 둘은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로 끝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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