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딸치고싶다."


금딸한지 어느덧 50일 죽고싶다.


지금당장이라도 팬티를내려서 내 좆을 격하게 흔들고 싶지만 다빈치 특제 강철팬티때문에 팬티를 벗을수도 너머로 자극을 줄수도없었다.


"아,딸치고싶다."


물론 아무이유없이 금딸하는건아니다 이것도 범인류사를 위해서 희생해야하는 내 의무


내가 딸을친다는건 그만큼의 체력을 소모한다는소리고 그건 자연적으로 내 서번트들의 성장에 타격을줄수도있다.


그것만큼은 반드시 막아야한다며 다빈치군과 마슈가 내가 기분좋게 딸치고 잠든사이에 이 강철팬티를 입혀놓은것이다.


대소변을 핑계로 화장실에서 딸치려고했지만 이 강철팬티는 내 똥오줌을 마력으로 변환시켜 동력원으로 삼는 어마무시한 녀석이었다.


"아,딸치고싶다."


"마스터,벌써 243번째다.적당히 하는게 어떤가"


파밍에 같이나온 테슬라가 눈을 비스듬히 뜬채 이쪽을 뒤돌아봤다.


비단같은 흑색웨이브 긴머리,짙은 쌍커플,매도하는듯한 째려보는 눈빛


아 꼴린다


"점점 미쳐 돌아가는것같군.."


한숨을 푹쉬고 이마에 손을 얹은 테슬라는 체념하듯 내뱉었다.


"앞으로 이런식으로 가다간 파밍은 물론이고 중요한 전투에서 상대서번트만봐도 덮치려 들거다."


"테슬라,너는 내 고통을몰라"


"응?"


"어제 꿈에서 수영복 아르토리아랑 격렬하게 섹스하다가 클라이맥스직전에 눈을떠버렸어.감촉은 그대로 남아있는데 마무리를 못해서 미칠것같은거야 심지어 발기도 안풀려,애국가를 불러도 풀리지가않아,팔굽혀펴기를 수차례해도 풀리지않아 지금도..지속되고있어.."


"흠..이건 꽤 심각한것같군"


드디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은 테슬라가 미간을 찌뿌리며 고민하듯 침음성을 흘렸다.


얼마간의 시간이 흘렀을까


"좋다,금딸도 좋지만 내 마스터가 성욕따위에 고통 받는건 천재인 이 몸이 도저히 보고만있을수없지."


"방법이 있는거야?"


"후하하핫!이몸이 누구라고 생각하는거냐 이몸은 천재다!고로 모든것을 이룬다!"


그말과 동시에 테슬라의 몸 주변으로 전기입자가 발광하기 시작했다.


"마스터,교류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지?"


"직류의 라이벌?"


"그 정도면 훌륭하다!멍청한 직류가 할수있는거라곤 전구에 불켜기뿐이지만.."


"허어엇!"


갑자기 내 강철팬티사이로 짜릿한 무언가가 흘렀다.


시시각각 진동하는 고주파들은 내 음경을 천천히 애워싸가고 그것은 거대한 쓰나미가 되어 몰려오기 시작했다.


"보여주지!교류의 위대함을!!자아!지켜보아라!신의 우레는 여기에있다!"


야바이


"자,잠깐 테슬라!그냥 금딸할게 멈춰!멈ㅊ..!"


"ㅡㅡㅡㅡㅡ시스템 케라우노스!!"


그 순간 눈앞의 세상이 점멸했다.


------------


"그래서 파밍도중 금딸을 참지못한 선배가 테슬라씨의 힘을 빌려서 교,,교류로.."


"이건 정말 다른의미에서 범인류사에 기록되겠는걸 구다오군.."


"정말 면목없다 레이디들..마스터의 상황이 너무 심각해보여서그만.."


"포우..병신포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