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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료 - "어이, 심심한데 개구리라도 잡으러 가자."

료마 - "아니, 아니. 좀 더 다른 할 일이 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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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마 - "주종 말이지, 그런 건 조금 거북하려나. 너하고는 좋은 친구로 있고 싶거든."

오료 - "오료 씨도, 오료 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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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마 - "주종은 어쨌든, 물론 마스터인 너에게 협력을 아끼지 않을 거야. 나는 그걸 위해서 여기 온 거니깐 말이야.

오료 - "그래, 맞아. 오료 씨가 붙어있으면 100만 마력이다. 아니, 100만 오료 씨력인가.

* 좋아하는 거

료마 - "좋아하는 거? 그렇지… 생선의 사시미하고, 술도 좋아해. 어? 샤모(싸움닭)나베라고? 나는 몰라도, 오료 씨가 질색해서 말이지…."

오료 - "그 얘기는 됐다. 자, 끝내, 끝내!"

* 싫어하는 거

료마 - "싫어하는 거라. 그렇군, 크건 작건 간에 슬픈 일은 싫어. 그게 싫어서 뛰어다닌 거나 마찬가지니깐."

오료 - "오료 씨는, 호불호 같은 건 없다고. 개구리 같은 거 좋아하고."

* 성배에 대하여

료마 - "성배라… 나는 그게, 다른 사람하고 사정이 다르잖아. 소원 같은 것도 말이지. 굳이 말하자면, 그렇구만… 모두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세상 같은 거려나."

오료 - "오료 씨는, 여러가지 소원이 있다고. 그거하고, 이거하고, 개구리하고, 어, 그리고…"

료마 - "응, 그런 건 자기가 이루도록 하자." 

* 오키타(세이버) 소지 시

료마 - "여, 오키타 군이잖아. 이야~ 그 오키타 군이 아군이라니 마음이 든든한걸."

오료 - "이 녀석, 약해보이는데 말이다."

료마 - "그, 그만해, 그런 거. 진짜로."

* 이조 소지 시

료마 - "오랜만이구먼. 이조 씨. 잠깐 기다려, 잠깐 기다려봐! 칼은 내려놔주지 않을래? 아, 여기 있는 동안에는 예전처럼 사이 좋게 지내주면 기쁘겠는데."

오료 - "이 녀석, 패도 되냐?"

* 히지카타 소지 시

료마 - "귀신 부장하고 같이 싸우게 될 줄이야. 신센구미에도 권유하러 갈 생각은 있었는데 이것 참 생각도 못한 곳에서 실현됐는걸."

오료 - "어이! 그 단무지 맛있어 보이는데, 하나 내놔라."

* 드레이크 소지 시

료마 - "드레이크 선장… 세계 일주를 이뤄낸 대해적인가. 이야~ 나 그런 거 엄청 좋아하거든. 다음에 배에 태워줄 수 있을까?"

오료 - "료마는, 이국의 배 짱 좋아맨이니깐 말이지."

* 이벤트 진행

오료 - "이예이~ 축제다, 축제다. 지금 밖에 못하는 건 지금 해야 하는 법이다. 소 잃고 오료 씨 고치는 짓이지."

료마 - "마지막 부분은 이상하지만, 분명 그 말이 맞아. 그럼 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