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시청자 게시판
1박2일 ‘1박 2일’ 과학도가 되다’
대학교 특집 제3탄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짝궁: 기계공학과 노세환, 화학과 이슬기, 화학공학과 이혜린, 케냐 출신 신소재공학과 오동고, 생명과학과 우성욱, 창의IT융합공학과 송영운
1박2일 제 1회 과매기 창업대회
포항공대에서는 '과매기'가 유명했다.
과매기는 포항공대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었다. '1박2일' 과매기의 주제는 세상을 편안하게 하는 아이디어였다. 피자 30판을 걸고 두 팀으로 나눠져서 아이디어 대결을 펼쳤다. 두 팀은 치열하게 아이디어 회의를 펼쳤다.
아침이 밝자 '1박2일' 멤버들과 포스텍 학생들이 한 곳에 모였다. 대부분의 포스텍 학생들은 전날 밤을 새워 아이디어 발명품을 완성시켰다. 그렇게 12인 앞에 미세먼지 마스크, 미풍기, TD가 등장했다.
제일 먼저 송영운 학생이 미풍기를 들고 설명하며 "제목을 바꾸기로 했다, '망풍기'로"라고 말했다. 필터가 예상보다 두꺼워 바람이 안나오는 결함이 생긴 것.
이어서 송영운 학생은 기능이 하나 추가 됐다며 미세먼지 측정 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스위치를 켜보니 파란색 불이 켜졌는데,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좋은 상태라는 것. 김준호가 유독 관심을 보이자 이슬기 학생은 "양치 안하셨죠?"라며 미풍기를 김준호 입에 가져다 댔다. 그러자 파란불이이 빨간불로 바뀌며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다.
김준호가 "무슨 원리로 냄새를 측정하는거야?"라고 묻자, 송영운 학생은 "냄새를 측정하는 건 아닌데"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준호가 "내 입에서 먼지가 나온다는 소리야?"라고 하자, 김종민은 "냄새가 아니라 기생충이 뚫고 들어간다니까요"라며 깐족거렸다. 데프콘도 "준호형이 미세먼지 주범이네"라고 한 마디 거들었다.
훈디6포팀의 첫 번째 아이디어는 어디서든 염분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스푼. 두 번째 아이디어는 날짜 보다 요일 중심으로 만든 달력 투데이 디스플레이이었다. 마지막 아이디어는 해충을 박멸하는 드론이었다. 드론과 전기파리채를 결합한 것.
식스센스팀의 아이디어 역시도 톡톡 튀었다. 첫 번째 아이디어는 건강검진 화장실로 화장실만 가도 건강을 체크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아이디어는 마지 헬멧으로 오토바이와 블루투스 기술로 연결 돼 헬멧을 쓰지 않으면 시동이 걸리지 않았고, 음주운전 역시도 방지할 수 있었다. 마지막 아이디어는 천연 미세 먼지 필터가 장착된 미풍기였다.
이후 진행된 프레젠테이션에서는 각 아이디어 제품을 어필하기 위해 의견을 주고 받는 핑퐁게임이 벌어졌고 스태프들의 고심을 더한 투표 끝에 최고의 픽(Pick)을 받은 아이디어는 미풍기(천연 미세 먼지 필터 장착)였다. 송영운 학생의 미세 먼지 경보기 아이디어에서 이슬기 학생의 미세 먼지 센서 장착 제안, 우성욱 학생의 천연 원료로 만든 미세 먼지 필터 제안까지, 세 학생의 아이디어를 집대성한 제품으로 이들의 비상한 두뇌와 번뜩이는 재치를 엿보게 하기 충분했다.
아이디어 대결의 승자는 식스센스 팀이었다. 식스센스 팀은 미풍기에 힘입어 3표 차이로 승리했다.
1박2일 제 1회 과매기 창업대회 우승한 미풍기
그리고 오렌지스펙트럼 에어로샷
1박2일 방송 재개 가즈아~~~~~~~~~~~~~~~~~~~~~~~
방송 재개해야 오렌지스펙트럼 에어로샷 전달 받을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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