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본문 바로가기 </div><br><div>NAVER </div><br><div><span style="font-size:1.50em;"><b>뉴스</b></span> </div><br><div>연예스포츠 </div><br><div>검색 </div><br><div style='text-align:left;'>홈 </div><br><div>정치 </div><br><div>경제 </div><br><div>사회 </div><br><div>IT </div><br><div>생활 </div><br><div>세계 </div><br><div>랭킹 </div><br><div>신문보기 </div><br><div>오피니언 </div><br><div>포토 </div><br><div>TV </div><br><div>언론사별 </div><br><div>섹션 바로가기 열기 </div><br><div>많이 본 뉴스 </div><br><div>  </div><br><div>댓글 많은선택됨 </div><br><div>  </div><br><div>공감 많은 </div><br><div>  </div><br><div>SNS공유 </div><br><div>  </div><br><div><i>PICK</i> <i>안내</i> </div><br><div>메인 추가 </div><br><div><span style="font-size:1.40em;"><b>北 "美北 대화에 南 끼어들 필요없다"… 南北 대화 거듭거부</b></span> </div><br><div>  </div><br><div><i>본문듣기</i> <i>설정</i> </div><br><div><i>기사입력</i>2019.07.14. 오전 10:06 </div><br><div><i>최종수정</i>2019.07.14. 오전 10:48 </div><br><div>좋아요 화나요 좋아요 평가하기1,071 </div><br><div>1,069 </div><br><div>요약봇beta </div><br><div>  </div><br><div>글자 크기 변경하기 </div><br><div>  </div><br><div>SNS 보내기 </div><br><div><b>남·북 대화 두고선 ‘空談’ 비판..."미국 직접 상대하는 게 생산적"</b> </div><br><div><b>"'중재자' '촉진자' 운운하며 허튼 데 신경쓰지 마라"</b> </div><br><div><b>지난달엔 北 ‘외무성 국장’이 "남조선은 제 집 일이나 똑바로 챙기라"</b> </div><br><div>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가 "조·미(북미) 두 나라가 마주 앉아 양국 사이의 현안 문제를 논의하는 마당에 남조선이 굳이 끼어들 필요는 없다"고 13일 밝혔다. 우리 정부가 자임해온 '중재자' '촉진자' 역할을 부정하는 것이다. </div><br><div>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소외론, 결코 공연한 우려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한국은) 여기(조미 협상)에 끼어들었댔자 할 일도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div><br><div>우리민족끼리는 지난달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소위 '판문점 회동' 이후 '한국 소외론'이 대두하고 있다면서 "우리로서는 미국의 승인 없이는 한걸음도 움직일 수 없는 상대와 마주 앉아 공담(空談)하기보다는 남조선에 대한 실권을 행사하는 미국을 직접 대상하여 필요한 문제들을 논의하는 것이 훨씬 생산적"이라고 했다.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원본보기 </div><br><div><i>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9월 1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환영 인사를 나온 평양 시민들을 바라보고 있다./연합뉴스</i> </div><div>우리민족끼리는 한국 소외론이 남북관계에서 미국의 눈치를 보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우리 정부가 스스로 초래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남조선 당국이 조선반도 문제에서 소외되지 않으려면 제정신으로 사고하고 스스로 결단을 내릴 수 있는 자주적 입장을 지켜야 하며 좌고우면하지 말고 북남선언들의 이행에 과감히 적극적으로 나설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했다. </div><br><div>다른 대외 선전 매체인 메아리 역시 '소외는 스스로 청한 것이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없는 상대와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는 것"이라며 우리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메아리는 "북남관계 개선에 기여하지 못하는 대화, 실천이 없는 협상은 의미가 없다"며 "열백번 마주 앉아 대화를 진행하고 아무리 좋은 선언을 발표해도 외세의 눈치나 보고 이러저러한 조건에 빙자하며 실천하지 않는 상대와 마주 앉아 봐야 무엇이 해결되겠는가"라고 했다. </div><br><div>메아리는 "스스로 자처한 '한국소외'이니 거기서 벗어나는 것도 남조선 당국의 몫"이라며 "충고하건대 '중재자'요, '촉진자'요 하면서 허튼 데 신경을 쓸 것이 아니라 북남관계 문제의 당사자로서 선언(남북정상 합의) 이행에 적극적으로 달라붙는 것이 문제 해결의 출로일 것"이라고 했다. </div><br><div>북한은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역할을 낮잡는 발언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27일에는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 국장은 담화에서 "조·미(북미) 대화는 남조선 당국이 참견할 문제가 전혀 아니다"라며 "우리가 미국에 연락할 일이 있으면 조·미 연락 통로를 이용하면 되는 것이고, 협상을 해도 직접 마주 앉으면 되는 만큼 남조선 당국을 통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했다. </div><br><div>북한의 이런 비난에 대해 통일부는 "정부는 남북공동선언을 비롯한 남북 간 합의를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간다는 입장"이라며 "남북, 북·미 간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바탕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div><br><div>[김명진 기자 bemyguest@chosunbiz.com] </div><br><br><br><div>-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div><br><div>[네이버 메인에서 조선일보 받아보기] </div><div>[조선닷컴 바로가기] </div><div>[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div><br><div>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i>세계</i>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div><br><div> </div><br><div>구독 </div><div><b>메인에서</b> 바로 보는 언론사 편집뉴스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div><br><div><span style="font-size:1.30em;"><b></b></span><span style="font-size:1.30em;"><b>주요뉴스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b></span><i><span style="font-size:1.30em;"><b>언론사 페이지(아웃링크)</b></span></i><span style="font-size:1.30em;"><b>로 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b></span> </div><br><div>北 "미·북 대화서 한국은 빠져라...끼어들어봤자 할 일도 없어" </div><br><div>속타는 디스플레이 업계 "삼성·LG도 위기 체감… 납품 구조상 언제든 직격탄" </div><br><div>'일본통' 강창일 "무작정 日 만날게 아니라 美중재 받아야" </div><br><div>대법원 "서로 호감 있는 사이라도 기습키스는 강제추행" </div><br><div>사드사태에도 中사업 '대박'...억만장자 등극한 김정웅 GP클럽 대표 </div><br><div>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좋아요851 </div><br><div>훈훈해요21 </div><br><div>슬퍼요2 </div><br><div>화나요183 </div><br><div>후속기사 원해요14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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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br><div style='text-align:center;'><b>공감/비공감</b>공감<i>890</i>비공감<i>6</i>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chra****댓글모음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중국한테 보복당하고, 징용판결로 일본에 당하고, 중재부탁한 미국에 거절당하고, 쌀 5만톤 주고도 김정은에게 핀잔맞고 있다. 도대체 국민 자존심을 이렇게 짓밟게 한 자 누구냐? 용렬한 관제 민족주의 계속 떠들어대고 왠 이순신장군 12척 뇌까리고 있는가? 반일감정 부추겨 ,수출규제, 풀 것 같나? 정치수준이 초등생 수준이 아닌가 의심된다.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2019.07.14. 10:34:14신고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b>답글</b>7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b>공감/비공감</b>공감<i>838</i>비공감<i>12</i>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drag****댓글모음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뭉가넘 돼지씨끼 정은이 충견 짓꺼리 하다 완존 똥개 되어 부렀네 케씨끼들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2019.07.14. 10:20:39신고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b>답글</b>14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b>공감/비공감</b>공감<i>437</i>비공감<i>11</i>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tlst****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참 꼴좋다.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2019.07.14. 10:18:40신고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b>답글</b>5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b>공감/비공감</b>공감<i>300</i>비공감<i>7</i>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댓글 더보기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font-size:1.40em;"><b>세계 댓글 많은 뉴스</b></span>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i>오전 9시 ~ 정오 까지</i> 집계한 댓글수입니다. </div><div style='text-align:center;'>총 누적수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더보기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i>1</i>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글로벌 돋보기] 거짓말하고 말바꾸고…아베의 일본 ‘신뢰’가 흔들린다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1,048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i>2</i>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美 "日이 다 훑고 김현종 왔다"…한국 '공관 외교' 심각한 구멍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792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 </div><br><div style='text-align:center;'><i>3</i>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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