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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ㅇ] 재업 흑금 ㅅㅅ ㅂㅇ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7.29 09:30:55
조회 360 추천 1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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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서 아침을 먹은 후 우리들은 체크아웃을 끝내고 트윅이 가고 싶어했던 해바라기밭으로 향하고 있다. 만약을 위해 모텔의 접수원에게도 장소를 확인하고 차로 20분정도 달려가니 간판이 보였다.

조금 나아가자 만개한 해바라기가 피어있고 트윅은 조수석에서 '와아아...!' 라고 기쁜 듯한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우리들은 필요한 것들만 가지고 입장게이트로 향했다. 나는 아르바이트비를 모아서 산 리플렉스 카메라와 귀중품이 들어간 카메라 가방을 들고 트윅은 지갑이외에는 특별히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않았다. 우리는 게이트앞에서 몇달러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안에 들어갔다.

아침이라 사람은 별로 없었다.


바로 밭에 발걸음을 옮기자 트윅은 그리운 듯이 더듬거리며 말을 이었다.

"여기에 처음 왔을 때에는, 해바라기가 더 크게 보였지만... 지금 내 키보다 작은 것이 조금 이상한 느낌이야..."

"네가 커진 거야"

"응, 그로부터 몇년이 지났으니까..."

나는 카메라 가방을 땅에 두고 카메라를 꺼냈다. 모처럼이니까 사진을 찍어두고 싶었다.

...찰칵...

몇번이나 설정한뒤 트윅을 향해 테스트 촬영을 하고 있으면 해바라기에 둘러싸여 멍하니 있던 트윅이 조금 놀란듯이 이쪽을 보았다.

"지, 지금 찍은거야...?"

"찍었어"

"왜, 왜...?"

"찍고싶으니까"

"...괜찮지만 나같은걸 찍어도 별로 즐겁지 않을텐데..."

자조적인 중얼거림은 못들은 것으로 했다. 이 녀석은 자신에게 더 자신감을 가지는 편이 좋다고 나는 항상 생각하고 있다. 하면 할 수 있다고 닦으면 빛나게 될수있는데 타고난 성격때문에 기본적으로 사물을 부정적이게 바라보고 자신을 비하하는 경향이 있다.

나는 그때마다 아깝다는 생각이 들면서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을 자연스럽게 모색하고 있었다. 지금은 이렇게 사진을 찍는 것이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진을 확인하기위해 고개를 숙이면 덧없어보이는 트윅이 화면에 비치고 있었다. 하지만 조금 밝은것같으니 노출의 설정을 바꾸자... 달칵달칵, 다이얼을 돌린다. 아마 이걸로 괜찮을 거다.

시선을 되돌리고 카메라를 들고 트윅도 이번에는 작게 웃으며 카메라에 시선을 향했다.


...찰칵...


어디까지나 이어질듯한 해바라기의 군생지에 둘러싸여 부드러운 금색의 머리카락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그때 어디선가 나비가 춤을 추며 날아왔다... 저건─, 아마 알로파라 자포니카 일것이다. 옛날 도서관의 나비도감에서 본적이 있다.

...찰칵, 찰칵...

계산된 듯한 마치 신의 의도한듯한 광경에 셔터를 누르면서

"...──."

할말을 잃을 정도로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꽃이 피어나듯이 웃는' 라고 말하지만 바로 그 표현이 딱 맞는 미소였다.

내가 화면을 응시한 채로 갑자기 조용해진 것이 불안했는지 트윅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저기... 크레이그, 역시 내가 모델인건... 이렇게 해바라기가 피어있으니 해바라기를 찍는 편이..."

"지금 찍었어, 볼래?"

"...으, 응 보고싶어..."

내가 트윅에게 가까이 다가가 화면을 보여주자 트윅의 얼굴은 점점 놀라움으로 가득차게 바뀌었다.

"에... 이, 이것이 나? 딴사람 같아..."

갑자기 그 말에 무언가 데자뷰를 느꼈다.

어라? 이 말, 전에도 어디선가... 아.

뭐랄까 여기서 오래전의 기억이 되살아나고 떠오르는 바람에 나는 무심코 피식 웃어버렸다.

"큭... 하핫...!"

"왜, 왜 웃는 거야?"

"너, 지금의 말... 초등학생때도 했잖아. 그 메트로섹슈얼 했을때!"

"어?... 아... 아앗! 그때...!"

트윅도 나의 말에 생각이 난듯 우리가 공유한 추억이 이상해서 둘이서 웃어버렸다.

"아하하핫, 그립네... 너, 그때 '내가 너를 이쁘게 해줄게' 라고 말하고는 메이크업 해줬잖아"

"그래, 너 아까 그 얼굴이 그때와 똑같았어"

"...그때의 일 기억하고 있었구나"

"그럼... 함께 놀았으니까"

"너 그때 이야기를 하지않으니까 틀림없이 떠올리기 싫어한다고 생각했어"

뭐, 트윅의 말은 절반정도 맞았다.

이쪽이 더 게이답다고 카트맨무리와 맞서고 게이같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었으니 흑역사가 아닐리 없다.

하지만 씁쓸한 기억뿐만이 있는 것도 아니고 트윅에게 메이크업을 해줬을때의 일은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다.

싸움의 사건 이후 그때까지는 우리들은 특별히 같이 놀지는 않았다. 오히려 당분간 거리를 두고 서로 얼굴을 마주치지 않도록 하고 있었고 트윅을 의식하거나 하물며 얼굴을 보게 되는 일도 없었다. ...그런데 메트로섹슈얼이라는 사건때 눈을 감고 있는 무방비한 트윅의 얼굴이 예쁘다는 것을 나는 그때 알아버리고 말았다.

특별히 화장을 하지않아도 눈매가 맑고 속눈썹이 긴 트윅은 존재가 깨끗함 그 자체였다. 내가 한일이라고는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가볍게 페이스 파우더를 한 후 립스틱을 발라준 정도였다. 피부에 파운데이션을 썼을때 전에 어떤 소설의 구절에서 읽은 '도자기같은 피부' 라는 표현은 이런때에 쓰는 거겠지 라고 생각했다. 입술에 립스틱을 발라줄 때에도 세로주름부터 칠하기 시작해 한가운데에서 좌우로 잡아당기기도 하고... 그렇게 완성되어가는 트윅의 입술이 자신의 것과는 다르게 보이고 왠지 두근거렸었다.

아니, 기다려. 생각해보면 엄청 게이같은... 아니 메트로섹슈얼 이라는 시점에서 이미 게이같지만, 역시 나는 그 무렵부터 게이였나...?

이제 와서는 어떤 감정을 품고 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때"

내가 과거에 대해 생각을 하고 있자 트윅의 목소리가 나를 현실로 되돌려놓았다.

"네가 나를 '최고로 잘나간다' 라고 말해줬을때 굉장히 기뻤어..."

트윅도 그 무렵의 일을 생각하고 있었는지 그리운 듯이 눈을 가늘게 뜨고는 부드럽게 웃었다.

그 표정이 다시 카메라에 담고 싶을 정도로 예뻤는데 카메라를 드는 것도 잊어버리고 나는 머릿속에 있던 것을 말했다.

"...지금도 최고로 잘나가고 있지"

봐, 또. 하면서 한번 더 액정화면을 보여주자 트윅은 눈을 내리깔고는 수줍어 한다.

"...이건, 너의 실력이 좋으니까. 정말로 이건 내가 아닌것 같아..."

"그래도 나는..."

또 생각하는 것을 내뱉을 뻔하다가 말이 막혔다.

이걸 말해도 좋은걸까. 왠지 엄청나게 부끄러워진다. 이런 것은 새삼스러울 터이다. 하지만... 섹스도 했고, 서로의 부끄러운 것도 다 알고 있는데 이제와서 어째서 이렇게... 자신의 마음속을 드러내는 것이 왜 이렇게 부끄러운 것일까...

아니, 무서운 것인가...?


"...뭐가?"

"...아니..."

"말해"

이제는 말할 수 밖에 없는 분위기가 돼버렸다.

나는 트윅으로부터 눈을 돌리고는 짜내는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나는... 네가 사진 이상으로... 예쁘게 보여..."

"...윽...그, 그렇, 구나..."

곤란한듯이 눈썹을 내리고 양손을 입가에 대고는 고개를 숙인다.

"...어쩌지, 기뻐..."

너는... 모르겠지만.

너는 그렇게 또 나를 포로로 만들어버린다.

너의 하나하나가 모두 사랑스러워서 소중히 하고 싶고... 하지만 그렇게 떠오르는 말들을 전부 전했다가는 진부한 말로 밖에 되지 않게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는 바로 몸을 너에게 맞닿게해서 멈추려고 하지만, 그런데도 나는.

"...크레이그"

트윅의 말에 정신을 차린다.

"...이제 돌아갈까?"

"...그러자"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도 언젠가 너에게 전할 수 있는 날이 올까?

그것들을 전했을때 너는 어떤 반응을 보여줄까?

...어차피 나는 또 너의 포로가 될것이 분명하다...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뻗은 손을 잡고 우리들은 차를 세운 장소까지 걸어갔다.

바람이 불어오고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해바라기는 흔들리고 있었다.



이제 우리는 사우스파크로 돌아간다.

터무니없이 긴 여행이 되버린 이 여행도 이제 곧 끝난다.

한때는 어떻게 될까 싶었지만 지금은 충만감으로 가득하다. 이 여행이 끝나는게 아쉽다는 생각도 들고 있다.

이제 2, 3시간만 달리면 사우스파크에 도착한다.

해는 저물고 있으니까 저쪽에 도착할 무렵에는 한밤중이 되었을 것이다.

통금까지 도착했으면 좋을텐데.

곧게 뻗은 도로를 오로지 달리면서 내가 이 며칠간의 일을 회상하고 있자 트윅이 스마트폰을 꺼내 무언가 조작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저기 오늘 메트로섹슈얼 말했잖아? 그래서 초등학생때의 일을 생각해냈는데..."'

그렇게 운을 뗀 트윅의 목소리는 어딘가 그리움과 같은 감정을 담고 있었다.

"...나도 그리운 일이 생각나 버렸어"'

그렇게 말하면서 또 스마트폰에 눈을 두고 화면을 조작한다.

그때, 스마트폰에서 피아노 소리가 들려왔다. 익숙하고 그리운 선율에 나는 무심코 움찔했다.


"너... 이거..."

차내에 울리는 피아노의 음색은 어딘가 슬프고 상냥한 소리를 담고 있었다. ...마치, 트윅처럼.

"그래, 'Put it Down'... 우리들의 곡"

들려오는 허밍에 맞춰 트윅도 함께 노래하기 시작했다. 그때의 높은 트윅의 목소리와 지금의 트윅의 목소리가 딱 겹쳐졌다. 변성기가 온뒤 조금 낮아졌지만 그래도 예쁜 노래의 목소리다. 나도 자연스럽게 자신이 부른 소절을 부르고 우리들은 둘이서 소프라노와 알토로 나뉘어 노래하고 있었다.

마치, 그 시절을 다시 체험하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졌고 시간여행이라도 하는 것 같은 이상한 감각을 맛보고 있었다.

갑자기 곡조가 바뀐다.

"아, 그러고보니 이 부분에... 카트맨의 랩이 들어왔었지"

"그러고보니 그때... 확실히 그 녀석이 '자살할거야~~!' 라고 떠들던 시기였지? 아직도 멀쩡히 살아있는데"

"나 얼마전에 카일한테 맞고있는거 봤어"

거기서 둘이 함께 웃었다. 맞고나서 '맴~~~!' 하고 불쾌한 목소리로 울며 카일을 막으려는 카트맨의 모습이 쉽게 떠오른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야. '운전할때는 한눈팔지마' 라는 곡을 만든 우리들이 지금은 이렇게 네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이 노래를 듣고 있어"

"...말해두지만 나는 스마트폰을 한손에 들고 운전하는건 절대 안할테니까"

"하하, 알고 있어"

이걸로 사고를 일으키면 변명의 여지가 없다...

"...그때 네덕분에 나는 무엇을 해야할지 분명히 알게됐어. 네가 없었으면 이 곡은 태어나지 않았고... 나에게 있어서 이 곡은 보물이야.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그러니까..."

트윅이 숨을 들이마시는 것이 느껴진다.

"...고마워, 크레이그"

그때와 똑같은 말이 내 가슴에 스며들어 온다.

...내쪽이야말로.

"...고마워, 트윅"

'Put it Dowm' 의 곡이 끝나고 차내에 침묵이 찾아온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 그런 침묵은 조금도 괴롭지 않다. 분명히 트윅도 그럴것이다.

문득, 사우스파크와 거리가 가까워져 쓸데없이 눈에 띄는 색을 하고 있는 우리 학교가 보였다.

그러고보니 다음주부터 새학기가 시작되는구나...

"아, 다음주부터 학교가는건가..."

"...우울해?"

"그거야 그렇지. 아, 숙제가 있었네"

"하하, 늘 그렇잖아"

"...다음부턴느 내가 매일 학교에 데려다 줄게"

"...응, 고마워"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으니 순식간에 사우스파크의 간판이 보였다.



"...바래다줘서, 고마워"

"당연한 일이잖아"

나는 트윅의 집앞의 도로에 차를 세웠다. 트윅은 안전벨트를 풀고 곧바로 내리지 않고 조수석에 앉은 채로 천천히 이야기를 한다. 아마 이 녀석도 아깝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길을 잃거나, 연료가 다 떨어졌던때는 지금까지 가장 최악인 여행이라고 생각했지만..."

최악의 여행... 뭐 실제로 나도 그때는 그렇게 생각했었고 솔직한 것이 나의 허니의 좋은 점이기도 하다... 라고 생각하리고 했다. '그래도...' 라고 트윅은 말을 이었다.

"네가 있어서 최고였어"

"...특히 섹스가?"

"악! 마, 말하지마!! 그런 의미가 아니잖아!! 어째서 그런것만..."

"농담이야, 허니"

트윅은 '이제...' 라고 말하면서 입맞춤을 허락해 준다. 역시 그런 점은 귀엽다고 생각해.

"...나도 최고로 재밌었어. 또 여행가자"

"...응, 그러자"

서로 마주본채 손을 잡는다. 트윅은 아랫입술을 깨물고 미련이 남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그럼...' 이라 말하고 차에서 내렸다. 나도 차에서 내려 트윅의 짐을 현관까지 옮겨주었다. 역시 왔을때와 변함없이 무거웠다.

"고마워"

"...내일 옆마을까지 가지않을래? 쇼핑몰의 아울렛을 가고 싶은데"

"응, 물론 좋아"

"그럼, 내일 다시 데리러 올게..."

"응, 알았어. 조심해서 돌아가..."

트윅은 아직 무언가 말하려고 하고 있다.

진지한 눈빛이 되고 '...크레이그' 라고 나의 이름을 불렀다.


"사랑해, 너를"

시간이 멈춰버린것 같은 감각에 잠시 멍하니 있게된다.

하지만.

그렇지만 지금 말하지 않으면 언제 할 수 있는거야?

"...나도 너를 사랑해"

트윅은 부드럽게 웃으며 나의 뺨에 키스하고 손을 흔들며 집안에 들어갔다.

나는 만져진 뺨에 손바닥을 얹고는 멍해진 상태로 흔들거리며 차로 돌아갔다.

텅 빈 조수석을 곁눈질로 본 후 손등으로 눈을 가린채 긴 숨을 토한다.

"아아, 뭐야... 이렇게 간단한 일이었구나..."

안전벨트를 차고 다시 시동을 건다.

지금까지 느끼고 있던 긴장과 불안은 이미 사라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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