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온 유일간택자'가 휘하 혼돈 전사들과 혼돈 군주들을 이끌고 가운데고을을 공격함

(그 와중에 전설적인 용도깨비인 '콜렉 태양먹는놈'은 유일간택자한테 은근히 개기다가 세트라에게 목이 따임)

제국군은 혼돈 군대의 맹공에도 버텨내고 있었음

그러나 세계의 멸망을 막으러 동분서주하던 '테클리스 높은지식주인'이 '티리온 울쑤안지키는놈'을 살리기 위해 울릭의 불꽃을 훔치게 되고

이 트롤링으로 가운데고을을 지켜주던 울릭의 보호가 사라지면서 가운데고을 전사들은 위기에 빠짐

결국 1차 가운데고을 전투는 제국의 패배로 끝나고 혼돈 군세에게 점령되었음

'팔텐 지그마간택자'는 '아카온 유일간택자'와 최후의 대결을 펼치나 '버러지군주 기만자' 에게 뒷치기당해 사망하고 유일간택자는 극대노함

아무튼 가운데고을을 점령한 유일간택자와 수하들은 옛 세계를 붕괴시킬 장치를 가동하고 이를 막기 위해 화신들이 집결해 2차 가운데고을 전투가 벌어짐

화신들은 붕괴를 막기 위한 의식을 하는데 만프레트가 겔트를 찔러죽이면서 의식에 큰 방해를 받게 됨

만프레트는 티리온의 태양송곳니에 찔려 죽었지만 겔트가 죽고 남은 금속의 바람을 테클리스가 받아 다루려다 녹아버림

결국 의식은 실패하고 전쟁망치 세계관은 붕괴하는 것으로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