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하는 스케이븐. 중화기팀을 2개씩 나머지는 고기방패용 클랜 렛.

먼저 스킹크와 크록시거. 내가 기억하는바로 얘네들 전부 스킹크 모집건물에서 나왔던걸로 기억함. 거기에 카멜레온을 많이 섞었다. 

지금와서 생각한건데 이 스케이븐 상대할땐 투창보단 그냥 방패버전이 낫지 않았나 싶음. 

초기 배치. 카멜레온 컨트롤할 자신없어서 한쪽에 몰았다. 크록시거를 나누어서 배치해서 뚫기로 함

중간 상황. 크록시거 똥파워로 전선을 밀어버린다음 화기반에 붙은 모습. 이미 여기서 게임 끝남. 다만 카멜레온은 한게 없음. 스킹크랑 크록시거가 다함. 

카멜레온도 컨을 해주긴 해야하는데 그보다는 크록시거랑 스킹크 컨이 더 급하고, 카멜레온 다뤄봐야 딜량 얼마 넣지도 못함. 

최종 결과. 스킬크 약간이랑 카멜레온을 좀 잃음. 카멜레온은 솔직히 내가 컨을 좀 못해서 화망에 노출되서 저런거임. 아마 쟤를 컨트롤 좀더 해줫으면 손실이 좀더 적게 낫겠지. 

2번 타자 빠따 사우르스랑 킹룡임. 스킹크도 티어 낮은 애들 썻으니까 얘네들도 가능한한 가장 티어 낮은 애들로 골라잡음. 

초기배치. 어짜피 이길꺼 알고 있어서 그냥 대충함. 공룡들을 좀 퍼뜨리면 좋은거 아는데 귀찮... 그냥 어택땅임. 

킹룡들 그냥 방진 무시하고 지나가버림. 할버디어든 뭐든 다 똑같다. 초즌급이면 어려울건데 어짜피 그떈 스테가돈 쓸꺼니까. 

단점은 사우르스도 킹룡도 느려서 한세월 추격전 해야함. 그냥 어택 찍어놓고 잊어버리는 쪽이 편하다. 

끝. 아무래도 대충 배치하고 대충 돌격 박았다보니까 피해가 좀 있다. 스테가돈을 좀 분산해서 찍어줫으면 나았을듯. 

둘다 실험해보고 느낀 장단점. 

1. 스킹크 계열. 

장점.

빨라서 추격이 용이하다.

스커미싱에 대한 강한 내성. 

컨트롤 하는 맛이 있다. 

단점. 

범위공격에 너무 취약한 느낌. 독격포가 잘 빗나가줘서 망정이지 대박 터졌으면 카드 몇개 날아갔을지도 모르겠다. 

카멜레온은 그냥 적 스커미싱 대용으로 2카드나 있으면 됫고. 사실 스킹크 투창쓴다 생각하면 쟤 없애버리고 딴애들 넣는게 낫겠다. 

20카드 이미 다 채웟기 때문에 더 강해지려면 모집한 애들 해체좀 해야함. 중반까지 소방수 역할은 잘하겠는데 극후반에는 로스터좀 많이 갈아엎어야겠다. 

방진 무시까진 불가능함. 

총평 카멜레온을 어떻게 쓰는지는 모르겠는데 빙돌아가거나 해야할거같음. 정면 돌파는 크록시거정도나 가능하고, 구멍낸 곳으로 카멜레온을 집어넣는건 컨트롤도 그렇고 여러가지 면에서 그냥 불가능하다고 보는게 맞음. 상대 모루가 튼튼해서 패주시키기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한계가 보일것으로 예상됨.

2. 사우르스 계열

장점. 

컨트롤이 쉽다. 

범위공격에 좀더 강한편, 개체수가 적고 개체별 체력이 높아서 그런듯. 

방진을 무시함. 적어도 할버디어까진 그냥 뚫고 지나가는걸 확인함. 

아직 카드 빈자리가 남아있어서 더 채우면 로스터가 더 강해짐. 중후반까지도 충분히 먹힘. 

단점. 

느림. 추격전 안됨. 스커미싱에 대단히 취약할 예정. 특히 마르쿠스 같은 놈들이 아웃라이더로 깨작할거 생각하면 벌써 혈압오름. 

졸림. 어택 찍어놓고 유튜브 보는게 나음. 

스킹크쪽 계열과 달리 얘네는 킹룡이랑 사우르스 건물 2개가 나뉘어있음. 어짜피 올릴꺼긴 한데 주도시에 이거 두개 올린다는건 부담스러운 선택지가 될수 있음. 

총평. 맨날 쓰던거라 별 생각이 안듬. 당연히 되는게 당연히 됏고. 별 감상이 없음. 드워프 상대로도 먹힘 참고로. 아브까진 확인 안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