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부르크 쪽 군주가 나올 것도 아닌데 그게 어떻게 나올 수 있냐? 위센란트, 미덴란트 쪽 군주가 정배 아니냐?



라는 얘기가 보이던데

마린부르크 육상전함은 이름만 마린부르크 육상전함이고

원래 보겜설정상 운용한 것은 위센란트임



정확한 사연은 이렇다.

마린부르크는 설정 대충 주워들은 토붕이들은 다 알겠지만

제국계 세력이면서 돈으로 분리주의에 성공해 독자적인 도시국가로 굴러가고있다

근데 스탱은 같은 제국 내에서도 대여하려면 거금이 깨지는 판에 분리독립한 마린부르크는 어떻겠는가

햄탈 인겜 성능과 달리 국방력 증가에 큰 도움되는 전술병기인 스탱은 아무리 돈이 썩어넘치는 마린부르크여도 대여로 굴리기엔 너무 비싸서 그림의 떡이었다

그래서 스탱 비스므리한 걸 갖고 싶었던 마린부르크가 공학으로 유명한 위센란트에 주문을 넣었는데

엔진소형화 기술이 잃어버린 기술이었던 탓에 위센란트 엔지니어들은

마린부르크 배박이들의 기호에 맞게 소형군함에 대형엔진을 박아 육상전함을 만들기로 했고 마린부르크가 이 아이디어에 "육지를 항해하는 전함? 그거 못참음 ㄹㅇ ㅋㅋ"라며 승인한 것



문제는 위센란트에서 육상전함들을 만들고 이제 마린부르크에 배송만하면 끝날것이었는데

그 타이밍에 타무르칸이 이끄는 카오스 군세가 위센란트를 덮쳤다



선제후 임마누엘레는 마린부르크 외교관들에게

돈줄테니 저것들 위센란트 방어에 투입 좀 하자고해서


결국 위센란트에서 사용하고 거기서 교전중 박살나서

이름과 달리 만들고 사용한 것은 위센란트뿐이었다



그래서 위센란트 테마여도 나올법한게 마린부르크 육상전함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