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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 1812년에 나타난 골족 나체전사

ㅇㅇ(125.186) 2023.08.08 22:30:50
조회 1960 추천 19 댓글 3
														

1812년 10월 29일 토르데시야스 전투 (스페인이랑 포르투갈이 세계반띵조약 맺은 거기에서 싸운거 맞음) 감동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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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지 않은 지명들은 이 카스티야이레온주 수계 지도 보면서 파악하면 대충 이해 갈거임. 반도전쟁사 이해하려면 강 파악이 핵심



얘들이 왜 활약했는지 알려면 필요한 배경지식인 부르고스 퇴각전을 간?단히 소개하면 (영어위키에도 단일 항목 없을 정도로 되게 묻힌 캠페인 - 기본적으론 네이피어, 오만의 반도전쟁사 + 포테스큐의 KGL 부대사를 참조해 작성, 부대 숫자는 출처에 따라 수백~수천 정도씩 차이나니까 그냥 어느쪽이 더 많다 적다 느낌만 참조)



1812년 7월, 웰링턴은 프로투갈에서 스페인으로 진격할 거점들인 시우다드 로드리고와 바다호스를 얻은 데에 이어 마르몽의 포르투갈 방면군을 살라망카 전투에서 결정적으로 꺾음. 이에 프랑스 포르투갈 방면군은 북동쪽 부르고스로 철수했고, 조제프 보나파르트(와 실질적으로 조제프군을 지휘하는 참모장 주르당)는 마드리드를 버리고 남동쪽으로 철수함.



1812년 9월, 웰링턴은 이 기세를 이어 부르고스를 공성하지만, 수비대 사령관 뒤브레통의 분전, 그리고 바다호스 공성 때의 인명피해에 경악한 웰링턴이 소극적이었던 등의 이유로 조기에 함락시키지는 못함. 한편, 프랑스군은 술트의 '남부군'과 조제프의 '중부군'이 마드리드 남쪽 알만사에서 합쳐져 마드리드 진공작전을 개시했는데, 이 프랑스군 6만을 상대로는 롤랜드 힐의 영국-포르투갈-스페인 연합군 2만 정도가 길을 막고 있었음.



부르고스 북쪽으로는, 살라망카에서 대판 깨진 포르투갈 방면군의 신임 사령관으로 임명된 수암이 클로젤의 도움으로 4만 5천까지 군대를 재건한 후에 부르고스 구원작전을 개시함. 여기엔 카파렐리의 '북부군' 9천이 추가로 따라붙었고, 수암은 두 군대를 부르고스 북동쪽 가도상에 있는 브리비에스카에서 합침.



10월까지도 뒤브레통이 수비대 2천명 이끌고 버티던 부르고스를 영국-포르투갈 연합군 2만 1천, 스페인군 1만 2천 등 3만 3천으로 두드리던 웰링턴은 원래는 수암이랑 한판 해볼려고 부르고스 북쪽 루베나 마을의 능선에 포진했다가, 10월 21일엔 마드리드 쪽 옆구리를 지키던 힐한테 술트가 슬금슬금 와서 퇴각한다는 서신을 받고 총퇴각을 지시함



이미 두 군대는 10월 18일 접촉했고, 영국군 1사단이 프랑스군 2개 사단을 루베나 능선에서 저지한 적도 있어서 싸우며 퇴각하는 전투였는데, 바로 그날밤에 성공리에 해냄. 수암은 22일에 추격을 개시했고, 벤타 델 포소 다리에서 스테이플턴 코튼 중장이 지휘하는 후위대와 마주침.



I. 벤타 델 포소 전투



영국군 후위대는 앤슨 경기병여단의 경드라군 700명, 보크 여단의 KGL(왕립독일인군단) 드라군 300명, 할켓 여단의 KGL 경보병 2개 대대, 스페인 게릴라 기병대 등으로 구성됨. 코튼은 앤슨 여단을 다리 건너편에 두고, KGL 경보병대대들은 아군쪽 다리에 매복시켜둠. KGL 경보병 1, 2대대는 머스켓 뿐만 아니라 베이커 라이플로 무장했는데, 반도전쟁 당시 비율은 대략 1/3 정도가 소총병이었음.



추격하는 프랑스 기병대는 커르토 사단의 후사르와 샤쇠르 1800명, 보이예 사단의 드라군 1600명, 경기병여단의 후사르와 샤쇠르 700명, 북부군 기병여단의 잡다한 소속 1700명 등으로 전부 기병이었음.



10월 23일 아침, 철수하는 연합군을 추격한 프랑스 기병대는 두차례의 실패 끝에 앤슨 여단을 다리 저편으로 밀어냈지만, 매복한 경보병들의 사격에 격퇴됨. 프랑스 기병대가 증원되자 코튼 대신 후위대를 직접 맡은 웰링턴은 앤슨 여단이 반복 기병돌격으로 엄호하는 사이 경보병들을 보크 여단의 KGL 기병 300명이 운하를 가로지르는 또다른 다리를 지키던 비요드리고 마을까지 철수시킴.



오후 5시, 앤슨 여단 및 스페인 게릴라 기병들은 프랑스 기병대한테 밀려나서 어수선하게 운하 다리를 건넜고, 프랑스 기병들은 바짝 추격함. 건너자마자 대열을 정돈한 프랑스 기병대는 앤슨 여단이 합류한 보크 여단과 기병전을 벌였고 승리함.



영국 기병들이 달아나자 남겨진 할켓 여단의 KGL 경보병들은 방진을 형성해 맞섰고, 두차례의 돌격을 저지해냄. 그사이 영국 기병도 재편했고, 프랑스 기병대는 물러남. 영국군 후위대는 안전히 토르케마다까지 철수를 재개함.



II. 카리온강 전투



23일 밤, 웰링턴군은 토르케마다 마을 근처에서 야영함. 당시 포도 농사가 마무리된 철이라 마을엔 갓 담근 포도주가 풍족했고, 웰링턴군의 상당수가 만취하며 군기강이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함.



1812년 10월 24일, 웰링턴은 카리온강과 피수에르가강의 합류지를 중심으로 방어선을 구축함. 웰링턴군의 가장 좌익(가장 북쪽)엔 팔렌시아가, 중앙은 비야 무리엘이, 좌익에는 두에나스 마을이 있었고, 방어선 전체는 카리온강이 지탱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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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리는 수계 지도. 저기 자그만 점으로 찍힌 팔렌시아에서 남쪽으로 합류까지 지켰다고 보면 됨.



프랑스군도 토르케마다 지역에 들어와 이 방어선을 상대로 도하를 시도했지만, 영국군이 카리온강 교량을 전부 통제하며 대포를 쏘아대는 와중 도하도 어려웠고, 얘들이라고 뭐 기강 개쩔던 건 아니라 이놈들도 포도주 쳐먹고 취함;



10월 25일, 카리온강 방어선에서 적의 1차 저지를 성공한 웰링턴은 세 마을의 다리에 더해 피수에르가 강의 타리에고 다리까지 폭파를 지시함. 스페인 돌다리를 부수려면 그냥 위에서 꽝 폭약 터트리는 걸론 부족했는데, 돌아치 구조를 파괴할 정도의 폭약을 돌덩이에 망치랑 정으로 구멍 뚫어서 쑤셔박고 아래에서 터트려야 했음.



비야 무리엘 다리는 프랑스군이 막 진격해오는 찰나에 폭파될 수 있었지만, 타리에고 다리는 파견된 공병장교가 늑장부리다가 폭파조가 프랑스 기병대한테 붙들림. 수암은 이제 타리에고 다리를 통해 두오로강 강변의 투델라 마을까지 앞서 행군할 찬스를 얻게 됨.



팔렌시아 다리의 경우, 폭파를 담당하던 5사단에게 보낸 전령병이 길을 헤매다 늦으며 너무 준비를 늦게 시작했고, 프랑스군이 다리를 공격해서 온전히 접수함.



한편, 비야 무리엘에선 프랑스군이 여울목으로 건너오려 시도했고, 반대편 강둑을 지키던 스페인군을 밀어냄. 웰링턴은 영국군 5사단에게 반격을 지시했고, 5사단은 프랑스군을 카리온강 동쪽으로 도로 밀어냄.



이제 팔렌시아와 타리에고에서 프랑스군이 강을 건넜으니, 더 이상 카리온강 방어선을 지킬 수 없게 된 웰링턴은 바야돌리드로 철수 재개를 지시함. 25일 밤, 5사단을 후위대로 남긴 연합군은 26일 카베손에서 피수에르가강을 건넜고, 강을 끼고 동남쪽에 방어선을 구축하는 재주를 보여줌. 이게 왜 씽크빅 기동이냐면 서쪽으로 후퇴할려고 동쪽으로 전진해서 요지 확보한 거기 때문.



한편, 영국군 7사단은 피수에르가강의 바야돌리드, 시망카스 다리와 두오로강의 토르데시야스 다리를 확보하기 위해 더 행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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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리는 수계지도 (2). 바야돌리드 바로 서쪽에 시망카스가 있고, 그 서쪽에 토르데시야스가 있음. 이제 카리온강 동(프랑스)-서(영국)로 마주보던 구도에서, 두에로강 북(프랑스)-남(영국) 구도가 된 거.



27일, 부서진 다리를 마저 수리한 수암군은 카베손 앞에 도착함. 탁 트인 개활지에서 최초로 프랑스군 규모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던 웰링턴은 수암군이 규모적으로 아군을 압도한다는 걸 깨닫고, 두오로강 방어안을 포기한다고 롤랜드 힐에게 서신을 보냄.



III. 바야돌리드, 시망카스 전투



28일, 프랑스군은 바야돌리드와 시망카스에 놓인 다리를 공격함. 바야돌리드에선 영국군 7사단이, 시망카스에선 할켓 여단과 브룬즈빅(브라운슈바이크) 대대가 지키고 있었는데, 양쪽 다 잘 지킴.



시간을 끈 영국군은 바야돌리드 다리를 폭파할 수 있었고, 할켓은 브룬즈빅 대대를 토르데시야스 지키라고 보냄.



III. 토르데시야스 전투



문제의 전투임.



토르데시야스 다리는 이미 6월에 부숴졌기 때문에, 브룬즈빅 대대는 그냥 프랑스 놈들이 강 건너와서 다리 수리하는 것만 막으면 됐음.



그런데 10월 29일, 프랑스 제6경보병연대의 자원자들이 야밤중에 두오로강을 헤엄쳐 건너 다리 양편을 확보함.



나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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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맹한 깅그레 대위가 이끄는 약 예순 명은 작은 뗏목에 무기와 군복을 싣고는, 칼을 입에 물고 강물에 뛰어들었다. 헤엄치며 뗏목을 민 이들은 날씨가 아주 추웠음에도, 강이 몹시 거세게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이 큰 강을 건넜다. 반대편에 도착한 이들은 아직 나체인 채로 감시탑을 공격했다. 브룬즈빅 연대는 혼비백산해 도망쳤고, 프랑스인은 다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 윌리엄 네이피어, 반도전쟁사(History of the War in the Peninsula) 中



정확히는, 9개 중대로 구성된 브룬즈빅 엽병대대 중 1/2개 중대를 제외하고 나머진 강둑이 아니라 저만치 떨어진 곳에 주둔했기 때문에; 성공한 미친 일화로, 프랑스군 나체전사 54명은 한 명의 피해도 없이 토르데시야스 다리를 점거하고 포로 9명을 덤으로 잡음.



자칫하면 이딴걸로 잘 진행되던 철수작전이 삐끗할 수 있던 중요한 순간이지만, 웰링턴은 밤중에 보고받고 토르데시야스로 행군, 자모라와 토로 다리를 파괴함. 어쨌거나 프랑스군 추격이 바싹 붙지 않은 틈을 탄 웰링턴군은 두에로강 이남까지 철수할 수 있었지만, 토르데시야스 쪽으로 프랑스군이 건너올 위험이 있어서 두에로강 방어선을 장기 유지하는 건 좋지 않았음.



한편, 마드리드를 버리고 과다라마 산맥을 지나 행군해온 힐의 군대가 (이쪽도 저지전투로 10월 30일에 푸엔타 라르가 전투를 치름 - 95라이플연대가 엄호) 웰링턴의 본대와 합류하기 위해 북상해왔고, 웰링턴은 이들과 합세하기 위해 두에로강도 버리고 저 밑의 토르메스강까지 물러남.



IV. 토르메스강 전투



2만 정도를 들고 있던 롤랜드 힐이 합류하며 웰링턴은 영국-포르투갈 연합군 5만 2천, 스페인군 1만 2천을 통솔하게 됨. 하지만 조제프와 술트도 수암과 합류하며, 조제프 휘하엔 9만이 넘어가는 프랑스군이 놓임. 양편은 살라망카 동쪽의 토르메스강을 끼고 대진함.



11월 14일, 알바 데 토르메스에서 몇번 영국군을 간보던 술트의 남부군은 보다 상류(남쪽)에 있는 에헤메에서 토르메스강을 도하했고, (대치하는 병력 차이 때문에 저지병력을 못 보내서 무저항 도하) 그대로 강가를 지키면 옆구리가 말려 올라가는 걸 안 웰링턴은 토르메스강을 포기하고 총퇴각, 11월 19일 기진맥진한 채로 시우다드 로드리고로 돌아옴.



와중에 부사령관 파젯 경이 프랑스 기병대한테 습격당해 포로가 되는 불상사도 있었고, 철수의 마지막 단계에 비가 추적추적 내리며, 부르고스 전역은 굉장히 음울하게 끝남.



V. 후일담



웰링턴은 '1812년의 시작점에 돌아왔지만', 사실 프랑스 포르투갈 방면군을 한번 깨부쉈고, 조제프한텐 수도를 버리고 튀게 만들었으며, 술트까지 스페인 남부에서 기어나오게 강제했음. 또 중요한 걸로는, 이때 프랑스 주력군이 죄다 웰링턴 하나한테 모여들면서 반도 전역에 게릴라가 이때다 하고 엄청나게 창궐하게 됨.



하지만 당장은 재편의 기간이었는데, 웰링턴은 사단, 여단 지휘관들에게 '부르고스 철수전 당시의 군기강 해이'에 실망했단 요지의 문서를 돌렸다가, 누가 그걸 사병들한테 확 뿌려버리면서 시-팔 우리가 얼마나 열심히 싸웠는데 하며 반발도 맞이함.



그렇지만 1812년 말이면 나폴레옹의 대육군이 모스크바 찍고 오면서 증발(진짜 소멸하다시피함)했고, 안 그래도 위신 박살난 스페인에서 프랑스군 2만이 추가로 빠짐. 1813년, 스페인 북부 해안을 따라 진군한 12만 연합군은 부르고스를 이번에야말로 점령, 조제프 보나파르트(사실 주르당)의 주력군 6만 8천의 옆구리를 찌르는 위치로 진출하며 상대방을 원하던 자도라 계곡에 몰아넣음.



6월 21일, 연합군은 약 8만 병력으로 (웰링턴이 불신하던 스페인군은 최대한 딴데로 돌림) 비토리아에 있는 조제프군을 4방향에서 맹공했고, 우왕좌왕하던 프랑스군이 녹아내리며 사실상 스페인 안쪽의 프랑스군은 소멸함.



그나마 이때 (마드리드 또! 버리고 여차하면 프랑스로 튈려고 재물 다 바리바리 싸들고 온 조제프 때문에) 프랑스군이 숙영지에 끌고 다니던 전리품 마차가 워낙 막대해서, 그거 터느라 한눈팔린 영국군이 추격 제대로 못했단 막장 사유로; 프랑스군이 원래 죽어야 할 것보다 덜 죽으면서 피레네 쪽에서 프랑스 본토로 못 들어가게 최후 방어선을 구축했는데 그거도 1813년 가을~1814년 봄에 다 뚫리긴 뚫림. 웰링턴의 최대 진출은 1814년 4월 10일, 남프랑스에 진입하고 치른 툴루즈 전투.



피레네 전역도 덜 알려졌지만 꽤 흥미로운데, 니벨 전투(1차대전 걔 아님)가 특히 인상적임.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리고 요즘에 샤프 소설시리즈 다시 나오는 중인데 내가 보기엔 한 90% 확률로 이번 소설 (Sharpe's Command) 전투는 이 부르고스 퇴각전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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