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카리]  diplomacy_strings_string_sla_nkari

-공통

수락)
묵인해줄게.
시식도 해 볼래?
네 욕맹을 채워 줄게.
합의를 봤네.
후회하지 않을 걸.

거절)
내가 천치인 줄 아느냐?
이건 못 받아 주겠다.
이런 욕심쟁이를 봤나...
시시한 제안인걸.
대신 네 영혼을 포식해주마!

<우호>

슬라네쉬께서는 우리의 관계를 기뻐하시는구나.
전부 예견된 대로만 흘러간다면 우리의 친밀한 관계도 영원토록 유지될 거야.
내 쾌락의 궁정으로 들어와 말해 보렴, 소중한 것.
나와 함께 하면 절제에 아무런 환희가 없다는 걸 깨닫게 될 거야.
느껴져... 넌 정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갖고 있구나.
우리처럼 강력한 존재들은 오직 과잉으로만 힘을 얻을 수 있지.
네가 가장 탐닉하는 욕망에 대해 들어 보고 싶어.
암흑 대공께서는 복종하는 자들에게 오감의 쾌락을 약속하시지...
네 비밀을 내 방으로 가져오렴. 차분하게 이야기 해 보자꾸나.
느카리는 암흑 대공님만큼이나 장난치는 걸 좋아한단다.

<중립>

네게 보여주고 싶은 온갖 쾌락이 있어.
같이 쾌락의 맛을 즐기지 않을래?
와서 고통과 육감의 지복을 누리렴.
가장 요란한 꿈 속에서도 보지 못할 부와 명예로 널 유혹해 보지.
네 영혼으로 이 느카리를 축복한다면 필요한 모든 걸 내줄게.
전율이 느껴지니? 앞으로 함께 할 쾌락을 생각해 봐!
네 욕망이 느껴져. 뭘 원하니?
쾌락을 원하니? 바로 안겨줄 수 있단다.
우리가 함께라면 만물의 파멸을 가져올 수 있을 거야.
끌리니? 좋아, 거의 다 됐다.

<적대>
네 비밀을 아무리 깊이 숨겨봤자 다 알고 있단다.
네 욕망은 더 이상 아무 매력이 없어. 참 풋내기 같고 뜬금없는 욕구라.
겁쟁이 맛이 나네. 더 겁먹어 볼래?
내 시종으로 들어오고 싶은 거야? 자꾸 날 불쾌하게 만들면 곧 그렇게 될 거야.
어제 네 꿈 꿨는데. 이젠 네 악몽으로 걸어들어 왔구나.
네 정수를 받고 싶어. 우리 계약으로 서로 얽히지 않을래?
겁 없으면 나랑 한 잔 할래? 아니면 너도 겁쟁이니?
와서 내 앞에 꿇으면 네 욕망을 고려해 볼게.
나는 지고의 유혹마이자 영혼 박피자, 살갗 시식꾼이니... 너도 나를 흠모하게 될 거야!
네 요청이 내 오감을 자극하지 못한다면 분노를 마주하게 될 거야.

<협정 고민>
제안해 봐... 들어줄 테니.
제안을 좀 더 다듬어야겠는데.
좋아, 네 비밀을 지켜 주지.
고려해 볼까...
좀 더 유혹해 봐도 될까?
흐음...
암흑 대공께서 기다리셔.
네 욕망이 느껴지는걸.
구미가 당기니?
어서 와, 내게 오렴!

~~~~~~~~~~~~~~~~~~

-키슬레프

수락)
너희 어머니 조국도 기뻐하실 거야.
네 영혼을 구했구나, 키슬레프의 아이야.
그래, 나한테 빌붙어라, 코사르.

거절)
네 영혼은 압수야.
아니, 너희 키슬레프인 하나하나를 마음껏 만끽할거야.
너희 어머니 조국으로 돌아가렴.

<중립>

혹시 아는 엘프 대공 있어? 없다고? 좋아.
혹시 뼛속까지 언 건 아니니? 널 화끈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단다, 필멸자야.

<적대>

그 얼어 터진 불감증도 내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지.
네 신을 알아. 고통 속에서 울부짖더라.

~~~~~~~~~~~~~~~~~~

-캐세이

수락)
오렴, 용아. 슬라네쉬와 협동해 보자.
넌 질서를 가져오지, 난 혼돈을 가져오고.
기꺼이 받아들이지, 용아. 너도 후회하지는 않을 걸.

거절)
천상 제국은 파멸할 것이다.
내가 동쪽에서 더 필요한게 없는데.
용 치고는 참으로 나약한 말이로구나.

<중립>

왜, 케세이? 그 육신의 어떤 욕망이 네게 불을 질렀니?
우선 짝부터 짓고 협상을 해 보자, 케세이의 아이야.

<적대>

그 담벼락 뒤에 숨어서 명줄이나 늘리거라, 케세이 것아.
아아, 아이야. 난 네 황제와 황후가 교접하는 걸 똑똑히 지켜 봤단다. 정말... 달콤했지.

~~~~~~~~~~~~~~~~~~

-코른

수락)
암흑의 대공과 황동의 군주가 함께하는구나.
넌 해골을 가져, 난 영혼을 가질테니.
서로 지킬 계약이 생겼네.

거절)
그 해골을 쑤셔넣을 만한 곳을 아는데.
아니, 난 피는 안 삼켜.
너 화난 것도 이젠 지겹다.

<중립>

피보다 더 진한 게 있다니까 그러네. 함께 필멸의 육신을 탐구해 보자.
코른 종자야, 그 망령난 짓거리 좀 도와줄까?

<적대>

아, 코른의 종자로구나. 맨날 화나서 신경질만 부리고. 재미있는 꼴이야.
네 구호를 외치며 오려무나, 코른의 추종자여. 함께 학살을 벌여 보자.

~~~~~~~~~~~~~~~~~~

-젠취

수락)
우린 베갯머리 동서야.
마음과 영혼의 조화로구나.
이번 합의에 한 잔?

거절)
머리 쓸 필요 없다, 결국은 육욕 뿐이니!
아니, 젠취의 아이야. 이건 안되겠어.
수수께끼는 혼자 내고 놀라고.

<중립>

난 다양한 비밀들을 알지, 네게 지식을 선사해 주고 싶은데.
무슨 마법을 원하니? 네게 필요한 건 다 줄 수 있단다, 만변자.

<적대>

내가 필요한 지식은 그 쌍둥이의 위치 뿐이야, 젠취의 수하여.
그런 지성을 가졌는데 네가 뭘 원하는지도 모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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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글

수락)
넌 역병을 뿌리렴, 난 영혼을 수확할 테니.
함께 고통을 수확해 볼까...
네 역병 아비에게 "좋다"고 전해.

거절)
네 역병 챙겨서 꺼져.
고름, 종기... 이렇게 추할 수가.
난 완벽 그 자체지... 넌 한참 멀었고.

<중립>

너의 썩어가는 모습이 참 우스꽝스럽구나. 그 마음을 열고 더 큰 즐거움을 안겨줄게.
협상을 해 볼까. 혹시 저 아수르 대공들에게 먹힐만한 병균을 만들 수 있어?

<적대>

그 역병의 축복에는 아무 관심도 없어, 더러운 것. 너그러움을 욕망할 뿐.
난 네 '축복'에 면역이란다, 넌 내 유혹에 너무도 민감하지만.

~~~~~~~~~~~~~~~~~~

-슬라네쉬

수락)
참 군침 도는 가능성이야.
우리 같이 파멸이나 선고하러 다니지 않으련?
내가 주인님이야.

거절)
공포의 맛이 나는걸!
네가 나보다 더 총애받는다고 생각해?
숙적이네? 이렇게 먹음직스러울 수가.

<중립>

오렴, 함께 먹잇감의 악취를 수확하자꾸나.
네 비밀을 말해주련, 세계의 탐식자는 어디에 있니?

<적대>

감히 내게 맞서지 마라. 나는 지고의 유혹마요, 넌 아무것도 아니다.
난 암흑 대공의 쾌락을 수발한다만... 네 존재 가치는 뭐지?

~~~~~~~~~~~~~~~~~~

-카오스의 악마

수락)
어서 오렴, 또 다른 세계를 맛보게 해 줄게.
그 악마적 지성을 좀 발휘해 봐.
이건 계약이야. 서로 지켜야지.

거절)
이건 바람 맞힐래, 네 신이 널 거부한 것처럼.
넌 이미 홀딱 빠진 것 같은데.
아니, 마신처럼 굴어야지.

<중립>

네 비밀은 지켜줄 수 있지, 악마... 부탁만 한다면 말이야.
넌 이미 유혹에 넘어가서 마음껏 조종당했잖니... 이번에는 그냥 계약이나 하러 온 거야.

<적대>

넌 이미 유혹에 넘어갔잖니, 대공. 그러고도 아직 욕망에 차 있네.
저기, 원래 필멸자였던 것들은 다 너처럼 줏대가 없니?

~~~~~~~~~~~~~~~~~~

-오거 왕국

수락)
지금껏 보지 못한 연회를 열어 줄게.
우린 거래를 했어, 오거.
받아 줄게, 아귀의 아이야.

거절)
시간 낭비 마라, 오거.
역겨운 살덩어리 같으니. 안 돼.
이거나 먹고 꺼져, 식충.

<중립>

너도 살을 갈구하는구나, 오거.
배고프니? 연회를 선사해 줄게!

<적대>

참 구역질 나는 떡대로구나, 오거.
참으로 인상적인 탐욕이로구나. 어쩜 그리 변덕스러운지.

~~~~~~~~~~~~~~~~~~
외교대사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