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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단 주목!!! 키우기 쉽고 구하기 쉬운 풍란을 알아보자!(2)편앱에서 작성

목포먹갈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8 21:06:39
조회 1830 추천 18 댓글 20
														

6. 어성복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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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란은 온갖 무늬가 다 있지만 역시 가장 깔끔한 건 복륜 아닐까? 저렴이 복륜이지만 정말 예쁜 복륜이 어성복륜이라고 생각해. 1860년대 초반에 발견된 품종으로 제법 역사가 있는데 발견 당시 편호(복륜이 완성되지 못하고 한쪽만 있는 상태. 하프문? 정도 생각하면 될까) 로 정종이라 불리다 복륜이 완성된 후에 어성복륜으로 불렸다 해. 번식이 많이 되어 저렴이가 되었지만 화려하고 아름다워 굉장히 가성비 좋은 품종이라고들 해. 뿌리도 청포도같은 청근으로 맑게 나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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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로 키우면 특히 진짜 멋있는 품종이야.  오랜시간 함께하며 작품을 만들기에는 정말 좋은 난이겠지? 

7. 홍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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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은 엽예가 아니라 꽃을 즐기는 화예품으로 가져와 봤어. 작년 화예부문 대상을 받은 ‘홍현’ 이야ㅎㅎ 풍란 화예품 중에서도 흰색이 기본인 풍란 꽃에 색이 들어간 색화인데, 그중에서도 거의 탑이 바로 홍현이라 정말 강추하는 품종이야. 풍란이 꽃이 작은 편이지만 홍현은 강렬한 색감으로 존재감 하나는 정말 충분하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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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란의 색화는 보통 거의 화려한 반다와의 교잡으로 만드는게 일반적인데, 풍란 색화 중에서 순수 풍란에서 나온 보라색? 색화가 주천왕이야. 만원 정도 하는 저렴이 색화인데 사실 색이 살짝 묻어 있는 정도라 색화라 하긴 아쉽지. 홍현은 주천왕의 실생 중 선발된 ‘뇌산’ 이라는 품종 중에서 2008년경 국내 두리난농원에서  또 실생으로 선별된 난으로, 주천왕의 아쉬운 색을 끝까지 끌어 올린 색화야. 이름의 유래는 홍지망현(紅止望玄) 의 줄임말인데, ‘더이상 붉은 꽃이 없어 더 붉으면 그건 검겠다’ 라는 뜻이니 홍현이 정말 색화 중에 최고봉이라는 거지ㅎㅎ 잎도 두엽은 아니지만 짤막한 편이라 꽃이 없어도 귀여운 느낌으로 키울수 있고ㅎㅎ


8. 서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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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의 첫 풍란은 서출도야!! 고전명품하면 꼭 나오는 풍란으로 교토에서 채취되었는데 서쪽의 도시에서 나왔다 해서 서출도라고 이름이 붙었어.서출도는 복륜 품종인데 끊어졌다 이어지는 호(줄무늬) 도 있어 아주 화려한 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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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예전에 찍었던 내 서출도ㅋㅋ 틈새 자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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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출도의 큰 특징이자 장점은 무늬가 변화무쌍하다는 거야. 지금까지 서출도에서 변이로 파생되어 나온 품종만 해도 제법 많은데 일단 가장 흔히 나오는 변이가 바로 중투로 변이된 화려한 ‘진학’ 이야. 다른 복륜 풍란도 그렇고 복륜 풍란의 신아는 처음부터 복륜이 아니라 중투로 나와 서서히 복륜으로 바뀌던데, 그러지 못하고 그냥 중투로 계속 가버리는 촉들이 있어. 내 서출도도 진학이 한촉 나왔고 서출도는 이 진학이 제법 자주 나오더라고. 녹이 적어 독립시키면 자람이 느리지만 서출도 여러 촉에 진학이 어우러져 있으면 아주 볼만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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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 말고도 서출도 패밀리 중 제법 귀여운 소형종 ‘옥금’ 같은 애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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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학처럼 자유분방한 서학도 있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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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최고의 예를 지녔다 보는 것이 바로 ‘왕관’ 으로 극황색의 심복륜(일반 사출도보다 복륜 면적이 넓고 황색이 진함) 품종이야ㅎㅎ


7. 부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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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부악! 만원에 업어온 내 첫 무늬 풍란이기도 하고, 어쩌면 무늬 풍란 중 거의 기본? 종이라고도 할 수 있으나 산반호가 아름다워 매니아의 난실에 빠지지 않는 품종이야ㅎㅎ 보면 굉장히 화려하고 자잘한 산반과 시원시원한 호(줄무늬) 가 섞여 있어. 가끔씩 복륜으로 고정되는 부악복륜도 나오고 변화도 많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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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악 무늬가 워낙 예쁘고 유전성도 좋다 보니 각왕산, 취월호같이 단엽에 산반호인 애들도 다 부악을 섞어서 만들어. 내가 가봤던 풍란원 배양실 유리병에도 부악X천재나 뭐 그런 두엽 이런 식으로 많이 쓰여있더라

8. 금루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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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금루각! 완전 금덩이지ㅋㅋ 무늬 경계가 모호한 호반 품종이야. 빛에 구울수록 더 금덩이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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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로 키워서 물들이면 염색한것같이 제법 화려한 모습도 만들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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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금루각은 계절성 루비근 품종이야. 1년 삼백육십오일은 아니어도 이런 멋진 뿌리 폭포를 볼 수 있지ㅎㅎ 금색 잎에 분홍 뿌리 조화가 진짜 예쁘지 않아?   비슷한 황금색 호반 풍란으로 금유황이 있긴 한데 걔는 노란 뿌리는 나와도 이런 뿌리가 안나오거든.



10. 해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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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하는 두엽 풍란이야ㅎㅎ 아마미 풍란에서 나온 최초의 두엽 픔종인데 아마미 풍란이라 함은 아마미 군도 출신 풍란으로 흔히 여러촉짜리로 파는 아주 잎이 두껍고 우람한 풍란이야. 거기서 나온 품종이니 잎이 짧아도 굳세며 힘차게 빵빵하고(?), 뿌리도 엄청 우람하게 나와서 볼만해. 
이미 두엽 풍란은 1편에서 옥금강을 소개 했는데, 예전에 본 옥금강 대주가 축구공같이 둥들던 것에 비해 해황환은 옥금강에 비해 이렇게 위로 탑을 잘 쌓더라.  잘 키운 해황환 작품은 정말 수백만원짜리 난들이 있는 전시회에서도 눈길을 끌어. 비록 느리더라도 매년 조금씩 쌓아올려 나만의 탑을 쌓는다면 정말 뿌듯하지 않을까ㅎㅎ 물론 그냥 작게 키워도 귀여운 맛은 충분히 있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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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랑을 받는 품종인 만큼 변이종과 실생 교배종도 아주 많은 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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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우리집에서 핀 해황환의 청축청근 (초록 줄기와 뿌리) 변이인데 옥금강하고 비슷하게 꽃도 짤막짤막하고 귀엽게 천소피기를 해ㅎㅎ 두엽 풍란 중에서도 꽃이 제법 대륜으로 크다고 하는 품종이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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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추천할만한 국민풍란, 입문풍란들을 소개해 봤는데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마지막은 국민풍란이란 취지에 안 맞아서 마땅히 넣을 곳을 못 찾았지만 그렇기엔 또 예뻐서 마지막에 넣은 우리집 홍성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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