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이후 덴만구: 예쁜 옷을 입고 판대에 앉아서 손님들을 응대하는 여자들의 표정이 하나같이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한다는 얼굴이다. 관광지가 맞는지 의심스럽다. 굳이 안 가도 된다. 중앙 단상에 복식 입은 안경 아재가 공부 잘되라고 주문 외우고 재액을 물리치는 의식을 한다. 그걸 처 믿으면서 비용 지불하는 학부모들 보인다. 미신 ㅈ된다. 구경거리.


다자이후 역에서 처음 나오는 우메가메모찌 가게: 2개 사니까 혼네로 환대하더라. 300엔. 단팥 떡을 구운거다. 특별한 건 없으니 사기 싫으면 안 사도 된다.

덴만구 스타벅스: ㅈㄴ작다. 홍보물은 CG로 키운 크기다. 좆본 ㅋㅋ.




오호리 공원: 그나마 낫다. 아침에 여기 가서 산책하면 된다. 모기 물리니까 긴 팔이랑 긴 바지 입고 가라. 검은색 양산 있으면 개이득이다.


돈키호테 나카스 뒷편: 패널 든 걸즈바 술집 여자들 많고 야쿠자와 한구레도 보인다. 얘들을 감시 및 감독하는 경찰 2명이 가끔 나타났다가 사라진다. 삐끼 패널을 든 작부와 저놈들은 손님에게 붙어서 유인할 수는 없다. 20년전부터 보였던 샤기컷 호스트 ㅈㄴ 많고 이딴 거에 돈 쏟아부어버리는 골빈 년들도 보인다. 새벽 1시 전후로 문 닫으니까 11시 쯤에 구경 가라. 그때 쯤에 돈키호테 건물 앞쪽에서도 타칭보들이 서 있을거다. 내가 갔던 날은 와꾸 아쉽더라 ㅋㅋ. 건물 내부도 좆본답게 기상천외하다. 안에 앉아있을 곳은 없으니까 적당히 분수대에 몸을 기대거나 증명사진 촬영 공간에서 쉬어라. 돈키호테에서는 물건 안 사고 돌아다니기만 해도 볼만 하다.



보스 이조: 49000원. 인터넷으로 할인받은 가격인데도 창렬가다. 대단한 것 없다. 돈 낭비 하지마라 ㅋㅋ.


후쿠오카타워: 현장에서는 800엔 처 받으니까 온라인 사전 예매로 싸게 사라.


니시테츠 버스: 편하다. 대부분 1일권 사용하면 된다. 그런데 융통성 없이 하나 하나 다 말하면서 간다. 말끝에 '시마~스' 라고 할 때 콧소리 내는 운전수들이 많다. 어린 애도 아니고 다 큰 아재들이 귀여운 척을 한다. 병신들 ㅋㅋ.



캐널시티 하카타 분수쇼: 홍보 영상보다 작다. 그건 거의 CG급이다 ㅋㅋ. 그나마 이중에서 보러 갈만 하다. 5시반 이후에 시작한다. 골목 건너편 50m에 소프란도 집창촌이 있다. 거기 가는 순간 외국인이라고 해도 삐끼들 붙는다. '좀 둘러보고 올께요' 라고 좆본어로 말해줘라



나카스 포장마차: 나쁘지 않다. 버스킹 장소이고 다리 위에서는 쌩쑈하는 음치를 볼 수도 있다 ㅋㅋ. 그 다음 이치란 본점 가라.



결론: 후쿠오카 좆도 볼 거 없으니 돈키호테 뒷편의 환락가 걸즈바 or 캐널시티 하카타 인근에 있는 소프란도. 물론 후자는 불법이고 창렬이다. 나는 안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