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업의 이익을 위해 직원을 채용하는게 아닙니다
상급자의 이익을 위해서 직원을 채용하는 겁니다
설령 기업에 손해를 끼치더라도 그게 상급자의
이익이 된다면 기꺼이 행해야 합니다
그게 직장인된 도리이며 사회인의 기본입니다
2. 직장인에게 업무능력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실적이야 하급자나 협력업체, 파견, 계약직이
해놓은걸 뺏어 충당하면 되는 것입니다
진정 중요한 것은 회사에 유능하게 보이는 것이며
내막이야 어찌되었든 그렇게 보인다면 유능한겁니다
유능하게 보이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친목을 다지고
기업내에서의 입지를 다져놓는게 중요합니다
3. 기업내 승진은 실력 뛰어나고 성실하며 실적을
잘내는 직원이 하는게 아니라, 그 뛰어난 직원이
해놓은걸 가로채서 어필할 줄 아는 인재가 합니다
또한 상사에게 무해함을 입증할 수 있는 상사의 자리를
넘볼 수 없고 위협이 되지않는 인재가 승진을 합니다
유능이라는 것은 결국 상급자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을 정도를 의미하는 것이며
그것을 넘어서 위협이 되는 직원은 기업 차원에서
권장하지 않으며, 기업 조직 전체가 나서서 제거합니다
기업은 실적이나 이익보다 질서를 중시합니다
실력이 10이라쳤을때 10점만점의 10이지만
상급자를 위협하여 불괘함을 느끼게 하는
직원을 기업들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10점만점의 5~7점이지만 상사에게 이익이
되고 위협이 되지 않으며 절대복종 절대순응하는
직원은 기업의 위계질서에 적합하기에
기업에서 에이스로 치며 최우선적으로 승진합니다
4. 법적으로 보장되는 권리를 행사하면 폐급입니다
유급휴가, 잔업대 등등 법적으로 노동자가
보장받는 권리들이 있습니다만 이를 행사하면
회사에서 폐급사원으로 찍히고 제거됩니다
법이라는거는 국가가 그냥 눈치껏 하라는 의미일뿐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법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누가 그러더랬죠?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고
법 찾는 직원은 그날로 본보기 삼아 조져지는 겁니다
기업에서 진정 원하는 인재라는건
알아서 퇴근카드 찍고 남아서 일하는 인재,
알아서 유급휴가 안쓰고 자연소멸시키는 인재,
알아서 정년 안채우고 퇴사해주는 인재입니다
직원 본인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고
회사에 순응하며 자신을 희생하는게
일본기업에서 바라는 바람직한 직원이며
이러한 직원은 승진하여 회사의 의중을
읽고 부하들에게 같은 것을 강요합니다
하지만 그들 또한 문제가 생겼을시
자진 퇴사하는게 이상적이죠
일본의 직장생활이 어떤지 궁금하시다면
한자와 나오키라는 일본 드라마를 보시기 바랍니다
단, 현실의 직장생활에서 나오키가 이길 일은 없습니다
하극상으로 찍혀서 다구리 맞다 제거될뿐이죠
나오키가 무쌍을 찍는건 픽션이라서 가능한겁니다
극중에서는 나오키가 부조리함을 당하며
나오키가 반격하는 것에 정당성을 부여하지만
현실의 일본직장에서는 상급자가 그 어떠한 부조리를
행하던, 거기에 반항하는 것 자체가 하극상이며,
일본인들이 가장 극혐하는게 하극상이므로
기업 전체가 나서서 그 요인을 제거합니다
질서는 정의이지만 법이 끼어들 여지가 없으며
질서라는 것은 선과 악, 도덕을 뛰어넘는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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