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자전거타는게 좋아서 일본가서도 자전거를 샀지  ..

주말만되면 자전거타고산올라가고 바다보러가고하지 ..

토욜도 어김없이  갓길로 해서 차량이랑 달리다가 (아쉽게도 자전거도로가 없음 .걍도로 자전거도로인도겸임)

흰색 갓길로 가는데 은색 승용차가 빠르게 날추월하더니  바로앞코너에서  갑자기 속도줄이고 화살표넣고 도는거임

와셋 이걸 피해야하는데   도저히 피할길도 없고 브레이크잡을세도없이  후방박아버림  그리고 난 전방 6미터나 날라갔지 .

첨엔 너무아파서  굼뱅이처럼  몸을 모으고 신음 하는데 아줌마가  안따촛또!!! (이봐당신!!!!)  라고하길래 받은운전자가 아줌마인줄알았는데 

알고보니 그아주머니가 내가 박은 차가 도망갈려고하니깐   일부러 차에서내려서  그차를 불러세운거였음  대낮이였고 큰길에서  사고났으니 

운전자도 다시금 생각하고 나한태 와서 괜찮냐고 미안하다고하더군 ,  근대 차는 어디있냐고하니깐은 안보이는 골목에 세워두고왔더라는 .

일단은운전자가 경찰한태 연락하고 기다리는데  정말 5분도안되서 오더군  .  그리고 이건특이한데  교통사고같은경우는 경찰차랑  감식차랑 같이

오더군  감식반은 나름 감식 사건 진술듣고 경찰은  가해자 피해자  진술듣고 서류작성하고  하더군  ,  서류도 경찰서에가서 작성하는것도 아니고

경찰이 집적 가져와서   자기들이 써가면서 조사하더군   다행이 나는 핼맷이랑 무릎보호대 차서 6미터나 날라갔어도  그때만아프고 안아프더라고 ..

상처도  걍가벼운 스크레치상처정도이고  경찰이 자전거 운전자 보호장구 착용했는지  확인하고 체크하더군   그땐 몰랐는데  핼맷을보니깐 뒷쪽에

크랙이 가있더군  와 정말 핼맷아니였으면 머리빡 ㅌㅓ졌겠군아 하는생각들었음  무릎보호대는  전에 자전거타다 넘어진적이있는데 항상 무릎부터 닿더라고 젤심하게다치기도하고해서 항상 무릎보호대차고다니는데 효과 톡톡히봄 무름보호대 완파됐는데  무릎은 샤방샤방했음 .


상대방차보니깐은 트렁크쪽 완전 크게 찌그러져서 와 나이제 이거 돋갚고 한국에 갈수밖에  없군아 했는데  진술듣고 경찰이 판단하더니  나도 나뻤지만  차량운전자가 더 나빴다고  ..  경찰이 말하길

일본인들은 고질적인 나쁜습관이있는데  뭐냐 하니  커브돌때   커브20~30미터전방에서 화살표넣고 감속하고  커브도는게 정상인데

일본인들은    커브직전에 속도줄이고 화살표넣고 바로돌아버리니깐  그게 나쁘다고하더군  나도그래서항상주의하고 또 주의했는데

위험한순간도 있었고  . 근대 추월하고 바로 커브돌지는  거기까지는 예지력상승하지못했다능 

그래서  만얀 보상받고싶으면 진찰받고 진단서끊어주면 자기가 보험사에내서 보험금으로 보상하겠다고하더라고

그래서 차는어떻하냐고 물어보니깐 걍 자기가 나뻤으니깐 자기가 고치겠다고  자전거 고장난데 있으면 보험으로해주겠다고 하더군 .
일단은  경과보고 만약아프면 진단서끊어서 드려도될까요했더니 그러라고 하더라고 근대 특이하게 지금까지도 막 아프고 그런것도 없고

자전거도 괜찮고  해서  걍괜찮으니깐  크게걱정말라고 했음 .  일단은 일주일안에 전화드린다고하고  연락처받고 헤어짐

집에 돌아갈까하다가 몸도 괜찮은거같고 자전거도 상태양호한거같아서  걍가건길가서 산올라가고 한30키로타고 왔음 .

나 ? 괜찮은거지 ?  넘어질때  잘넘어졌나봐   누군살짝박아도  뼈가부러지던데 .. 난 모지 .

웃긴건 부모님 교통사고나고 일주일후 내가 교통사고남 . 

참고로  부모님은  고속도로에서 미친앞차가  양화살표 넣지도않고  4차선에서 정지 하고있다가 그걸피할려고 꺽어서 중아분리대박고 1차선에서온차량가 2차추돌 하고 전복함  차량은  폐차인데  두분다 안전밸트해서 걍멍만드심  지금은 물리치료만 받고계신데요 오히려병원가서 병을 얻어왔다는 ..
감기뭐뭐무머ㅜ머  동생은 7살인데  뒷자석 에서 자다가  의자 밑으로 쏙 들어가서 낑겨서 삼 .  멍만들음 .. 진짜 천운이였던거 같음 

부모님사고소식듣고  한국바로 갈려고했는데 오지말라고해서 참고는있는데 새해에는 가봐야할꺼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