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는 맥주로 유명하다길래 시카고서 놀러감 ^오^
2시간걸리는 미국치고 매우 가까운 동네임
저날 밤에 야경이나 봐야지 했는데 아침에 비올거같아서 포기..
근데 버스찾는곳 구글지도에 저장된거랑 다른 위치라서 ㅈ될뻔해씀 다행스럽게 5분전에 알게되어서 졸라 뛰감..
94번 고속도로 타고 가다보니 식스플래그 그레이트 아메리카가 나온다.
이미 뉴저지 식스플래그 정복했고 나중에 LA서 한번 더 가는걸로
롤러코스터 종류는 역시 많다. 목요일이라그런지 영업은 안하는듯
날 데려다 준 메가버스
2시간 거린데 5불 밖에 안함 ㅎ.ㅎ
1주만 더 빨리 예약했으면 1불인데 핵손해 지리구요 스벅 커피값 하나 날라감
밀워키는 위스콘신주의 최대 도시임
근데 스타벅스도 별로 없고 시티 카드도 없음 ㅎㅌㅊ
텀블러는 우유넣어다니고 다니면 괜찮을듯 한 디자인이다
역시 낙농머국 위스콘신ㅎㅎ
스벅 컵도 데미머그있었으면 좋았으련만 큰머그는 가지고 다니기 너무 불편해서 포기했다
밀워키에 온 목적은 역시 맥주
킹갓 한-국의 오---비 맥주 스러운 밀러쿠어스 공장에서 무료공장 견학과 시음을 하기 때문쓰~
근데 방향을 잘못들어서 영업부 건물에 갔다가 왜왔냐고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봤다 ㅈㅅ..
그래도 친절하게 견학공장이 어딘지는 알려줌
다시 찾아가는데 사람 한명도 안돌아다닌다 ㄹㅇ 무섭쓰
사실 밀워키역 주변에도 사람 거의 없고 완전히 유령도시인줄..
흑인들이 많긴 했음 브루클린이나 할렘정도는 아니지만
다행히 잘 찾아가서 바로 시작하는 공장투어에 참여 성공해따 ㅎㅎ
시작할때 다들 어디서 오셨냐고 했는데 다양한데서 오긴했는데 외국에서 온 사람은 나뿐.. 덕분에 박수받았다..
영상이랑 그런건 별로 안중요하니 패스
이런 맥주들을 만든다.
블루문은 맛있는데 나머지는 영.. 미국도 밀러쿠어스는 그냥 그런 맥주라고 말 많이 듣긴 함
미국국주누나가 설명하는거는 머학에서 배우던거기 때문에 별로 어렵진 않았따
다 끝나고 드디어 시음타임!! 넘나 좋아버리기~~
근데 무슨 맥주라고 말하긴 했는데 벌써 반년전이라 다 잊어먹어버리기~~
얘는 에일계열이었던거 같은데 역시 기억안남 ㅎㅎ
공짜는 그래도 무적권 다 먹어야합니다
옆에 프레즐 과자까지!
총 4잔 줬는데 한 1300cc되는거 같았음
이렇게 손목에 입장티켓을 보여줘야 무료 맥주 시음을 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같이 마신 40대쯤 되는 부부가 자기 시애틀에서 왔다길래 나도 거기 간다고 얘기 했음
그러면서 여기가서 무조껀 디저트 먹어야된다고 지금 구글로 예약하면 된다고 했는데 고맙다고는 했지만 가진 않았어요 미안해요 아지매..
친절은 역시나 감사함~
시음 다 끝나고 알딸딸한 상태로 시내로 돌아가려는 버스를 타러 stop에 왔음
옆에 할머니가 한명 있길래 날씨 좋네요 라고 하면서 인사했음
그 할머니는 할리-데이비슨 모타스 박물관에서 일한다고 나한테 어디 가냐고 물어봐씀 밀워키 여행왔으면 할리공장은 꼭 가야 된다고 하면서 영업하심.. 역시 가죽자켓입었을때부터 심상치 않았음
나도 할리공장은 땡기는 코스였긴 했는데 맥주투어를 하려고 왔는데 조금 아쉬운 양이라 크래프트비어 하는곳 한곳 더 간다고 얘기했음ㅋ
그래도 그 할매 나이에 안맞게 윾쾌하시더라 역시 미국 mind
나중에 2편은 Lakefront brewery 간거 씀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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