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다음 날 게시글을 작성하려고 하였고, 글까지 다 써놓았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지금 올리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굵은 글씨는 8/8일 글 검토하면서 추가로 기입한 내용입니다.

1. 시간 자체가 맞지 않는다.

모노레일 갤러리 캡쳐화면에 따르면 오후 1시 15~20분에 도배한 것으로 나와있으나, 저는 오전 11시까지 부모님 영업장 오픈준비를 돕다가 업무준비를 위해 귀가했으며, 12시 30분에 귀가하여 사건인지시간인 오후 1시 50분까지 업무 준비 및 통계자료 가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동안 PC로 갤 관리도 병행했으므로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갤 주딱이 직접 언급했던 106.101로 도배되다가 해당 계정으로 도배됬다는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PC로 사용 중인데 도배를 했다면 집피가 나와야함), 또한 마지막 게시물 처리 내역이 오후 12시 30분으로, 갤 관리를 하다가 로그아웃하지 않은 상태로 도배했다는 것 또한 성립되지 않습니다. (해당 증거자료는 매니저직 탈퇴 후 작성하여 따로 증거자료 마련 못함)

갤로그를 보면, 오후 12시 40분, 오후 1시 23분에 교갤에서 작성한 댓글이 남아있습니다. 모노레일 갤러리에 나와있는 도배 시각은 오후 1시 19분입니다. 갤 관리를 하고 도배한 것이 아니라 도배를 하고 갤관리를 했다는 말이 되는데 상식적으로 도배를 했다면 바로 인지하였을 것이고, 자삭을 했을텐데 갤로그에 도배 내역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이는 스스로 지운 것이 아닌 다른 관리자가 지웠다는 것입니다. 이는 본인이 분탕을 위해 도배를 한 것이 아닌, 타인이 악의적 의도로 도배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타인은 직장동료였고요.)

또한 설문조사를 통한 규정 개정을 위해 작업을 1시 30분부터 했습니다.

1시 45분에 작업을 끝내고 다시 갤 확인을 하였고, 그 때 사건을 인지하여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교갤에 게시글 없이 바로 경찰에 신고한 이유는, 디시 계정에만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 컴퓨터 해킹 등과 같은 문제일경우, 기업 내부의 기밀자료 혹은 고객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있어 신고하였으며, 디시보다 현생이 당연히 우선이기 때문에 디시와는 관계없이 신고하였고, 경찰 측에서 인터넷 등의 기기 사용을 하지 말라는 안내를 받아 아무 게시글도 남기지 못했습니다.

2. 굳이 다른 갤에서 분탕 칠 이유가 없다

여기서부터는 단순 심증이며 주장입니다. 굳이 교갤 매니저직을 달고 있으며, 마음만 먹으면 게시글 임의삭제, 일반적 부매니저직 해임 등의 더욱 효과적인 분탕이 가능한 상황에서 모노레일 갤러리에서 도배할 이유가 전혀없습니다. 또한, 사건 발생 후 바로 매니저를 넘겼다는 것 자체로도 분탕이 아니라는 근거가 됩니다.

3. 고닉으로 도배한 걸 가만히 내비두지 않는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분탕 목적으로 도배를 했다면 해당 계정으로 도배가 올라오면 바로 지웠다가 적발되었을텐데, 도배 댓글이 5개나 올라갔고, 자삭이 아닌 모노레일 갤러리 운영진이 삭제처리했습니다. 이는 본인이 분탕을 의도로 작성한 것이라면 본인이 바로 지웠을 것이며, 4분 만에 교통 갤러리에 댓글을 남기진 않았을 것입니다.

제가 여러분한테 분탕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는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다시한 번 교통 갤러리 및 모노레일 갤러리에 혼란을 끼친 점 사과드립니다.

파견지의 코로나19 안정화로 근무에 문제없다는 현지팀의 판단에 따라 8월 16일에 출국하며, 백신 2차접종까지 전부 끝마친 후 출국합니다. 사건 이후에 커뮤니티 활동을 하지 말라는 개인적인 지침이 있어 글을 올리지 못하다가, 오늘부터 1주일 간 공식적으로는 사임 및 재입사로 간주되어 지침사항을 지키지 않아도 되기에 빠르게 올립니다. 그동안 감사했고, 죄송합니다.

댓글은 따로 확인하지 않을 예정이며 해외근무기간은 2023년 12월 까지입니다. 디시를 다시 하게 된다면, 23년 12월에 다시 뵙겠습니다.

+ 사원증 문제되지 않을 정도로만 가려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