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앞에 어떤 분이 쓰신 글 리플중에 대략적인 제동방법들을 본거같은데요 설명이 초보가 알아먹기 힘들어서 당췌 무슨소린지 하나도 못알아 들었거든요.. 마찰에 의한 직접제동 말고 어떻게 저항으로 멈춘다는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마찰은 저속에서 멈출때만 사용하고 저항이 뜨거워지고 발전기가 돌아가고 어쩌구 저쩌구.. 복잡해요!! 전차로 고나 TSR 같은 게임 해보면 그냥 브레이크 잡으면 서잖아요? 사실 얼마전에 드라이브란 만화책에서 전차인가 모노레일인가 세우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한대를 세우기 위해서 다른 차량들이 뭘 샤바샤바 하던데 이해가 안가서 재미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ㅠㅠ 철도 초보들이 알기 쉽게 설명 부탁드려유~ 내용추가 아래 검색해보면 철갤오픈기념 지하철이야기 #2에서 퍼온건데요 아랫글의 회생제동과 저항제동 부분이 궁금한거였습니다!! ==================================================================================== 차량의 제동장치... 이 지하철 제동장치는 두가지를 보통 겸용합니다. 바퀴에 직접 마찰을 가해서 제동하는 마찰제동.(저속에서 바로 멈추게 할때 사용) 그리고 전기적인 힘을 이용한 회생제동(vvvf). 그리고 예전 열차에 사용하던 저항을 이용한 제동. 마찰제동은 다 아시는 내용일테고... 저도 이 부분은 정확히 모르지만, 대충 얘기하자면...^^ 이 지하철은 아시다시피 모터를 굴려서 움직이는데 제동시에는 이 모터의 힘을 줄여줍니다. 그때 모터로부터 전기가 생산이 되는데요. (모터=발전기와 구조가 비슷하죠) 이 모터로부터 나오는 전기를 처리하는 방식에 따라 vvvf 나 저항제동으로 나뉩니다. vvvf 는 바꿔서 회생제동이라고 하는데요. 이 전기를 다시 차량위의 전력공급선으로 흘려보내서 재사용하는걸 회생제동. 차량에 무수히 많은 저항덩어리를 붙여놓고 그 저항으로 보내서 열로 방출하는걸 저항제동이라고 합니다. 오래전 2호선 차량을 보면 역으로 접근하면서 엄청 뜨거운 바람을 뿜어내던걸 기억하는 분이 있을겁니다.^^ 바로 저항제어시 나오는 열이죠... ==================================================================================== 새해복 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