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10화 보고왔는데 왤케 예의가 없냐 애네?
이건 친구로서도 직원으로써도 동종업계인으로써도 ㅈㄴ 무례한 거 아니냐?

아니 루젠 어쩌구갈거면 진작에 가던가
주인공이 그때 못 가게 한 것도 아니자늠

그리고 아카네 얘는 왤케 비호감임?
이미 서클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영입하는 입장인 놈이 술 쳐마시고 꼴아서 기본적인 예의는 밥 말아먹고 갑자기 동종업계 종사자를 비하한다?

이건 대체 뭔 시발 싸가지 밥 말아먹은 행동임?
사적인 자리도 아니고 영입하는 입장에서 공적인 자리 아닌가?

근데 그따위로 지들 대하는데도 그림쟁이는
"그래그래. 믿기 어렵겠지만 누나는 비난양파야."
이 ㅈㄹ 하고 소설가도 니 그림 따라가줄게 ㅇㅇ 이러네 ㅋㅋㅋ
초면인데도 그따위로 취급하는데 거기 들어가면 잘 대해줄 줄 아는건가?

뭐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 생각함
솔직히 머기업이랑 언제 망할지 모르는 중소기업 중 선택하라고 하면 나같아도 닥전이긴해

근데 애네가 그냥 부하직원이랑 사장 관계냐?
친구아님?
친구라면 루즈 어쩌고를 가더라도 미리 말해서 같이 상담하고 나가거나 적어도 대타 구할때까지는 있어야지
이게 뭐하는거임

5명이 부원인 써클에서 그 써클의 중추인 글,그림 담당들이 나가면 어쩌자는겨 ㅋㅋㅋ
글,그림이 없는데 써클해체밖에 답이 없지

솔직히 주인공 스펙으로 재네들한테 같이 있어달라고 하는게 이기적인거임
근데 재네들도 자기들 없으면 주인공이 어렸을 때부터 써클해체되는 거 알면서 다른 사람 구할 때까지 있지도 않고 갑자기 통보식으로 나가버리는 거 자체가 ㅈㄴ게 이기적인거

특히 그림쟁이가 ㅈㄴ 실망이다
지 힘들 때 같이 있어주고 멘탈 케어 오지게 해주려하고 마감기한 다가오는데도 부담 안주려고 조심해줬더만 돌아오는 건 니 곁에서는 더 이상 성장 못할 거 같아랑 넌 우릴 더 빡세게 굴렸어야 했어 이거임 ㅋㅋㅋㅋㅋ

자기들 꿈 중요하다고 남의 꿈은 걍 버려버리는 게 너무 충격임
최소한 다름사람 구할 시간정도는 줬어야지 ㅋㅋㅋ
아 진짜 짜증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