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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버지의 코구 조기교육 썰.txt

가생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6.01 14:29:10
조회 4064 추천 180 댓글 64
														

※아래에 나온 썰들은 100% MSG 안뿌린 리얼팩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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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태 해태빠 만들기


요즘은 갸린이라고 하고, 올드팬들은 해린이라고 하잖아.


근데 나는 그냥 수식적 미사여구가아닌 리얼 해태아였음.


때는 89년에서 90년 4월 사이로 추정됨.


우리 부모님은 당시 어머니는 시골에 살고, 아버지는 서울에서 일을 하는 상태였음


어머니가 아버지를 보러 임신중의 상태로 올라온 때라, 아버지가 어머니를 데리고 어디를 갈까 하던 차에


서울 잠실야구장에 데이트를 겸해서 갔음.


이유는 하나, '선동열을 보려고'


야구에 큰 흥미가 없으셨던 어머님은 '선동열이고 선풍기고 그게 뭣이 중한디'라고 생각하며 어거지로 따라갔다고 함


한껏 기대를 부푼 아버지는 '드디어 선동열을 직접 볼 수 있어!' 하며 한껏 기대에 부풀었지만


예매고 나발이고 모르시는 우리 아버지는 잠실구장 3층 맨 끝자락에 자리를 잡으셨고


거기는 뭐 선동열이 선동열인지 이강철인지 던지는 폼으로 알아먹어야 할 정도의 거리였음


설상가상 날은 덥고, 해태는 지고있고. "에이 씨벌!"이라는 단말마를 외치며(어머니 피셜)


빡이 친 아버지는 4회쯤 되자마자 어머니를 데리고 나와버림.


후에 이 이야기를 하면서 어머니 왈 "네 아버지는 야구 갖고 너한테 뭐라 할 자격이 못 돼."


나중에 확인하니 그날 경기는 이겼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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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한글 교육도 타이거즈와 함께


나는 또래에 비해 발달이 느렸다고 한다.


걸음마도 두 돌이 지나서야 뗐고, 네 살때까지 기본적인 말도 못 했다고 함


힘도 없어서 머리 무게를 못 이겨서 앞으로 엎어지기 일쑤였다고 하더라


(는 부모님 생각이고 어릴때 사진 보면 대갈장군이었더라)

근데 이게 확실히 성장 타입이 다 다른지, 말을 떼고 나서 초스피드로 글을 떼었다고 함.


네 살 생일이 지나고 여섯살 넘어가기 전에 한글, 알파벳까지는 다 뗐음.


잡설하고, 때는 내가 한창 글 읽는 재미에 빠진 다섯살,


곧잘 뉴스 자막이나 이런걸 읽는 것을 본 아버지가 신문을 가져옴


"XX아, 이거 읽어봐라, 이게 뭐냐?"


"해태."


"옳지 잘한다. 그럼 이 옆에는 뭐냐?"


"이종범."


"아이구 잘한다~ 그럼 이거는 뭐냐?"


"홈런"


"아유 우리 XX이 똑똑하네~ 아주 그냥 또박또박 잘 읽네!"


그 뒤로 아버지는 매일 퇴근하면 스포츠 신문을 사와서 나에게 낭독을 시켰음


거의 대부분 1면에는 종범갑이 만세를 부르고 있는 '이종범 4할, 정말 가능한가!' '선동열 또 세이브! 해태 약진'


때가 1994년이었으니깐 '유지현 신인왕 예약!' '한대화, 역시 해결사!' '김재현 잠실은 좁다!' 이런 것도 많았음


곧잘 읽으니 아버지는 이제는 신문기사를 읽게 시킴.


사실 5살짜리 머리로 그게 어떻게 다 이해가 되겠어, 그냥 글자 읽는거지ㅋㅋㅋ


근데 내가 호기심이 좀 많았나봐. 막 홈런은 뭐냐, 도루는 뭐냐 이런걸 물어보고, 아버지는 아는 한도 내에서 대답해줌.


그렇게 이 꼬맹이는 정석적인 해린이 테크를 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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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요일과 해태, 그리고 고향만두


옛날에는 거의 주말마다 공중파 야구중계가 나왔잖아.


인기구단이니까 당연히 해태 중계도 많이 나왔지.


아무래도 빅게임 위주로 중계를 해주고 해태 선발은 뭐 알지? 이대진, 조계현, 이강철 중 하나지 보통.


진짜 나는 어릴때 코머진이 세상에서 제일 잘하는 투순줄 암 ㅋㅋㅋ


근데 우리 아버지가 잘빨못까의 표본같으신 분이라 이강철도 솔로홈런 하나 맞으면 까이기 바빴음


입버릇처럼 "이강철이 저새끼는 홈런을 너무 잘맞아 어휴..."


야구 중계 나오는 시간이 2시고, 사실 일요일은 식사를 다 늦게늦게 하니까.


형편이 좋은편은 아니었어서 외식은 못하고, 항상 그럴때면 어머니가 고향만두를 쪄주셨거든


또 내가 원체 만두를 좋아해. 여태까지 그래왔고 아패로도 계쏙!


근데 이게 해태가 지면 통통만두를 많이 쪄주시더라고 ㅡㅡ


그래서 종범감이랑 홍현우는 '나에게 고향만두 주는 착한 아저씨들'이었음ㅋㅋㅋ


지금은 고향만두 잘 안먹지만, 그 추억이 있어서 아직도 좋아하는 편이지 ㅋㅋㅋ


올해 코시를 하면, 한두 경기는 아버지랑 고향만두나 오랜만에 쪄먹으면서 집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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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해태가 이기는 주문


나는 유치원을 안 다녔음.


그래서 야구와 책, TV, 애니메이션이 내 유년기를 함께해 준 친구였지.


그래선가 호기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해봤는데


6살때 내 2대 과업이 '지하철 노선도(당시 1~4호선) 다 외우기', '구구단 마스터'였음


지하철 노선도는 빨리 외웠는데, 구구단은 좀 외우기 힘들더라구. 아마 그때부터 수학이랑 안 친했나봐.


그래서 우리 아버지는 프린스 메이커에 빙의를 했는지 묘안을 짜냄.


"XX아, 구구단이 어렵냐?"


"네, 어려워요."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 하면 좋지 않냐."


"어려운걸 어떻게 해요."


"XX아, 하루에 구구단을 두 번 외우면 해태가 이긴다."


"진짜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아버지나, 거기에 껌뻑 죽어서 눈빛 바뀌는 나나 호갱인증...


어 근데 이게 확실히 목표가 생기니까, 구구단이 쏙쏙 들어오더라고


마침 해태가 갑자기 연승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제 문제는 가을에 생겼지ㅋㅋㅋ 95년에 해태는 우승을 못했잖아 ㅋㅋㅋㅋ


해가 바뀌고 96년 시즌이 시작할 즈음, 아버지는 다시 나에게 이렇게 말했어.\


"XX아, 하루에 구구단을 세 번 외우면 올해는 해태가 우승한다!"


나는 의심스러웠지만 해태가 이긴다니 이제는 구구단을 더 열심히 외움.


그러나 96년 해태의 4월은 처참했지. 하지만 이종범과 코머진이 돌아오면서 기적같이 살아남ㅋㅋㅋ


우리 아버지는 그것을 구구단의 힘으로 날조했고 그렇게 해태는 우승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내가 초등학교 들어갈때까지 구구단 외워서 우승한줄 알았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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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각방 써!


우리 아버지는 33년을 사시면서 부부싸움을 해도 각방은 안쓴다는 주의이심


지금은 두분 다 아프셔서 서로 각방을 쓰시기 어렵고.


근데 아버지가 나 어릴때 딱 1년에 며칠 각방을 쓰는 때가 있었음.


그 때가 언제냐면 '해태가 가을야구를 하는 경기날'


티비 중계가 거진 10시까지 나오니까, 우리 집은 잠을 빨리 자는 쪽이었거든.


근데 아버지는 경기를 끝까지 보셔야겠는거지 ㅋㅋㅋ


그래서 항상 작은방에 티비 하나 놓고, 그럴 때면 나는 엄마랑 잤어야 했음 ㅋㅋㅋㅋ


나도 보다가 9시가 되면 큰방 가서 자라고 아버지가 보내는데, 야구 보고싶다고 아버지한테 조르면


"너는 커서 한국시리즈 많이 볼거니까 괜찮아! 빨리 자!"


...어디서 밑장을 빼 이양반아!


그래도 아버지도 양심이 있던지, 96년 우승하는 경기는 끝까지 보게 해주더라. 97년은 낮에 우승해서 개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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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응원가는 구전으로 배우는 것이다.


해태시절에는 남행열차도 있었지만, 목포의 눈물을 응원가로 더 많이 불렀음.


남행열차는 쌍방울에서도 쓰기도 했고...


아니 그건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 아버지도 애향심 개쩌는 아재다보니까 부작용이 있었지 ㅋㅋㅋ


그 옛날엔 노래 가사집이라고 있었어. 그냥 노래 가사만 죽 써놓은 노래책인데


아버지가 뭐 음표를 읽을 줄 아시는 분이 아니니까 집에 그런거를 많이 쌓아뒀지


아오 번호도 기억난다. 563번.


"사ㅡ아아공의ㅡ 뱃ㅡ노ㅡ오ㅡ래, 가ㅡ무ㅡ울↗거↘리↗↘면 →"


"사ㅡ아아공의ㅡ 뱃ㅡ노ㅡ오ㅡ래, 가ㅡ물↗거↘리↗↘면 →"


"아니, 아니, 가ㅡ무ㅡ울↗거↘리↗↘면 →"


"가ㅡ무ㅡ울↗거↘리↗↘면 →"


"옳지 잘하네! 해태 팬이라면 이 노래는 알아야지!"


무슨 판소리 구전 배우듯 아버지는 나한테 목포의 눈물을 가르쳤음.


이렇게 배운 트로트만 300곡이 넘는데, 허구헌날 시작할때 목포의 눈물로 시작했다.


어릴때라 잘 몰랐지만, 사춘기때 이렇게 시켰으면 진짜 스팀폭발했을지도 모름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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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종교와 야구의 결합


어렸을때는 교회를 다녔음. 지금은 무교.


아버지는 신앙이 없었고, 엄마랑 나만 교회를 다녔는데


부창부수라고, 남편이 모양이니 어머니도 야구를 챙겨보진 않지만 대강 해태와 그 선수들은 알게 되심


우리 집 고향이 고창이야. 광주에 가깝지만 어찌됐든 전북인데, 당시엔 쌍방울도 있었지.


아버지도 해태만큼은 아니었지만, 쌍방울도 좋아하셨지. 마침 그쯔음이 쌍방울이 좀 잘 나갈 쯤이었단 말야.


아버지도 '이기태'(눕동 성을 가끔 이씨로 창씨개명하심ㅋㅋㅋ)가 해태 있었으면 좋을텐데 막 이러고.


이제 교회를 나가면 기도제목 세 가지가 있었는데, 엄마가 이렇게 시킴


(1). 해태가 이기게 해주세요

(2). 쌍방울이 이기게 해주세요

(3). 해태랑 쌍방울이 한국시리즈에서 붙어서 겨우겨우 해태가 이기게 해주세요


...여러분 세뇌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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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케이블 달게 해주세요!


세월이 흘러서 2006년, 나는 고1 청소년이 되었을 때였지.


그쯔음 우리 지역 케이블에 엑스포츠가 엑스포츠가 들어왔어. 나는 그때당시 메쟈ㅡ리그도 열심히 봣었거든


근데 케이블을 달고싶은데, 이냥반이 허구헌날 만화나 볼라고 그러냐고 반대를 하시더라고.


(원래 내 꿈이 만화 스토리작가였어서 아주 틀린 소리는 아니었어ㅋㅋㅋ)


도저히 말을 들어줄 생각을 안 하길래, 나는 최후의 사자후를 내뱉었음


"이거 달면 프로야구도 볼 수 있어!"


아버지는 굳게 닫힌 표정을 잠시 풀고, 조심스레 "...그러냐?"라고 되뭍더니


엄마한테 "거기 전화번호좀 줘 보소, 저놈의 새끼 하도 지랄을 하니깐 얼마 안 하면 해줘버리게."


...그리고 1주일 후 3사 스포츠채널은 선호채널이 돼있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그 전에도 VOD라이브로 인터넷에서 간간히 시청했지만, 매일 경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 아버지가 만족했나봐.




몇개 썰 더 있는데 가장 쇼킹한것만 몇개 뽑아봤음ㅋㅋㅋㅋ


하 진짜 나는 자기 의지로 팀 선택해서 응원하는 애들 심리를 한번 느껴보고 싶다


태어날때부터 선택권이 없었고, 지금도 팀세탁은 상상도 못함ㅋㅋㅋㅋㅋ


아, 우리 아버지랑 나랑 팀세탁 한번 고민했던게 종범갑 은퇴하고 전북지역 10구단 얘기 들려올때였음


이유는 단순히 '종범갑 은퇴시킨 각동이 미워서'


앞으론 이런 일 없었으면 ㅋㅋㅋ




덧. 어제 아버지식 애들 지칭하는걸로 개념갔다고 아버지한테 보여드리니까


"너같은 놈들 오지게 많나보다"고 면박주심


그리고 영필옹 실점하니까 거기서 욕 안하냐고 영필옹 까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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