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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풀리뷰:수연과 현우가 다다른 그 '슬픔'은 이 이야기의 주제다.

dramaholic(218.55) 2016.12.04 14:23:14
조회 452 추천 8 댓글 1
														

11,12회 리뷰 겸 전체리뷰

 

 

어제 종영한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번주 이야기를 들여다보며

이 작품에 대해 말해보려 합니다.

압도적인 스압이 예상되니 긴 글 싫어하면 사뿐히 패스하시길,

 

 

 

먼저 11회 인상적인 장면들에 대해...

(특히 11회는 극본과 연출,연기의 삼합이 맥시멈을 보여준 회차였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12회가 마무리로서 중요하긴 하지만-특히 현우와 수연의 재결합,안피디 집으로 들어오는 권작-

마치 기나긴 에필로그처럼 느껴졌으니까. 나빴다는 건 아니구요.)

 

 

첫 장면은

10회 엔딩과 이어지는

현우와 수연의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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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해.

그 질문 사실 내가 쓴거야.

오늘에야 알았어. 우리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꺼야.'

얼어붙은 듯 떨어져 선 두 사람과

이제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의 다정한 사진의 대조가 인상적이죠.

현우는 변명을 해보지만(물론 왜 현우가 변명을 해야 하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수연의 생각은 분명해 보이고,

-하지만 이런 수연의 결심을 다시 이기적이라고 비난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현우는 사실 '참치마요'였던 아라의 방문을 받고

생각을 바꾸게 됩니다.

이혼을 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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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는 현우에게 자신의 지난 시간을 고백하죠.

그리고 자신이 바로 '참치마요'였음을 암시해 줍니다.

마치 이 순간을 위해

아라의 캐릭터가 존재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더군요.

윤기를 아라가 사랑한 것은 진심이었기에

그 습관적 외도와 자신을 대하는 이중성을 보며

아라 역시 점점 이중적이 되어갔죠.

사랑받고 싶고 믿어주고 싶지만

동시에 의심하고 증오하고 살의까지 품는

괴물같은 스스로가 또 싫어지는,

아라의 과거와 현재는

어쩌면 현우의 현재와 미래입니다.

수연이 윤기보다 덜 나쁘다는 것과는 다른 문제죠.

 

'참치마요'의 반전은

불륜이 배우자를 망가뜨리는 과정을

더 극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녀의 말이 가식이라기보다

간절히 스스로에게 다짐하던 말들이라고 생각되니까요.

 

덕분에 현우는 스스로를 들여다보고 마음을 정하게 되지만

한편 아라 자신을 끝내 구원할 수 없었던 저 생각들이

현우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도 흥미롭죠.

뒤돌아 보니 무수히 놓치고 만

아내 수연의 심상치 않은 순간들

(수연의 불륜과 현우의 책임소흘 모두

이 이혼의 이유라고 전 생각합니다.

물론 참치마요의 말처럼

그것이 수연에게 면죄부는 아닐지라도요.

하지만 그저 제 생각일 뿐

겪어보지 않고는 그 배신감을 짐작할 수도 없겠지요.)

 

 

 

이혼플래너와 현우,수연의 상담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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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와 파탄으로 이르는 이혼들이기에-그것이 대개의 모습일 거기에-

현우와 수연의 대답과 대화를 들으며

이혼플래너가 점점 당황하고 의구심을 품는 건 당연해 보였습니다.

(이들에게 정말 이혼이 올바른 선택일까? 그런 생각을 하는 듯 보이는 상담자)

연출도 그런 반응과 대화에 중점을 둔 느낌이구요

면접교섭과 집문제에 대한 대화 속에서는

두 사람의 여전한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죠.

주말에라도 준수를 자신이 보아주겠다는 현우와

그럴 필요 없다는 수연,

 

 

 

다음은

법원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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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하게 잘 만든 드라마들 속에서

배경으로 등장하는 엑스트라 같은 인물들은 소모되지 않고

스토리 안으로 자연스레 들어옵니다.

두 사람이 수속을 위해 찾은 법원 안에는

많은 커플들이 등장합니다.

백발의 노인들이 인상적이고

몇 쌍의 비교적 젊은 커플들의 대화의 양상도 제각각입니다.

다만 어떤 문제들이 있다는 걸 짧은 대화로도 알겠구요.

'이혼을 못 해준다.'는 표현을 쓰는 여자와

'남편한테 꼬박꼬박 말대꾸냐?'며 화내는 다른 커플의 남편

마지못해 끌려가는 듯한 기운없어 보이던 남편

 

의무적으로 받게 하는 교육 속에서

'아이가 받게될 상처'에 대한 부분이 눈에 들어옵니다.

부모들이 헤어지는 것이 제탓이라고 생각하게 되며

버려질까 두려워 한다는,

 

하지만 제법 복잡해 보이던 이혼은(숙려를 위해 일부러 그렇게 만든)

허무함을 남기죠.

 

 

 

현우가 아들 준수에게

이혼사실을 알려주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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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에서 좋았던 것은

아이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상처가 되기보다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하여 말해주던 현우의 대사죠.

"이제 아빠 대신

우리 준수가 엄마 지켜줘야 돼,

할 수 있지?,

우리 준수는 잘 할꺼야."

나는 영원히 네 아빠인 거라고 말해주는 것도,

이선균의 대사연기는 여기서도 참 좋습니다.

그는 기본적으로 목소리가 좋은 배우죠.

그럼에도 입을 삐죽이 내밀며 우는 준수는

마음을 참 아프게 했습니다.

김강훈 군의 연기가 좋던,

위로하며 안아주는 아버지의 모습을

비스듬히 위에서 잡은 채로 멀어지는 카메라

강가의 바람소리가 귓전을 어지럽힙니다.

황량하게 들리기도 포근하게 들리기도 하는 이중성

(올해의 또 하나의 로맨스'또 오해영' 이후

음향에도 확실히 관심이 가네요.)

 

 

 

이혼사실을 알리는 토이크레인의 마지막 글과

그를 대하는 주식갤 사람들의 반응들

(편집순서 상으로는

'이사나가며 무너져내리는 수연'의 장면이 먼저지만 편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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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의 미덕 중 하나는

주식갤러리란 설정을 잘 활용한 것이었습니다.-물론 원작 일드에서 가져온 것이긴 하지만-

도현우와 정수연의 이야기는

그 설정을 통해 효과적으로 확장됩니다.

그 갤러들에 대한 캐스팅도 퍽 적절했던 것 같고.

김혜옥,김영옥,이병진,우현,김선화,조재룡,박수영 등

(제작진의 전작 '송곳'의 장점 하나도 그런 조연진들의 활용이었어요.)

 

컴퓨터보안 방면의 일을 한듯한 '삔꼽은스님'과

비슷한 직종이었을 듯한 그 아내 '독수공방녀'는

도현우와 정수영의 위기를 지켜보고 도우면서

극적으로 화해하죠.

이번 사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새로운 일을 시작해보려는

남편의 넥타이를 챙겨주는 아내의 손길 하나가

가족의 이유를 드러내죠.

 

덤덤하지만 가슴아리기도 하던 토이크레인의 마지막 글을 읽으며

'외톨이'가 갑갑한 방 바깥 창을 내다보게 되는 변화도

그리 작위적이지 않았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그나마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을 거라며

정말로 그간 감사했다고 모두 행복하시라는 그 말 앞에서

(물론 듣기에 따라선 상투적일 수 있다 해도)

한 외톨이는 세상(사람들)과 교류할 마음을 먹는거죠.

'참 맑다.' 단 하나의 감정연기로도 좋은 배우란 느낌이 들던 여배우.

(12회에 편의점에서 일하던 그녀가 현우를 알아본 것은 아닐테죠.

'행복하세요.' 그래서 그 우연도 오히려 괜찮았습니다.)

 

공사장인부로 일하는 이병진씨가

그 글을 읽으며 자신의 일처럼 이입하여 오열하는 모습에선

비슷한 경험에 대한 짐작을 하게 되고,

사실 수연을 너무도 싫어하고 원망했던 사람이었으니,

(그리고 나이를 먹어가면 실제로 눈물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 특히 남자들)

이 오열연기도 좋았던 장면입니다.

 

할머니는 침침한 눈으로

위로의 글을 올립니다.

'내 이 나이도록 살아보니

그런 생각이 듭디다.

그리운 시간들은 돌이킬 수가 없어서 아프고

돌이키고 싶지 않은 시간들은

또 잊혀지지가 않아서 아프다고.

그치만 지금 우리 앞을 흘러가는 시간 시간들을

내일이 되면 또 그리워하지는 않을런지

또 오늘도 웃으면서 살아가는 이유라우.'

김영옥 님의 연륜이 물씬 묻어나던 연기였네요.

('눈길'에서의 이분의 연기도 어찌나 좋던지)

 

12회에 나오듯

악플을 남긴 이들도 있지만

그것이 다는

아니 그것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이 온라인 공간에 머무는

이유라고 믿고 싶은,

 

 

 

이제 수연과 현우의 서러운 순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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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이 이사나가는 장면과

그 이후 아무도 없는 집에 처음으로 귀가한 현우의 모습들.

 

 

먼저 현우를 안심시키고 출근하게 한 후

짐정리를 마친 수연은

마지막으로 집안을 둘러봅니다.

준수의 키를 재온 흔적과

신혼초 살림에 서툰 자신이 오무라이스를 만드는 데 세 시간이 걸린 기억

(현우는 하지만 불평을 하지 않습니다.)

(그랬던 그녀 이제 살림9단.)

그리고 준수를 가졌다는 말을 했던 날

마침 축구를 보다가 골이 들어갔고

두 배 아니 이천 배로 기뻐하던 현우가

얼결에 두 마리의 다정한 새의 형상을 발로 차서

다시 붙인 자국 그대로인 그를 보다가

눈물이 차오릅니다.

-이제 그 금술 좋던 새들은 따로 남았죠.-

그야말로 속울음이 걷잡을 수 없이 터져 버리는.

송지효의 감정연기도 발군이었던,

후회와 슬픔,상실감,미안함,

그리고 그 행복이 얼만한 것이었는 지의 실감...

(앞의 회상장면에서의 다른 톤이던 대사연기도 좋았죠.)

 

 

현우가 처음으로 빈집에 들어옵니다.

 

아무도 없는 집, 앞으로도 그럴 집

가방이 맥없이 아래로 흘러내리고,

갑자기 한없이 낯선 집

애써 괜찮은척 하며 현우가 '아이씨 배고파.'

이선균의 감정연기는 여기서부터 멋지네요.

그래서 다가간 냉장고에는

아내의 흔적이 한가득입니다.

좋은 고기를 꺼내 구울 준비를 하고

비싼 와인을 차려도

전혀 행복하지가 않네요.

그 식탁이 행복했던 이유가 너무도 잘 드러나는 순간

(이는 아라의 그간의 고통을 알게 해주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김치가 없다며 다시 다가간 냉장고

고기가 타는 소리와

냉장고가 닫아달라며 내는 신호음이

하염없이 서있는 현우의 실루엣 위로 겹쳐지죠.

-이다지도 섬세한 드라마가 감각적이기까지,

고수의 솜씨란 이런 것이죠.

'송곳'에 이은 '이아바'는 김석윤 사단의 능력치를 십분 증명합니다.

전글에도 썼지만 '송곳'과 '이아바'는 전혀 다른듯 닮았어요..

그렇게 서늘한 순간들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는 면에서-

걷잡을 수 없는 서글픈 감정 앞에서

오열하는 현우

누군가는 그 심각한 콧물의 흘러내림 때문에

감흥이 깨졌다고 불평도 하지만

김석윤 감독의 연출에 다시 반했습니다.

'엔지' 대신 '오케이'라니,

물론 이선균의 미친 연기도,

심지어 음악도 연기를 하는군요.

'이럴 꺼면 헤어지지 말았어야지.

이럴 꺼면 이럴 꺼면...'

이 곡이 그리도 잘 어울리던 순간,

 

11회 종반 10여 분은

올해 드라마를 보여

가장 슬펐던 순간들 중 하나

그리고 이들이

'불륜'이란 소재를 택한 이유가

결코 선정적이거나 어설프지 않음을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너무 글이 길어진 듯해

12회 마무리는 다음 글로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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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블딥 가수요 조사 12월 18일까지★ [3] 아바아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2.07 509 5
746 이아바 내 인생작 [7] 아바아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2.06 820 11
745 송지효 마트에서 코트 [3] 교훈을주는(1.215) 16.12.06 1382 0
744 솔직히 이선균이 오윤아랑 밥먹는거 송지효가 봤을때 ㅋㅋ(211.178) 16.12.06 698 2
743 난 솔직히 이혼할때부터 재결합할꺼 안봐도 드라마더라 [1] (211.178) 16.12.06 419 0
742 내가 이딴 결말을 보자고 이 드라마를 1화부터 챙겨본 게 아닌데 [3] ㅇㅇ(70.78) 16.12.06 576 0
741 이아바 이선균에게도 잘못이있다는 설정은 너무 억지스럽더라 [4] ㅇㅇ(223.62) 16.12.05 874 5
740 오늘 저녁도 참치마요 [1] 참치마요(1.218) 16.12.05 451 1
739 떼려야 뗄 수 없는 고무부부 ㅇㅇ(223.62) 16.12.04 641 6
738 남자들만이 100% 공감하는 소고기 오열씬 ㅇㅇㅇㅇ(58.124) 16.12.04 547 0
737 최종회 리뷰 아닌 리뷰:이 드라마가 내게 남긴 것1 [6] dramaholic(218.55) 16.12.04 1096 13
736 바람핀년은 자살이 답 [2] ㄱㄱ(218.157) 16.12.04 451 0
735 간만에 너무나도 좋은 드라마. ㅇㅇㅇㅇ(58.124) 16.12.04 249 0
733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END.gif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2.04 1389 25
732 '이아바' 주연 6人 종영소감 [2] 아바아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2.04 955 12
11회 풀리뷰:수연과 현우가 다다른 그 '슬픔'은 이 이야기의 주제다. [1] dramaholic(218.55) 16.12.04 452 8
730 이아바 12회 시청률 [1] 아바아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2.04 889 11
729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고마운 드라마네요. [2] 결혼8개월(124.63) 16.12.04 377 0
728 어떻게 쓰변과 정수연의 상황이 동일한걸로 결론이 나는지 도무지 노이해 [4] ㅇㅇ(211.231) 16.12.04 498 5
727 이아바 감독이 신화방송 감독이었넼ㅋㅋㅋㅋ [1] ㅇㅇ(223.33) 16.12.04 468 0
725 사실 김희원의 바람과 송지효의 바람은 같은거임 (119.196) 16.12.04 393 1
724 설마하던 최악의 엔딩이네요.. 헬조센 드라마의 한계인가요.. [1] ㅇㅇ(211.55) 16.12.04 424 2
723 은아라가 내연녀1한테 결혼식장가서 귓속말했잖아 [1] ㅇㅇ(117.111) 16.12.04 917 1
722 최종회 수연 나레이션 대사짤 [4] 반짝반짝 병아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12.04 65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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