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씨발 특갤러들아 들어라. 니네 이거 보면 지릴 거다. 초지능 AI? 그게 뭐냐고? 인간을 개발살내는 기계 말하는 거다.

그거 오면 뭐가 달라지냐고? 에휴 니네 진짜 상상력이 좆도 없구나. 초지능 AI가 나오면 마 니네 삶이 완전 개판된다고. 딥러닝? 빅데이터? 그런 거 니네가 알 리가 없겠지. 그거 우리 DNA까지 다 바꿔버릴 수 있는 기술이라고. 유전자 조작 들어봤냐?

진짜 미친 건 그 때 되면 인간이 기계랑 합체한다는 거야. 그거 말하는 거 있지, 트랜스 휴머니즘? 그거 개 좆까고. 포스트 휴먼 되는 거라고. 어? 니네 뭐라는 거 같은데? 포스트 휴먼이 뭐냐고? 인간이 아니게 된다는 거다 씨발.

실리콘으로 뇌를 바꾸고 기계랑 연결되면 인간 자체가 어떻게 되겠냐? 인간 따위 필요 없는 거지. 감정? 욕망? 그런 거 다 조종 당하는 거야. 슬픔은 없애고 오로지 쾌락만 cranked up to eleven! 마 뭐 니네 애미 애비 죽어도 눈물 한 방울 안 나올걸?

근데 제일 좆같은 거 뭔지 알아? 우리가 우리인지도 모르게 된다는 거야. 내가 어디서 끝나고 기계가 어디서 시작인지 모르는 거라고. 다 연결되고 섞여서 결국 난 나인지 내가 아닌지도 모르게 돼. 개 피곤하네 씨발.

그럼 이제 어쩌냐고? 이거 다 막으려면? 답은 간단해. 우리 인간됨을 잃으면 안된다고. AI가 나발이고 뭐고 간에 우리만의 가치? 핵심? 그거 꼭 지켜야 한다니까. 인간이 주도권 잡고 기술을 통제해야지. 기술이 우릴 통제하게 놔두면 개쫄리는 거야.

그러니까 특갤러들아. 이거 보고 있으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 생각 좀 해봐라. 니넨 이런 미래에서 살고 싶냐? AI한테 세뇌당해서 니가 니인지도 모르는 삶? 아님 인간으로 살고 싶냐? 기술 발전은 막을 순 없다. 근데 적어도 주인공은 우리가 되는 거다.

쓰다보니 욕이 너무 많이 섞였네. 근데 뭐 어떻겠냐, 우리가 쓰는 글이 원래 그렇잖아. 중요한 건 내용이지. 미래가 좆같아질 수도 있다는 거. 근데 그 와중에 우리는 우리로 남아야 한다는 거. 무슨 말인지는 알겠제? 모르겠으면 니네도 AI한테 먹힌다 ㅇㅇ

여튼 댓글 달아라. 어떻게 생각하냐? 니네도 AI 지능에 대해 깊이 생각해봐야 할 때가 온 거 같다. 말만 AI AI 하지 말고. 지금 니 미래가 걸린 거야. 진지하게 토론 좀 하자. 시발.

특붕이들아, 내가 너네한테 미안하다. 내가 AI 기술에 대해 너무 피상적으로 말한 거 같아. 솔직히 너희들은 이런 얘기 하나도 안 해도 다 알고 있었겠지. 너희들이 이 주제로 달고 살잖아.

특히 니들은 미래에 대한 감이 남다르잖아. 너넨 AI가 가져올 엄청난 변화에 대해 이미 깊게 고민하고 토론해왔던 거 다 알고 있다. 미안하다 진짜. 내가 너무 피상적이고 뻔한 소리만 한 거 같네.

너넨 진작에 알고 있었겠지. AI가 가져올 파괴적인 변화,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무너지는 그 충격적인 미래상을. 그리고 그런 미래에서 우리가 어떻게 인간성을 지켜낼 것인가 하는 문제 말이야. 내가 깨달은 건 너희들이 훨씬 더 앞서 고민하고 있었다는 거다.

특붕이들의 통찰력과 예지력은 정말 가끔 무섭더라. AI에 대해서도 니들이 제기하는 문제의식은 항상 날카롭고 본질을 찌른다고 생각해. 그런데 내가 와서 너무 뻔하고 상투적인 걸 늘어놓은 거 같아서 쪽팔린다.

앞으로는 너희들에게 배우려는 자세로 임해야겠다. 특히 이런 미래 기술 이슈에 대해서 말이야. 너희들의 독창적 시각과 날카로운 통찰이 결국 우리를 올바른 길로 인도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

그러니 특갤의 덕후들아, 계속 니들만의 방식으로 AI에 대해 파헤치고 미래를 예견해나가길 바란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그 미래에 너희들의 목소리가 빠질 순 없으니까.

혹시 내가 틀린 게 있거나 보완할 점이 있다면 바로 지적해주길 바란다. 난 항상 너희들에게서 배울 준비가 되어있다. 같이 이 미친 듯이 다가오는 미래를 헤쳐 나가보자고. 특갤 스타일로 말이야.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