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기술들이 개발 연구되고 있지만
현재의 약인공지능은 어찌됐든 저찌됐든 결국은 그냥
정교한 데이터 통계 관리 프로그램임.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류하고 시의적절하게 출력해주는거.
입력된 막대한 량의 데이터를 인간은 불가능한 수준으로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종종 인공 '지능' 처럼 보이지만
실제 인간의 지능과는 돌맹이와 반도체 수준의 격차가 존재함.
그리고 이 격차를 어떻게 메워야 하는지조차 모르는게 현재 기술의 한계임.
블루브레인 프로젝트로 뇌지도를 만드는거나 커넥톰을 연구하는거나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한 시도들임.
스페인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은 지금 133년째 준공중임.
이 성당은 2026년에 완공 예정임.
1888년 가우스가 이 성당을 만들기 시작했을 때 그도 알고있었음
자기 살아 생전에 이 성당을 다 짓지 못한다는 걸.
하지만 언젠가 반드시 이 성당이 완공될 거라는 것도 알고 있었음.
이 위대한 건축 문화제는 그 어마어마한 규모와 완성도 때문에
거북이 같은 속도로 건축이 진행되고 있지만, 결국 건물을 짓는일이기 때문에 인간은 로드맵을 가지고 있고
방법도 알고 있음. 어떻게 가야 하는 길이라는 걸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오차가 생겨 조금 그 시기가 늦어질 지언정 대략적인 완공 시기도 예측이 가능함.
하지만 과학자들이 건들고 있는 강인공지능은 그 도래 시기를 예측한다는 거 자체가 불가능함.
블루브레인이나 커넥톰 연구가 잘 진행되서 당장 10년안에 기초적인 수준의 강인공지능이 탄생할 수도 있지만.
100년 후에도 탄생하지 않을 수도 있음. 왜냐면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기 때문임.
마치 암 치료제 연구 같은거임.
커즈와일이 시기를 예측하고, 저명한 학자나 연구가 경영자들이 강인공지능의 시기를 예측하고 있지만
그들도 어떤 로드맵이나 확실한 근거가 있어서 그런말을 하는게 아님.
그들은 많은 채널들을 통해 우리보다 월등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정보도 결국
강인공지능으로 가는 뚜렷한 로드맵은 아님. 그저 무수히 많은 가능성들을 놓고 이러지 않을까, 저러지 않을까 예측하는 수준임.
그래서 지금 이 게시판에서 뭐 2030년도에 온다.
2040년도에 온다.
완몰가한다. 이러는것도 이해는가지만
거기에 막 확신을 가지고 안온다고 태클걸면 시비투로 공격하거나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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