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우주고 의식은 없지만 우주를 유지하기 위해 시스템적으로 최적화 하는 존재야. AI 관리자랑 비슷한 느낌.

그리고 우주안의 모든 물질들은 생명이든 아니든 전부 복잡한 화학작용을 하는 입자들로 구성되어있고

생명체의 의식또한 화학작용의 일종으로 보고있어.

하지만 사람의 의식은 그중에서도 매우 특이한 화학작용으로 우주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봐.

왜냐하면 양자역학적 관점에서 봤을때 인간이 생각을 하는 순간 그 이뤄질리도 없고는 말도안되는 사소한 생각조차 관측되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야.


결국 그 관측된 에너지가 매우 작아서 일어날 확률이 0에 수렴한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우주를 위협할 수 있는 현상이야.

따라서 우주는 스스로 우주의 안정을 깨는 금기를 범하고 의식이란 특이한 현상에 확률을 덧씌워 운명을 만들어냈어.

그래서 각 생명체마다 확률에 따른 무한한 운명이 생긴거고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운명의 확률이 수시로 변하는거야

백수로 살 확률이 90%인 사람이 CEO가 될 수도 있지만 그 확률이 0.0001 일 수도 있고
여자가 갑자기 남자가 될 확률이 0에 수렴한다 하더라도 0은 아닌 가능성을 품고있는거야


또한 각자의 운명에 다른 생명체의 운명이 복잡하게 얽혀서 누군가의 운명이 바뀌는 순간 다른이의 운명도 계속해서 바뀌게되고

한치도 예측할 수 없을 것 같이 꼬이고 꼬여서 마치 운명이 아닌것처럼 보이는거지.

우주는 이런 운명을 기본적으로 방치 방목 방관하지만 우주에 위협이 될만한 운명을 가진 사람이 나타나면

그 인간을 배제하는거야. 세계가 스스로 운명을 조작해서.

결국 우주는 불안정한 체계 속에서 안정된 모습을 취하고 있는 모순된 모습을 하고 있는거지.

어때? 내 종교에 들어오지 않을래?

아직 못다한 이야기가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