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의 메인 악역인 사우론

비록 반지의 제왕 본편시점에서는 육체는 잃고 영이 남아있는 형태지만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바랏두르'라는 이름의 팩션에 소속되어

그 수장으로 등장합니다.

사실 반지의 제왕 게임 자체가 호빗 시점의 철산 난쟁이도 나오고, 이실두르가 이끄는 누메노르도 나오고 여러 시대 팩션이 다 나오긴 하지만요

사우론은 그럼 얼마나 강할까요?

우선 기본 스펙입니다

이동거리는 일반인들과 같은 6인치지만 무예수치(f)가 무려 9라서 근접전에서 이기기 좋고

힘(s)는 8, 방어(d)는 10이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자랑합니다.

거기다가 공격횟수(a)가 무려 4에 달하죠

거기에 영웅이 가지고 있는 마이트(m). 윌(w), 페이트(f) 수치도 특이힙니다(오른쪽에 있는 수치들)

마이트는 3으로 무난한 수치이지만( 마이트는 주사위값을 수정하거나 히로익 액션을 하는데 필요한 수치입니다.)

윌 수치랑 페이트 수치가 많이 다릅니다

월 수치는 마법을 쓰거나 막고 용기 수치를 더 높이는데 쓸수있습니다.

페이트는 데미지가 들어오는걸 일부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요

그리고 사우론은 아미에 포함되면 반드시 리더로 설정해야합니다

특수능력 부분으로 넘어가면 사우론은 매턴 절대반자의 효과로 윌 값을 소모하지않고 마법을 한번 시전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에서 마법사는 상당히 적기에 상당히 부각되는 부분인데 마법 한번 공짜로 쓸수있는 사우론의 능력은 수준급이죠

또한 본인과 결투에 참여하는 모든 모델을 대상으로 힘8의 공격을 가할수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이거를 미니어처 게임에서 재현할수있습니다...ㅋㅋㅋㅋㅋ

그리고 근접전시 보병 또는 기병에게 추가타를 가하기도 합니다.

결정적으로 절대반자 효과를 받아서 사우론은 마지막 체력일 잃거나 제거되기 직전일때 d6를 굴려서

2+로 체력을 회복하고 살아남기도 합니다

팩션룰로는 사우론의 체력이 3이상 남아있으면 부대는 아무리 많은 바랏두르 유닛이 죽어도 부대는 와해되지않습니다

대신 2이하로 떨어지면 와해될수있으며 사우론이 죽으면 부대는 바로 와해됩니다.

결정적으로 사우론은 매우 강력하지만 정규전이 650포인트인 게임에서 본인 혼자 400포인트를 차지하는 무지막지한 포인트 돼지입니다.

강력한 데스스타아미를 만들고싶다면 좋은 선택지일수 있으나 그만큼 본인이 사용할수있는 모델수가 적어지는것을 감안해야하지요

참고로 사우론은 현재 '파인캐스트' 재질인데 이 재질이 영 좋지않아서 철퇴가 휜다던가 하는 문제도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