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 의견 많이 들어간거 양해바람.
토론이나 반박도 환영 무논리 비난은 안환영.
보통
장
룰 콩 오
란 석
임 딩 규 찌
이정도잖아.

1. 석이 물론 최종 성적에 비해 실력이 높은건 맞지만
어쨋든 정치력 부족이 만들어낸 산물도 상당함으로
그것을 모조리 운이 없었다 로 치부해서 너무 고평가를
하는것은 아닌가 싶음.

주로 같은 티어로 묶이는 란하고 직접비교를 해보자면
시즌4에서는 더 잘한거는 맞지만 그 차이가 별로 크지
않은 반면에 시즌1에서는.. 차이가 극과 극 수준이라
나는 같은 티어로 묶을 수 없다고 생각함.

2. 암만 찌가 여러 논란이 있다 한들 석보다 아래가 될 순 없음.
물론 메인매치에서의 실력은 높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그렇다고 메매에서 실적이 아예 없진 않았음. 4회전 준우승/5회전 김유현 노트 검거(물론 전 회의 아군을 스스로 죽인 꼴이라서 애매함)/11회전 무난한 전략으로 단독우승 도 있고 6회전 가넷도둑에서는 확실히 잘했음. 데메에서는 역대 유일 한시즌 4승 달성자이기도 하고.. 물론 운도 따랐지만 그것 역시 본인이 연습을 안했다면 없었을 기회였을거임. 최종 준우승,데메 4승을 깍아내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아 물론 결승 퀄리티는 어쩔....휴;;)

나는 개인적으로 김경훈을 '''특별한 능력이 없고 단점이 많은 일반인이 큰 실수를 한 이후 반성하여 각성하고 연습하고 최선을 다해 지니어스에 임한다면 할 수 있는 최선치'''에 가장 근접하게 플레이했다고 생각해. 솔직히 더 지니어스에서 최상위권 플레이어로 분류되는 플레이어들은 모두들 전체를 휘어잡을 수 있는 정치력/연합을 승리로 이끄는 빠른 계산력 등 일반인이 노력만으로 가지기가 거의 불가능한, 선천적에 가까운 능력들을 보유하고 있어. 그런 상황 속에서 선천적인 본인의 단점을 고치기 위해 노력한, 본인의 트롤링으로 보내버린 이상민을 항상 미안해하며 결국 그랜드파이널에서 그의 몫을 대신 해낸 김경훈을 굉장히 좋게 생각함.

3. 규/하 그파 안나온거 되게아쉽다..
솔직히 그파의 쟁쟁한 라인업 앞에서는 둘다 실력적으로 언더독일듯 하긴 해도 비주얼 담당/예능 담당으로써 평타는 보장되었을듯. 티어 떡밥도 더 재미나게 굴러갔을거같고..

그래서 최종적으로 난
장
룰 콩 오
란
찌 석 임 딩 규
(같은 티어내 위치는 상관 X)
정도라고 생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