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박쥐로 본인이 어려움을 자초한건 그렇다 치고

포인트는 이거다

당시 절대 시드 15가 깔린 상황은 1을 들고 있는 사람이 그판 먹은 거고

1은 정문이에게 있었다

그런데 문이 그 판 먹으면 란이 우승,안먹으면 장이 우승이다

즉 캐스팅 보드는 문이 쥐고 있었는데

문의 말을 들어보면 제가 이번판 먹는다고 1등이 아니잖아요

바로 배신했다고 찍힐텐데...

라는 말로 봐서 당시 상황을 문이 몰랐을리 없다

그러면 문의 입장에서는 란과 딜을 했어야 한다

지금 이러이러한 상황인데 제가 이번판 먹고 란 1등 만들어줄게 생징 주세요

이런 식으로 딜을 해서 란 1등 만들고 생징 받았다면 살수 있었다

긍데 아무런 딜도 없이 걍 찌에게 찍히고 탈락-이건 너무 아쉽다

어짜피 딜을 해야할 상대는 장 아니면 란인데

게임 스탈은 장은 본인이 데매까지 자청할 정도의 인물이고 나에게 딜은 안통해고

란은 본인이 데매 가기를 두려워 하는 마음도 있는 사람이라 본다

따라서 란과의 딜이 좀더 확률이 높지 않았나 유추해본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결과론이고 문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아쉬워서 하는 소리다

그 당시에 정신없이 게임하는 입장에서 문도 힘들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