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제 얀코가 아니라 얀빈인가 ㅋㅋ

자체첫공을 얀빈으로 하고 그 후로 앵빈도 보고싶었지만 얀빈이 너무 계속 보고싶어서;; 아직 앵빈을 못보고있어.

이상하게 계속 계속 계속 보고싶음.;;; 얼굴...은 사실 내 취향 아닌데 (내 취향은 김준현배우라던가 준쌀리라던가 싴지킬이라던가 본진님이라던가...)

지바고때 얀코가 섬주민들의 아이돌이 되는걸 보면서도 난 별 생각 없었는데

얀비니는 음...노래 심각하게 못부른다는거 알겠고 쉴드 쳐줄 생각도 없지만 그냥 노래 못부르는것조차

노래 못부르는 평범한 고등학생 캐릭터같이 느껴져서 난 거슬리지가 않았던 것 같아.

근데 생각해보면 여태 본 대극장 주연중에 노래로는 최악인 듯.ㅋㅋ (((((((((((((((((()))))))))))))))))) 얀

나도 왜 계속 보고싶은건지 설명을 못하겠다.

어딘가 어설픈데 그 어설픔이 딱 성장기 고등학생같은 느낌이 들었어. "내 잘못이 아니야!" 하는 넘버에서 불안해하는 느낌도 그렇고.

표정이나 움직이는 몸짓이나 왠지 시선을 끄는 것 같아.

아, 얀빈 연기중에 정말 사소하지만 마음에 드는거.

등산가서 인우가 "소주?"하니까 무슨 당연한 소리 하냐는듯이 여상스럽게 "한잔해야죠 우리끼리 정상에서 짠 캬" 하는 말투가 

무심한 듯 시크해서 좋아.ㅋㅋㅋㅋ 근데 오늘은 그부분 대사 씹었음.ㅠㅠ

케미는 소녀랑 더 잘맞는 것 같더라.

뭐 이래놓고 내일 앵빈 보고와서 앵더쿠로 갈아탈 가능성도 없진 않은데 ㅋㅋㅋㅋ 암튼 지금까지 내 번전문의

원동력의 66%는 얀빈인 듯.

나머지의 30%정도는 송꾀꼴양.ㅠㅠㅠㅠ 넘 좋다.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