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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ㄱㄱ 듀엣.. 아니고 뮤지컬 고구마 너무 불호 후기앱에서 작성

ㅇㅇ(175.223) 2020.10.31 01:34:24
조회 3311 추천 107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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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언급 당연히 있음! 모든 후기는 개취주의. 매우 불호주의. 배우들은 잘못 없음. 이렇게 길게 쓰려던 게 아니었는데 화가나서 그런가 너무 길게 씀 ㅈㅅ


원래 극이 너무 불호면 후기조차 쓰기 싫어진다고 하잖아? 지금 내 기분이 딱 그래. 그럼에도 후기를 남기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극일수록 후기마저 남겨놓지 않으면 앞으로 다.시.는 이 극과 마주할 일이 없을 것 같아서야. 솔직히 고백하자면 초대로 봤고, (내 상하좌우 전부 초대인 것 같았고) 표값을 안 냈음에도 불구하고, 내 시간조차 좀 많이 아까웠음. 내일이 쉬는 날이 아니었다면 매우 화가 났을 것 같음.

일단 제목에서 쓴 것처럼 이 극의 제목은 듀엣이 아니라 ‘고구마’ 같았음. 제목을 속히 수정하길 바람. 물론 처음부터 불호가 떴던 것은 아님. ‘아 이거 못봐주겠네’, 싶은 감정이 치솟았던 건 1막 후반부에 쏘냐가 생판 모르는 남의 집 주거침입 해서 버논한테 하루만 묵으면 안되냐고 징징대던 순간부터였음. 난 버논이랑 쏘냐를 공감해보려고 무지 노력을 했음. 그치만 극은 가면 갈수록 내게 고구마를 줬음. 이 얘기는 줄거리를 쓰면서 차차 더 말하도록 하겠음.

쏘냐라는 캐릭터가 문제임. 내가 봤을 때 버논은.. 그래 물론 얘도 슈퍼 답답이긴 하지만 일차적으로 모든 고구마의 근원은 쏘냐랑 그 코빼기도 안보이던 레온이었음. 버논은 이미 잘 나가는 작곡가임. (그래미 상도 받았다고 함 ㄷㄷ) 그리고 (내가 보기엔) 좀 워커홀릭이고 내향적인 성격이지만 상당히 정상적인 캐릭터였음. 이런 버논 집에 작사가인 쏘냐가 찾아옴. 원스 같은 스토리를 기대했다면 순식간에 와장창일 것임. 쏘냐는 버논을 만난 그 시점부터 시작해서 정말 쉴~~~새없이 말을 함 ㅋㅋㅋ 아 물론 이게 단점이란 건 전혀 아님. 그만큼 굉장히 외향적이고 매우 하이텐션인 캐릭터임. 문비글이 쏘냐였으니까 더 설명하지 않아도 이미지가 상상될 거야. 슈 버논이 작곡한 노래를 쏘냐한테 들려주는데 쏘냐는 그저 다 좋다면서 (버논을 매우 셀럽 보듯이 대함 ㅋㅋ) 막 고개 끄덕이다가 은근하게 고나리를 곁들임 ㅋㅋ 이런 포인트들이 초반엔 코믹한 요소로 작용했던 것 같음. 덕분에 슈는 1막 시작부터 고장이 남 ㅋㅋㅋㅋㅋㅋ 슈가 한마디 하면 문비글이 숨도안쉬고 열마디를 넘게 하는 식이었음 ㅋㅋㅋㅋ

쏘냐는 히트곡의 가사를 몇 개 쓰긴 했지만 버논에 비하면 무명인지라 가난했음. 그래서 브웨랑 오프브웨에서 일하는 친구한테 안 입는 공연 의상 (ㅋㅋㅋㅋ)을 빌려서 입고 다님. 이런 부분들도 코미디의 한 요소였던 것 같음. 첫 등장 의상은 벚꽃동산 의상이었다고 함. ㅋㅋ  의상은 가면갈수록 은근히 요란해짐 ㅋㅋ 여튼 초반부는 별 문제 없이 흘러가는데, 웃긴건 의외로 버논은 쏘냐의 가사를 매우 마음에 들어 하는데 쏘냐는 자기가 쓴 가사가 그런 멜로디엔 어울리지 않는다고 고나리를 함 ㅋㅋ 슈 버논이 디용? 해서 둘이 티키타카 하면서 좀 투닥거리다가 쏘냐가 서로를 좀 알아가는 게 좋겠다면서 저녁을 먹자고 제안함. (이 사이사이에 쏘냐가 버논의 사생활을 정말 아무렇지 않게 물어보기도 했음;;;)

암튼 버논은 처음엔 팅김. ㅋ 그러다가 쏘냐가 계속 징징거려서 저녁을 먹자! 고 승낙했는데 여기서 우리의 환장할 레온이 훼방을 놓기 시작함 ㅋㅋㅋ 레온은 쏘냐의 전남친임. 근데 실질적으로 무대 위에 등장하는 사람은 아님. 실체 없이 계속 전화통화의 상대방이 되거나 쏘냐의 입을 통해 근황이 파악되는 전설적인(?) 녀석이지. 쏘냐는 정작 저녁을 먹자고 제안해놓고 레온을 챙겨줘야 한다느니, 생일 파티를 해줘야 한다느니 하면서 버논을 환장하게 만듦. 이 날도 안 되고 저 날도 안 되고.. 하다가 둘이 만난 바로 그 날 당일! 저녁에 밥을 먹자고 약속을 함.

이 레온이란 인물이 처음엔 그저 코믹적인 스토리를 이어가기 위해 잠깐 등장하는 요소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고구마의 주범이었음. 쏘냐는 이놈의 전남친 레온한테 잊을만 하면 계속 돌아감;; 자기 성격이 쉽게 끊어내질 못하는 스타일이라, 레온한테 죄책감이 들어서 그렇다고 얘기하긴 하는데 솔직히 제3자가 보기엔 쏘냐는 진작 손절하고도 남았어야 하는 이상한 애임. 그리고 뒤에 쏘냐의 대사에서 한번더 언급 되는데 자긴 대학 다닐 때부터 친구들이 C를 받으면 본인이 A를 받고도 울면서 집으로 돌아갔다고 그럼..;; 자기 바운더리 안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데, 이 말이 너무 모순인 게, 후반부에 버논과 사귀고 있는 와중에도 이놈의 레온한테 자꾸만 돌아감. 자기가 챙겨줘야 된다고;; 그리고 버논과 동거하는 동안 매일 새벽 3시에 레온한테서 전화가 옴 ㅋㅋㅋㅋㅋ 아니 버논의 행복은 1도 생각하지 않나봄 ㅋㅋㅋ 레온 얘기가 나올 때마다 계속 버논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라고 다신 안 보겠다고 그러는데 진짜 답답해 뒤지는줄 알았음. 레온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사실 웃음이 나게끔 코믹하게 다뤄지긴 하는데 갠적으론 장난도 한두번 쳐야 재밌지, 극 끝날 때까지 이런식으로 레온 얘기가 반복되니까 매우 짜증이 났음. 근데 관객들은 소소하게 잘 웃더라고(......)

그리고 또 손절각이었던 건 쏘냐가 버논이랑 약속을 잡을 때 마다 매번 한시간 이상씩 지각을 함. 애초에 둘이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을 때부터 쏘냐는 약속 시간에 늦게 나타났음. 그리고 지각 사유는 늘 레온임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버논이 화를 낼려고 하면 얼른 화제를 다른 곳으로 돌려서 버논의 화를 차단시키더라고? 이게 초반부에는 웃포여서 재밌네 ㅋㅋ 하면서 봤는데 진짜 둘이 사귀다가 헤어지는 그 순간까지도 레온 얘기를 하면서 약속 시간에 늦더라고.. 근데 더 웃긴건 버논이 더는 못하겠다고 손절하려니까 쏘냐가 자길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면 안되냐고 그럼 ㅋㅋㅋㅋㅋ 예??? 혹시 저기 빨강부츠 만드는 뮤지컬에서 롤라 언니라도 만나고 왔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심각해져서 버논한테 우리한테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 우리 서로 사랑했었잖아... 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엇음...;;

이밖에도 앞서 언급했듯, 둘이 여행을 갔다가 번지수를 잘못 찾아서 옆집에 잘못 들어가게 됐는데 쏘냐가 하루만 여기서 있자고;; 원래숙소보다 더 좋다고.. 그러면서 놀랄만한 제안을 함 ㄷㄷ 들키면 뒷문으로 튀자고 ㅋㅋㅋㅋㅋㅋ 물론 이런 부분 곳곳에 코미디적인 요소들이 있긴 했는데 갠적으론 이게 도저히 그저 웃고 넘어갈 정도의 가벼운 일들이 아니었음;; 선을 쎄게 넘어버린 것이여...

그래서 사실 갠적으로 버논이 쏘냐를 사랑하고 있다고 얘기 했을 때부터 좀 이해가 안 갔음... 내가 봤을 때 버논은 최소 우주대천사급임... 쏘냐가 맨날 늦고 징징거리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나 사랑하신다니...... 뭐 주인공이 그렇다는데 내가 뭐라 할 일은 아니지만 덕분에 쏘냐도 버논도 둘다 공감이 전혀 안되는 캐릭터로 전락해버림. (=지루함의 시작..)

곳곳에 미국식 유우머가 많았음. 예를 들면 쏘냐가 여행가서 바다에 몸 담그고 싶다고 했나? 나가자고 막 징징거리니까 버논이 질색팔색을 하면서 포크레인에 자길 넣어서 바닷물에 담갔다 빼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뭐 그런 드립을 침. 쏘냐가 티백처럼요? 하고 한술 곁들임.. 어떤 느낌인지 알겠지..? 아무튼 이런 유우머 말고도 웃포들이 소소하게 굉장히 많았는데 머글들은 꽤나 재밌어 하더라고.. 근데 난 정말 하품이 났음... (원래도 잘 웃는 편은 아님..) 하나도 웃기지도 않고.. 젤 웃겼던 건 2막에 전화기 참사 나서 슈 본체 나왔을 때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벽걸이 전화기가 와르르 떨어져버려서 슈 ㅋㅋㅋㅋㅋ 2초 당황해서 커흡; 하면서 웃고 한손으론 전화기 잡고 다른 한손으론 수화기 잡고 대사를 하긴 하는데 관객들 다 웃겨서 어깨춤 추고 있고 슈 휠체어에 앉아있는데 휠체어는 자꾸 뒤로 가고 ㅋㅋㅋㅋ 그래서 안 다친 발로 막 다시 앞으로 가려고 버둥버둥 하고 ㅋㅋㅋㅋ ((슈)),,,)

아 그리고 앙상블도 무려 여섯이나 있었음. 근데 활용을 진짜 오지게 못한 것 같음. 셋은 쏘냐의 인격들이고(;;) 셋은 버논의 인격들..이라서 각각의 캐릭터가 막 고민할 때마다 앙들이 똑같은 의상 입고 나와서 화음 쌓으면서 춤추고 노래함... 다들 너무 잘하는데 비중이 진짜 너무 없었음. 2인극 치고 무대가 너무 넓어서 왜 그런가 싶었는데 앙들이 여섯명이나 등장하기 때문이었음. 근데 진짜 딱 일부 쇼 씬에서만 앙들을 소모적으로 쓰는 느낌이었음. 레스토랑 씬 등에서 앙들이 손님으로 등장하긴 하는데 대부분 거의 병풍이고.. 아무튼 배우를 총 여덟명이나 등장시키는 것 치곤 활용을 너무 못했다고 느꼈음.

그리고 MR이 아니라 무려 밴드도 있었음..! 넘버 스타일은 둘이 작곡할 때는 주로 가요스러운 노래도 있었고.. 약간 재즈스러운 넘버도 있었음. 갠적으로 취향인 넘버는 아니었지만 한두번 들었는데도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 넘버들이 있긴 했음. 근데 배우들이 넘버를 부르는 타이밍이 좀 갑분넘버?? 일 때가 많다고 느꼈음. 뭔가 뮤지컬에서 넘버를 부를 때 그 맥락?이란게 있잖아? 자연스럽게 대사에서 노래로 넘어가는?? 근데 고구마.. 아니고 듀엣에서 내가 느끼기엔 너무 뜬금없이 넘버가 나오는 순간이 많았던 것 같음. 이렇게 평하고 싶진 않지만 작품 자체가 약간 학공.. 스러웠음.. 급하게 쓴 졸업작품 수준의 극을 명품 배우들로 보고 있는 것 같았달까..

이렇게 불호가 넘치는데도 탈주를 하지 않았던 건 정말 100% 배우들 때문이었음. 앙들 화음 넣는 것도 좋았고 뭣보다 슈랑 문비글이 너무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했음. 물론 둘이 대사를 많이 절어서(....) 그건 거슬릴 정도로 불호였지만, 이부분만 제외하면 슈는 진짜 시종일관 고장난 버논이라 ㅋㅋㅋㅋㅋ 너무 웃겼고 문비글도 진짜 초 하이텐션의 쏘냐라서 ㅋㅋㅋㅋㅋ 캐릭터는 고구마지만 그걸 너무 소화 잘하는 배우 본체(...)를 보면서 버텼던 것 같음. 캬.. 그리고 넘버도 고음 꽤 많은데 둘다 노래를 너무너무 잘해서 둘이 노래 하던 순간이 유일한 사이다 타임이었음 ㅠㅠㅠ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 극을 즐기고 싶다면 스토리나 캐릭터의 성격 같은 걸 아주아주 가볍게 여기는 편이 좋을 것 같음. 이 비유가 적절한진 모르겠지만 개콘 같은 프로그램 볼 때 정말 아무 생각없이 웃으려고 보듯이 말이야. 개콘에서 쳤던 개그 멘트를 곱씹어보면 은근히 불편한 점이 많듯이 뮤지컬 고구ㅁ.. 듀엣도 쏘냐랑 버논의 성격을 현실에 대입해서 깊게 이입하는 순간 불편한 점들이 넘치면서 매우 불호로 다가올 가능성이 크다고 봄.

솔직히 배우들까지 불호였다면 정말 두팔 걷어붙이고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하다며 뜯어 말리고 싶은 극이지만, 등장 배우들 중에 본진이나 애배가 있고, 본인이 정말 심심하고, 돈도 많고, 시간도 많다면 한번쯤은 봐도 괜찮을 것 같음. (물론 난 아님ㅎ) 갠적으로 슈랑 문비글 둘다 아주 오랜만에 본 거였는데 슈를 대부분 진지한 작품에서만 봤어서 그렇게 고장나는 연기 본 게 재밌었고, 문비글도 캐릭터는 그켬.. 이엇지만.. 별개로 배우 본체가 너무 잘해서 좋았음.
.........는 둘 다 차기작에서 뵙는 걸로..

아참. 그리고 관크 ㄹㅇ 상상초월...ㅎㅎ 신나는 넘버에서 무슨 진동의자 앉은 것처럼 몸 들썩 거리는 사람도 있고 모든 넘버에 박수 철썩철썩 치던 박수 빌런도 있었고 대화 관크 당연히 있고 함성 당연히 있음. 함성은 자제해달란 안내도 안하더라..ㅋ

ㅎㅈㅇㅇ) 여러분의 시간은 소중합니다. 돈도 소중합니다.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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