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글 원글)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heaterM&no=2933971

우선 양도자랑 바발들에게 늦은 시간까지 이런 일로 신경쓰이게 해서 미안하다는 사과를 하고 싶어. 정말 미안해. 나는 아까 오후 7시 53분 경에 올린 11/23 비스티 양도 소환글의 원글이자 양수자고, 자세한 상황 설명과 뒷이야기를 위해 파생글을 쓰게 됐어.

일단 양도자와는 잘 해결됐고 결론적으로 둘 다 양도양수 룰을 어긴 건 아니지만 (이름 + 내역서 + 풀번이랑 확인 답장 메일 전부 다 맞게 보냈었어) 중간에 메일이 먹히는 실수가 있었던 거로 봐. 첨부한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이유는 모르겠는데 전체 메일 보기에서 한 사람이 두 메일을 연속으로 보내면 뒤에 보낸 메일만 보이는 것 같아. (양도자가 보낸 내역서+풀번 메일은 6시 56분에 내가 보낸 입금 확인 부탁 메일과 7시 10분에 양도자가 보낸 확인 메일 사이에 있어.)

양도자는 양도 룰에 맞게 내역서랑 같이 자신의 이름과 풀번을 보내줬고 내가 집에서 급하게 나오느라 우선 내역서만 먼저 저장한 뒤에 메일 창을 나왔더니 바로 그 후에 양도자한테서 온 메일로 인해 그 전 메일(내역서와 풀번)이 먹혀서 못 찾았었어. 내역서를 보내준 그 정확한 메일에 들어가야 내용이 보였던 건데 나는 전체 보기에서 찾느라 번호를 못 받았나 착각한 거였지. 풀번 관련 메일은 각각 오후 7시 12분과 55분에 두 번 보냈었고 소환글은 급한 마음으로 두 번째 메일을 보내기 전에 올렸었어. 결론은 양도양수 과정에선 문제가 전혀 없었고 꼼꼼하게 확인을 못 한 내 잘못이 맞아. 다행히 7시 58분 즈음에 입장은 하게 됐고 양도자와도 실수였다는 걸 안 뒤에 메일로 잘 풀었어. 다음부턴 다시는 이런 일 없게 더 자세히 잘 확인하도록 할게.

이런 일로 시끄럽게 해서 다시 한번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