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 베어 홍젯 기핕 호후기(제이슨-피터 이야기 후기 중심)

연극, 뮤지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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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안아키 지금은 안함? 작성자 : ㅇㅇ

200812 베어 홍젯 기핕 호후기(제이슨-피터 이야기 후기 중심)앱에서 작성

ㅇㅇ(211.36) 2020.08.12 23:57:24

조회 476 추천 15 댓글 4

오늘 베어 내기준 레전이라 잊어먹기 전에 쓰는 후기.

오슷 들으면서 생각나는 부분만 적어봤어(내 거지같은 기억력....?)

오슷 덕에 공연 떠올리면서 겨우 썼음

오슷 내주셔서 감사합니다......쇼플

1. 롤옵

오늘 특별히 뭔가 없었는데 왜이렇게 슬펐는지 몰라

피터가 제이슨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만큼 얼마나 피터가 불안이 가득한지 느껴졌어

기핕은 항상 쭈구리로(?) 다녀서(어깨를 항상) 그런지 자존감이나 자신감이 부족한 느낌이라 안타까웠는데

그런애가 제이슨과 그리고 그에대한 사랑때문에 불안에 떠는데 그게 피터를 더 그렇게 만든거같았어

유일한 빛이자 사랑인 제이슨은 자신들의 사랑을 숨기기 바쁘고

2. 오디션

다른건없는데 기핕 너무 의자 설렁설렁 흘려서 보내는거아니냨ㅋㅋㅋㅋㅋ

애초에 차지하려는 마음이없던뎈ㅋㅋㅋㅋㅋ

나디아가 가만히 둔게 다행이였어ㅋㅋㅋㅋㅋ

3. 연극연습

기핕 홍젯한테 당한거 돌려주려다 현타왔나 아님 현실 기세중씨 살짝 오셨나

그냥하라는데ㅋㅋㅋ

시켰으면 현실 홍승안씨도 오실뻔ㅋㅋㅋ

4. 베켑시

오늘은 홍젯이 피터에게 애원하는 느낌이였어

내가 다 해결해줄게 사랑을 줄게 그러니 제발

제발 부탁이야 .....

홍젯은 부모님이나 그외 압박을 많이 받는 듯한 젯이라 그런지 많은걸 잃기를 두려워해

그리고 아마 본인의지로 자신이 이룬건 없겠지

뭐든지 부모님 혹은 그 외 다른 어른들이 요구하는걸 인정받기위해 열심히 했을거야 본인 의지없이

하지만 유일하게 본인 의지로 한게있다면

피터와의 사랑이 아닐까

사랑을 하는건 혼자할수있지 하지만 피터와 키스하고 그와 연인관계로 나아간것

분명 제이슨은 이게 인정받지못하고 아버지가 자신을 의절할만큼 자신이 이룬 모든걸 잃을수있다는걸 알았을거야

그럼에도 시작한거라고 생각해 물론 비밀연애가 그의 용기에 한계였지만

기핕은 계속 괜찮을거라 불안을 표현하면서 한번만 용기내자고 홍젯을 설득하지만

홍젯은 두려워하면서 언뜻보면 피터에게 싸늘하게 반응하면서 기핕을 반대로 설득해

결국 기핕이 둘만의 비밀 이라면서 제이슨에게 한번 더 져주고 그의 마음을 존중해주는 느낌였어

결국 제이슨에게 져주는건 피터밖에 없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

사랑해 제이슨하는데 그제서야 홍젯이 안심한듯 웃으면서 키스하는데

홍젯에게 전부는 이미 피터였을지도 용기가 아직 없을뿐

5. 911

마리아님 저 울었어요

기핕이 제 마음대로하면 제 사랑이 깨질거란걸 안다고했나 그러니

너 마음이 깨지는건 괜찮니? 이러는데

와....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할까

막 표현하고싶은데 이건 어떻게 못하겠다ㅜㅜ

6. 엡엪

둘다 울보에 둘다 불안이 가득하고.....

홍젯은 환맷의 그 말한마디에 완전 패닉이 된거같았어

자기가 지금까지 이루어온것 지켜온것 그게 잃을까 순간 두렵고 공포스러웠겠지

그런 그가 화를 내고 몰아붙이고 현실을 직시하라며 피터의 눈을 보고 말하는데

피터 또한 충격이 커보였어

사랑하는 사람이 그렇게 말한게 그리고 자신들의 사랑을 비극이라 말하는게

그리고 한번도 자신에게 그렇게 한적이 없었을거야 소리지르며 정신차리라며 두눈을 직시하면서

7. 순손

여기는 기억나는게 하나밖에없는데

줄리엣 대사치는 기핕보고 왜 눈물이 차오르는거 같아보이냐 홍젯

그리고 손 맞잡고 하는데 제이슨 자기도 모르게 좀 행복한듯한 미소짓는거 같더라

그렇게 좋고 사랑하는데 대체 너 왜그랬니 하고 묻고싶었어ㅜㅜ

8. 베어

그 베켑시였나 거기 기핕이 뒤에서 홍젯 끌어안는데 여기선 홍젯이 절실함을 담아 기핕을 뒤에서 끌어안는데ㅜㅜ

하아ㅜㅜ 서로 반대되는 상황에서 서로 이미 사랑하는 만큼 닮아있는 그 둘이였어ㅜㅜ

그리고 홍젯 마지막으로 피터를 기억하려고 그러는건지 아님 보기만해도 행복한건지

슬프면서 행복하게 웃는데ㅜㅜ 마음이 아팠어

9. 퀸맵

홍젯은 약에취해 자신도 모르게(연극중인걸 잊고) 피터에게 계속 손이 가 자연스럽게 (스킨십이라고해야하나)

피터는 계속 피하고 .....

그리고선 꿈을 꿨다는 제이슨의 표정은 행복했어

아마 둘이서 행복했던 한때 혹은 한번은 상상해봤던 미래의 행복한 둘이였겠지

결국 악몽이 그를 다시 찾아왔지만

그리고 사랑하는 내님을 위해 하면서 기핕의 입술을 만지작 거리는데

연극연습 장면이 떠오르면서 슬펐어

그들은 그때 몰랐겠지 사랑을 속삭이면서 행복하게 했던 그 장면이 이렇게 그들에게 다가올줄

그리고 조명으로 홍젯을 번쩍 들어올린 기핕(엄지척)

10. 엡솔

피터가 신부님을 왜 용서했을까

제이슨을 잃어 모든걸 잃은거나 마찬가지인 피터에게 사실 용서든 원망이든 뭐든 피터에겐 상관없었을거같아

오히려 용서를 해서 그 무엇도 남기지않고 떠났을거같애

집가면서 지하철에서 쓴 후기라 맞춤법이 틀리기도하고

글이 매끄럽지 못해 이해 부탁해

문제있음 댓 달아줘 바로 수정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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