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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 미아 파밀리아 7.7 ~ 7.12 증정 대사티켓 정리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4.56) 2020.07.06 21:44:10
조회 1060 추천 26 댓글 12


사진으로 보다 보니 눈이 빠질거같아서 타이핑해옴




7.7 용풍링


1.
술을 마시면 노래를 하고, 춤을 추고,
조금 더 마시면 쓰러져 잠들지
계속 마시면 우린, 사랑에 빠지는 거야!

2.
- 괜찮겠어? 모든 게 너무 다르잖아.
삶의 방향도, 방법도, 방식도.
- 어쩔 수 없지.
- 아늑해 보이지만 다 환상이야.
- … 이 무대처럼?

3.
My baby
조명과 커튼과 음악과 눈물
밤새 취해있고 싶어
우리의 무대
밤새 취해있고 싶어


7.8낮(마티네) 민민초

1.
- 아폴로니아가 사라지면 난 어디로 가지…
- 너만의 스텔라를 찾아야지.
- 난 너랑 달라! 난 길에서 죽을 거야.
영원한 보드빌리안으로.
- 잘난 척하지 마.
술 취해서 한 말은 기억도 못하면서.

2.
파파가 널 귀여워하신건 알지만,
나는 친아들, 너는 길에서 데려온 양자!
후계자는 나야.

3.
- 미리 말도 안 해 주고 결말을 바꾸면 어떡해…
- 결말이 어딨어. 어차피 전설인데.
- …고맙다.
- 실감이 안나. 브루클린 브릿지가 이걸로 끝이라니.
- 끝이야.


7.8밤 샤윱링

1.
우리들의 공연도, 오늘이 마지막!
아폴로니아가 오늘로 문을 닫거든.
마피아 보스가 이 일대 건물을 다 사들였어.
합법적인 도박장을 짓는대.
뉴욕 맨하탄 다운타운, 리틀 이탈리아, 멀베리 스트릿.
그중에서도 이탈리안 노동자들의 아지트였던 아폴로니아.

2.
파파의 블러드!
배신자와 적들은 가차없이 물고기와 함께 잠들게 한다.

3.
이건 내 사랑이에요, 나의 사랑.


7.9 용용링

1.
오늘밤 10시에 여기서 축하파티를 한다.
이 책은… 대부님의 자서전이다.
(미아 파밀리아). 내가 썼다.

2.
- 우리 셋 다 무일푼 거지가 된 거 같은데?
- 대신 아폴로니아가 있잖아! 우리의 무대!

3.
- 안 해. 못하겠어. 난 지금 떠날래.
그 멍청한 녀석이 돌아오기 전에.
- 금방 올 거야!
- 등 뒤에 총 맞고 죽는 것도 괜찮을 거 같은데?


7.10 슈또풍

1.
- 리차드, 나 내일 결혼이야. 난 공연보다 결혼이 중요해.
- 그럼 당장 꺼져버리든가!
- 우리 둘이서 뭘 해! 배우 한 명은 벌써 떠났는데!
- 누군가 나타날 거야.

2.
- 치치! 한 가지만 말해 줘. 니가 아버지 약을 숨겼어?
- 늙은 왕을 제거하는 건 인류 역사의 사명이야.
- 내가 널 심판하진 않겠다. 자수해.
- 순진하긴.

3.
공연해 달라며! 연기랑 실제도 구분 못해?
우리 세상은 너희들 패밀리 비즈니스랑 달라. 이 멍청아!


7.11낮 샤윱링

1.
맨하탄 다운타운
리틀 이탤리 멀베리 스트릿
술꾼들의 박수갈채
그 시간이 멈출 줄 알았지
아침이 오면 사라지는 스윗 드림
아, Life was wonderful

2.
악마가 속삭였지
마셔! 마셔! 마셔!
너도 나처럼 사랑에 빠질 거야
행복해질 거야

3.
잊지 말아요
브루클린 브릿지에
내 사랑 두고 갈래
내 사랑


7.11밤 또풍초

1.
운명인가 도망쳐도 따라오는
운명인가 그렇다면 접수한다
아무 것도 후회하지 않겠다
미아 파밀리아

2.
선물 많이 사오신대
넌 영화배우가 될 거니까
오는 길에 파리에 들러서
비싼 옷과 메이크업 세트
각종 보석 디자이너 슈즈
많이 많이 사오신대
부티는 좋겠다

3.
빗방울 날리는 브루클린 브릿지
둘이 함께 걸으면
천사가 질투한다는
브루클린 브릿지의 전설


7.12 낮 샤용슈

1.
맨하탄의 작은 골목
잠들지 않는
아폴로니아
우리들의 무대
영원히 잊지 못할 시간

2.
장미는 장미라 부르지 않아도
그 향기 천지에 퍼져나가니
당신의 이름을 버리고
날 가지세요

3.
너한테 화가 난 게 아냐
그냥 좀 두려울 뿐이야
이것도 지나가겠지 걱정 마
여기서 나 잠시동안 날 속여왔지
무대는 영원히 내 거라고
진짜 믿었던 건 아냐, 괜찮아


7.12밤 민민초

1.
내 이름은 써니보이
사랑하는 아버지의 양아들
햇빛 밝은 거리에서 구걸하던 어린 아이

2.
내 이름은 부티
사랑하는 파파의 파랑새
태어나던 그 날부터 사랑받은 귀염둥이

3.
그의 이름 치치
사랑하는 아버지의 친아들
나는 너를 믿었는데 이젠 너를 용서 못 해



유료표 1매당 당일 대사티켓 3종 중 한 장

티켓 디자인은 원래 표와 반대 디자인이야


공원 표면 대사티켓은 그래 디자인

그래 표면 대사티켓은 공원 디자인!


위메프 표는 공원티켓이라고 본것같은데 맞나 모르겠네

맞으면 대사티켓은 그래디자인


다들 원하는 디자인에 원하는 대사 받을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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