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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ㅃ 캐슷별 장면느낌(스포, 개취주의)

ㅇㅇ(1.243) 2020.02.29 01:57:05
조회 1307 추천 77 댓글 26

원래 막공 즈음에 쓸까 했는데

양넷 디텔도 흐려지고, 오늘 공연도 너무 좋아서 뻐렁치는 맘에 맡겨 써보는 글



개취x100 주의





1. "왜? 더 죽여?"

메: 재킷까지 활짝 제낌

케: 넥타이 만지작거리며 멋있는 척

윤: 잘 보라고 팔 벌림


2. 촤의 라이터 보관장소

메: 바지 주머니

케: 재킷 옆주머니

윤: 재킷 안주머니


3. "기름 좀 더 붓자"

메, 윤: 더 부으라니까!!!!!(버럭)

케:  더 부으라니까?(눈으로 위협)


4. "일부러 안 했어. 네가 그 말 듣고 싶어하는 거 아니까."

메, 케: 적당히 밀당하다 때맞춰 날리는 "자기야"

윤: 좀 더 밀당하고 싶었는데 오랜 습관때문에 망함


5. "난 네가 없으면 다 망쳐버릴거야" "나 혼잔 못한다고! 됐냐?"

메: 저 듣기 좋은 말로 들려줬는데 반응이 미적지근해서 빡침

케: 자꾸 말 덧붙이게 만들어서 짜증

윤: 기껏 자존심 굽히고 솔직히 말했는데 씨알도 안 먹혀서 발끝


6. 계약서 타자기

양: (계약서 써서 좋아하다가 촤 눈치봄)ㅋㅋㅋㅋ아 이거, 대학교 1학년 때 네 룸메이트거지?

햄: (딴 놈 물건이 왜ㅂㄷㅂㄷ)이거.. 대학교 1학년 때 네 룸메이트 거 훔친 거지!

솥: 이거 대학교 1학년 때 네 룸메이트 거 훔친 거지?(너 또!)


7. "바닥에 흘리지 마!"

메: 파!!닥!!에!! 흘리지 마!!(극혐)

케: 바닥에 흘리지 마!(언짢)

윤: 바!닥에 흘리지 마!(짜증)


8. "씨발, 네가 이겼다. 빨리 끝내자."

양: (씨익)-작전이 먹혀들어서 만족

햄: (호오~)-계약서의 유용함을 깨달음

솥: (정색)-계약서로 협박하니까 그제야 응하는 것이 못마땅함


9. "무장강도?(해맑)"

메: 무장강도 이씨!(얼척) 살인.

케: (정적).....살인.

윤: ㅎㅎㅎ... 살인.


10. 생각만 해도 진저리나는 새끼

메: 넷 골리고 싶어서 일부러 낚시 시도

케: 동생 말하는 건데 넷 바라보는 눈빛이 워낙 살벌해 오해하게 만듦

윤: 누가 봐도 동생


11. "엄만 볼 수 없겠지"

메: 이!!(멱살 콱!).....그래, 내 동생은 아냐..

     - 엄마를 들먹여서 빡쳤지만 그래도 효과는 있었음

케: 그래, 내 동생은 아냐(침울)........어린 애나 죽이자ㅋㅋㅋ

     - 직진인 케촤가 유일하게 가증스러운 순간

윤: (잡았던 멱살 풀며)그래...내 동생은 아냐...

     -다행히(?) 동생혐오보다 효심이 컸음


12. 로드스터에서의 촤

메: 우쭈쭈해서 환심을 사려하지만 급해서 자꾸 본색이 튀어나오려 함

케: 열심히 구슬리지만 서서히 인내심이 바닥을 보임

윤: 옆집 형마냥 친근하게 대해주지만 목적(=이름)은 잘 챙김


13. "내 안경. 어디갔지?"

양, 햄: 구석구석 뒤지며 안경이 없음을 어필

솥: 안경이 없다는 걸 깨닫고 패닉상태가 대충 더듬음


14. 내앵경에서의 촤

메: 완벽한 줄 알았는데 점점 드러나는 허점들에 멘붕

케: 여유만만이었지만 점점 불안감이 엄습함

윤: 별일 없겠지했지만 관련뉴스들이 나오자 속으로 ㅅㅂㅅㅂ만 연발


15. "우리라고? 아니, 너"

양: (표정 싸악).....뭐?

햄: 뭐ㅎ? (그렇게 나온다고?)

솥: 뭐?ㅠㅠㅠ(배신감)


16. 생각나요 그날 밤~

양: 열심히 따라하는 척하며 열심히 비웃음

햄: 완성도 0에 수렴하는 진술의 허접퀄을 단번에 100으로 끌어올리는 연기력을 피로

솥: 미덥잖지만 촤가 자길 위해 해주는 거니 열심히 따라해봄


17. 떠나는 촤를 보며

양: 무릎 꿇고 울먹울먹 → (촤 나감) → 일어나서 무릎 탁탁(새끼 진짜 가네)

햄: 와........ㅎ

솥: +‸+


18. 공원씬

양: 나....잘 했지?(◎v◎)

햄: 나, 잘 해냈지?^^(보상 기대하며)

솥: 나...잘 해냈...지?(쭈뼛쭈뼛)


19. 킵유딜에서 촤

메: 저렴한 무릎+피 낸 손가락을 보이며 동정심 유발

케: 가슴을 퍽퍽 치며 자신이 뉘우치고 있음을 어필

윤: "죽기 시러ㅠㅠㅠㅠ 나 버리지 마ㅠㅠㅠㅠㅠ"를 그대로 드러낸 최선의 횡설수설


20. "그 변호사, 내가 되고 싶은 그런 변호사야."

양: ^^...............(그 얘길 왜 지금 해?)몰랐네-_-^

햄: 몰랐어.(그래서 뭐~?)

솥: !!.......몰랐다...(내..내가 그를..)


21. "아직도 모르겠어?"

양: (속삭)일부러 그런 거야(갑분스릴러)

햄: 하아~ 일부러 그런 거야~(쉽게 이해가도록 또박또박 귀에 박아넣음)

솥: .......일부러 그런 거야.(정말로?)


22. "내가 지금 널 협박하니?"

양: 더플랜("너 지금 날 협박하니?") 톤으로 돌려줌

햄: 왜 저렇게 반응하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음

솥: 부들거리는 촤의 모습때문에 안절부절못함


23. "하지만 난 널 떠날 거야."

양: 아니, 늘 함께 할 거야.(못 떠난다니까^^)

햄: 아니! 늘 함께 할 거야.(감히 어딜 가려고?)

솥: 아니!!!!! 늘 함께 할 거야.(내가 무엇때문에 이런 짓까지 했는데!)


24. "당신은 그와 만나지 말았어야 했어요. 그럼 당신의 인생도 달라졌겠죠."

양: (지금 뭔 소리를 지껄이는 걸까싶지만 일단)네.

햄: (절레절레)네.

솥: (나도 알지만 이미 사랑해버린 걸 어떡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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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생각한 것은 많은데 글로 표현하기 어려워서

풀어내기 쉬운 것 위주로.

문제 시 비번잘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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