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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ㄱㄱ) 쓸 200223-햄윤 막공 후기 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0.02.25 03:21:16
조회 739 추천 33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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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았다 진짜.
너무 좋아서, 1주일 후엔 보내줘야한다는게 믿기지 않아 ㅠㅠㅠㅠ
낮 밤 모두 최고였어.
진짜 이 동네 촤맘으로서, 촤들의 정신 건강과 신체의 안녕을 위해 햄넷은 내가 들고 튀어야겠다.



사실 20일 공연부터 죄다 후기 쓰고싶어 드릉거리는데, 혐생이 뭔지ㅜㅜ
늦게나마 페어막 한 햄윤 후기 올려.
일욜부터 쓰던거라, 일욜을 오늘(0223)이라 표시했어!
0.
윤촤는 어제 황토방을 못 본게 분명해.   사람이 성인이 됐으면 책임 질수 있는 행동을 해야하는데 말이지ㅋㅋㅋㅋㅋㅋㅋ
황토방을 봤으면, 햄넷의 예고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도발했을 리가 없어.
아니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었던 걸까.
1.
윤촤 돌았던게 분명해.
공원 담배씬 2 에서 어디 감히 햄넷한테!!!
담배케이스를 줄 듯 햄넷에게 건네다가, 햄넷이 받지 못하게 툭 하고 바닥으로 떨궈버리는거야.
아.. 윤촤 오늘 ㅈ되는 날이구나. 지 무덤 지가 파는구나.
곱게 죽을 방법이 차고 넘칠텐데, 굳이 저런 방법을 써야하는걸까.
담배케이스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햄넷이 그걸 쳐다보는 사이, 윤촤가 담배를 머리로 던졌어.
그리고는, 햄넷이 스스로 고개를 다시 들어 윤촤를 바라볼 때 까지 기다렸다, 조용히 속삭였어. "재수없는 변태새끼야."
햄넷은 그걸 가만히 바라보다가 웃는데,  너무 어이가 없다는듯, 자신이 촤에게 이렇게까지 의미 없는 존재였을줄 몰랐다는듯.
온 몸은 잔뜩 떨리고 있는데 소리는 내지 않고 한참을 웃었어.
아니 울었어.
메촤한테 울다 웃던 그 웃음에서 울음 소리가 음소거 된?
전처럼 울듯 웃는게 아니라, 충격이 치솟듯 올라오는, 어이없고 이게 현실인가 싶은 웃음?
촤 니가 감히 날 버리는 주제, 이렇게 날 모욕해?
윤촤 죽고싶어 환장했구나...라는 모두의 외침이 들리는것 같았어.
1)
이후 햄넷이 웨투파 맆을 부르는데,
장르가 내가 알던 그 장르가 아냐ㅋㅋㅋ
가볍고, 얇고, 흔들리는게, 윤촤 생명줄같았어.
햄넷은 담배를 고이 담배케이스에 넣고 갈무리했는데,
왜 그 담배의 운명이, 바스라진 담배보다 더 불쌍해보일까.
살아도 산게 아니게 될 느낌.
그러고선 "못해" 를 장난스레 속삭이듯 내뱉는데,
왜 신나보일까.
진짜 촤가 자신에게 그런식으로 대우 한 것을 용납 할 수 없는 느낌이었어.
음.. 용납할 수 없어. 라고 다짐하는게 아니라, 아예 용납 한다/하지 않는다라는 선택지가 존재하지 않는 느낌.
슈페리어한 햄넷에겐 처음부터 촤가 동등한 위치에 있을 수 없는 대상이었던 느낌.
햄넷이 자기가 촤를 좋아하니까, 애써 동급으로 바라봐 주려 노력해왔는데,
그걸 짓밟은 윤촤를 다신 봐 줄 수 없는?
이젠 애써 네 마음에 들게 노력하지 않을거야.
그냥, 쉬운 방법으로 가자. 넌 내 소유야. 내가 원하니까. 같은.
2)
이후 피젯스피너처럼 가볍게 담케를 돌리는게, 담케가 더이상 소중한 존재가 아닌 느낌.
내 흥미를 충족시켜줄 객체인 느낌.
​햄넷은 감옥으로 걸어들어오는 윤촤를 보며, 담케를 손에 쥐고 흔들며 인사까지 해줬어.


담배케이스가 스피너가 된 것 처럼,
윤촤도 이제 하나의 흥밋거리로 전락한 느낌.
그리고 그러한 변화를, 이제 너도 깨닫고 바닥에서 기라는 듯이.
3)
킵유딜도 온도가 달랐다..?정말 슈페리어한 햄넷이었어.
원래 촤가 파란조명, 넷이 노란 조명이잖아.
조명 바꿔서 틀어줘야할것같은 느낌ㅋㅋㅋ
햄넷이 그렇게 차갑고, 윤촤가 절절매는것이ㅋㅋㅋㅋㅋ
4)
"넌 결과가 좀 다르겠지만." 라고 말하며 촤를 밀고 지나갈때도,
평소엔 촤를 지나칠때 잠시 주춤하는게,
에원리에서 자기가 마지막까지 촤를 잡았던것처럼 잡아달라는 애원같았었거든.
마지막 기회야. 날 잡아줘. 같은 느낌.
오늘은 장담컨데 아니었어.
끝까지 지켜봐. 날 감히 벗어나려 한, 날 모욕한 너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든건 내가 준비할거야. 널 주시할거야. 같은 느낌으로,
느리게 윤촤를 지나치며 시선을 윤촤에게 고정시켜놓는데,
와.... 그 눈빛이 어떨지 윤촤밖에 볼 수 없다는게 참 슬프네.
그 눈빛이 케촤를 울린 그 눈빛이지않을까ㅋㅋㅋㅋ
막 안광나오고 그럴것같아. 두근두근.
5)
바로 이전 후기에서 햄넷 이마키스 안어울린다.

​엔딩을 상상할 여지가 지나치게 닫혀버리고,
이후 장면과 연결이 매끄럽지 못하기때문이다 그랬었는데, 바로 취소할게.
​(근데 윤촤 정도의 종속되는 느낌까진 괜찮은데, 케촤 정도로 복속 되는 느낌은 부담스러워..  근데 무릎 꿇고, 그 덩치로 햄넷한테 잔뜩 쫄아있는 케촤는 좋아ㅋㅋㅋㅋㅋ)
최고였어.
윤촤 앞머리를 열고는, 몸 전체를 앞으로 기대게 만들어 이마키스하는데,
우월한 인간임을 표시하는 햄넷 특유의 몸 쫙 피는 제스쳐있잖아.
그 느낌으로 햄넷은 허리를 쭉 피고, 윤촤는 몸 전체가 햄넷을 향하도록 기울여지는데...
완벽한 종속. 최고였어.
"죽든지 살든지 우린 함께 해야해" 라면서 윤촤 한 손씩 잡는데, 윤촤 겁먹은게 너무 눈에 보이는거야.
계약서를 작성했던 손가락을 쥐고 웃는데, 윤촤가 겁먹고 손 빼면서 킵유딜이 끝났어.
​(햄넷 천재라 느낀게, 햄윤땐 양손을 같은 높이로 잡았거든.
​케햄때는 앞쪽 손은 낮게, 뒷쪽 손은 높게 잡더라?
​그러면서 촤 손가락을 손가락으로만 잡았어.
​그 손가락이 하이라이트라는걸 관객들에게도 강조하면서,
​ 촤한테도 상황과 관계가 변화되었음을,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을 제대로 기억하라는듯. 
이걸 잊으면 네 미래는 다신 없을것이라는듯!!

​햄넷 최고야ㅠㅠㅠㅠ)
6)
어프레이드
자? 자니? 자는거니?하는데,
왜 나도 잘 수 있게 허락해주고 자. 같은느낌이었을까.
햄넷은 윤프레이드 내내 계속 차갑게 웃는데 "모두 끝이야"에서도 네 끝은 내가 정해 같은 느낌으로 도리도리. 즐거워 보였어.
(K햄에선 이 때 "아니"라고 말하는걸 봤는데, 햄윤에서도 "아니" 했는지 모르겠다.)
메햄때는 굉장히 자조적인 미소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햄윤에서는 정말 관조적이었어. 냉소적인것까진 아니고..
내가 뭐랬어. 같은 느낌의, 한발 떨어져 바라보는 듯한 미소.
오늘 윤프레이드 역대급으로 겁에 질려있었어.
"정말 두려워. 모든것이 다" 하는데, 목소리가 갈라지고 떨리고.
역대 윤프레이드 중 최고였어.
​근데 아마 관객들도 다 윤촤처럼 쫄았을듯ㅋㅋㅋ
7)
라이플에서 허리를 굽혀 "일부러 그런거야."라고 친절하게 아이컨택까지하며 말해주는데,
너무 신나보였어. 이 말을 하기만을 정말 진심으로 기다리고 있었던 느낌.
촤와 함께 같은 새장에 있을 수 있어 기뻐. 가 아니라,
촤를 새장에 넣었으니, 내 마음대로 먹이고 키워야겠어. 같은 느낌?
윤촤는 정말 정신 나간 느낌이었어.
평소 빛의길을 걷는것과 리듬이 완전 달랐어ㅋㅋㅋ
중간까지 급하게 걸어갔다가, 오래 멈췄다가, 다시 움직이는게...
진짜 정줄 놓고 움직이다가 아 이거 아니지 하고 진행 맞추는 느낌ㅋㅋ
윤촤 21일엔 그래도 "미친새끼"를 완성이라도 했는데...
오늘은 "미친ㅅ....ㄲ"로 끝마치지도 못하고...ㅠㅠㅠ
문 앞까지 가면서도 평소였음 이미 돌아보고 아이컨택 한 번 할 타이밍인데 안돌아보는거야.
쭉 열심히 도망가다가 죽기 전까지 였나? 한번 슬쩍 돌아보고 그대로 탈츨.
8)
파쓸에서 강령당해 다시 나오는데,
진짜 차라리 다시 죽지. 같은 표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건 대본도 아니고, 연출이 보고있으니 "자기야" 부르는 느낌ㅋㅋㅋ
9)
컷콜까지 멋있었어.
난 동시에 두 가지 모습처럼 봤어.
햄넷이 조금 늦게 들어가다가, 윤촤를 안아줬는데(?)
우선 처음 본건, 햄넷 본체가 막공을 마친 윤촤 본체한테, 형 그렇게 무서운 사람아니야!
이제 다시 좋은 형 할게! 라고 말하는 듯한 느낌으로 폴짝 뛰며 안아주는 느낌.
그리고 두 번째는, 햄넷이 감히 굳은 표정으로 자신보다 앞에 걸어가는 윤촤를 벽으로 밀쳐 가두는 느낌.
뭐가 맞는지 모르겠는데, 벽치기였다는 의견이 더 많은것 같아보이네 ㅋㅋㅋ
난 진짜 두 느낌이 다 있어서, 엇 둘 중 뭐지.. 하면서 나왔기에 모르겠다.
근데 둘이 너무 상반되는 느낌아니냐 ㅋㅋ
10)
벌써 페어막이라니.
햄윤페어 자체가 레어해서.. 나도 꾸준히 앉아있었는데도 여섯번밖에 못봤어.
근데 억울한게 뭔지 알아..?
아니 이 페어.. 올해 6번의 공연 중 4번이 2연공 중 낮 공연이었어 ㅠㅠㅠㅠㅠ
맨날 오늘 햄윤 진짜 좋았다. 근데 바로 밤공 보니까 바로 휘발되서 기억이 안나 ㅠㅠㅠ 따위의 후기나 써놨단 말야.
진짜 너무 억울해. 누가 스케쥴 이렇게 짜놨냐....
11)
윤촤 자체가 워낙 어린 느낌이 나는 촤라, (본체 말고 캐릭이. 강조하는거야.)
육아페어라는 별명도 있던데 ㅋㅋㅋ 너무 잘 어울려.
처음 딱 육아페어 듣고, 설마 햄윤? 하고 떠올렸을 정도로.
햄넷이 또박또박, 차분하게 윤촤에게 모든 사건의 경과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려주는, 새로운 느낌의 페어였어.
다른 페어들에 비해 관극 수가 너무 적어 (+낮공의 폐해 ㅠㅠ), 기억력이 감정을 따라가지 못하는게 슬프다.
12)
이번주 내내 죽어라 후기쓰기에 매달리게 될 것 같아, 그냥 쓰고싶은거 다 쓰려고.
그냥 공연 전반을 둘러보며, 앞으로 시간이 지난 후에도 19-20시즌 쓸은 이랬었지. 하고 추억할 수 있는 후기를 쓰는게 목적이라, 그냥 내맘대로 이것저것 쓸게.
그 첫번째로 윤촤를 기억하고 싶은점들.
(난 좋은점만 기억해~. 안좋은거 기억해서 뭐해.)
- 에원리에서 담배 피는 모습을 가장 멋있게 표현한 것 같아. 혼자 프랑스영화 찍은 느낌?
에원리 후반부에, 윤촤가 위쪽을 향하도록 담배를 들고, 담배불 쪽을 향해 연기를 내뿜거든.
윤촤가 내뿜은 연기와, 담배에서 발생하고 있는 연기가 만나 천장을 향해 올라가는데,  그 연기들에 조명이 비춰지면서 하나의 그림을 이뤄.
하얀 연기가 서로 뭉칠듯 펼쳐지며, 조명을 타고 올라가는 느낌.
그리고 그걸 황홀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촤와,
그런 촤를 바라보는 넷.
쓰릴미 포스터로 써도 손색이 없을것 같아.
특히, 윤촤가 밁촤일때 보면 진짜 완전 멋있다!!
+ 윤촤일때 봐도, 밁지수 0.3 정도는 올려주는 효과가 있어.

- 표정을 진짜 잘써.
이목구비가 크고 또렷해서 그런지, 표정을 통한 감정 전달이 확실한것 같아.
협박편지에서 네이슨 손을 부여잡고, 아이를 죽이는 묘사를 하는 장면들은 잊지 못할것 같아.
그렇게 즐거워보일수가 없는데, 특히 솥넷이랑 페어일땐 솥넷의 겁에 질린 표정과 대조되면서, 잔인한데 다시 보고 싶은 장면이 되는것 같아.
그 외에도 낫띵에서 '나도 모르게 자기야라고 불러버렸네.
부를 생각 없었는데' 표정이나 '니가 좋아할걸 아니까' 표정,
협박편지 전 2층에서 계약서를 찢는 시늉을 하던 건들건들 표정,
슈페리어에서 넷 머리를 톡톡 치면서, 우린 '천재적인 인간'이라던 표정.
평균 밁이 가장 높은, 협박편지 작성 후 아버지가 돈 안내줄것 같아 시무룩해지던 청순표정.
진짜 눈치라곤 1도 없던, 내안경 part1이나,
생각중이죠 "생각나요 그날밤"(ft. 손가락 튕기기 + 넷한테 따라하라 시키는 손가락질).
- 죽기보다 싫은 "자기야"
진짜 윤촤가 "자기야" 라는 호칭 말해주기 싫은 티를 가장 많이+잘 낸거 같아 ㅋㅋㅋ
개취는 아니지만, 윤촤가 저러고 있는거 보면 어휴 저 애샛기...가 정말 절로 나오더라고.
보통 낫띵에서나 자기야를 일부러 안불러주는데, 윤촤는 ㅋㅋㅋ 진짜 꾸준하게....ㅋㅋㅋㅋ
킵유딜에서 넷이 떠나느냐 마느냐, 니가 사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달려있는데도 "자기야" 한마디 내뱉기가 그렇게 힘드냐 ㅋㅋㅋ
진짜 절대 자기가 져도, 진거 인정 안하는 중2같고ㅋㅋㅋㅋ
그러니까 윤촤가 죽어서도 강령 당해 "자기야"를 불러줘야하는 처지로 전락한거야. 자업자득!
- 그러면서 넷한테는 진짜 잘 쫄아 ㅋㅋㅋㅋ
특히 넘쓸에서 햄넷이 씨발!!!!! 소리 지르면, 쎈척 한다고 씨발? 씨발... 야 . 하는데,
야. 너 쫀거 다 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면 자기야라고 부르기 싫은 이유가, 쫄았던게 억울하고 서운해서 아닐까. ㅋㅋㅋㅋ
- 동생 개새끼.
도대체 동생하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동생 이야기만 나오면, 모든 대사에 (개)새끼가 붙어 ㅋㅋㅋㅋ
동생이 뭘 얼마나 어떻게 잘못한거야 도대체 ㅋㅋㅋ
근데 워낙 윤촤가 중2중2한 느낌이 있어서, 동생이 뭘 정말 잘못했다기보단, 그냥 동생이라서 미워하는 느낌.
왜 그런거 있잖아.
동생이 내 방에 들어와서, 내 책을 가져갔어. 도둑새끼.
아빠가 그건 동생한테 양보하래. 아빠는 동생만 예뻐해.
나한텐 관심도 없는거야. 같은 느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또 매력이었어.
전에도 한번 쓰긴 했지만..
진짜 막둥이로 태어나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자라다가, 갑자기 태어난 늦둥이 동생한테 부모님의 사랑을 빼앗겼다 징징대는 부자집 도련님같은 매력이 있었어.
귀엽기도하고, 이해되기도 하고. 그런데 진짜 한대 쥐어박고 싶은.
- 관대에서 이야기하던, "중2병 걸린 촤"라는 케릭을 초지일관 잘 지키고, 그 느낌에 맞게 잘 표현한것 같아.
정말 저 애샛기.. 싶으면서도, 철이 없어 저러는게 너무 보여 교육을 제대로 한번 시켜주고 싶어지는 촤였달까.
잠시 연기 파업기가 조금 있었던것 같긴 하지만, 막공 2주 남기고 다시 돌아왔으니 다행.
어쨋든 시즌 자첫 후 다신 안오려던 내 발목을 잡은건 윤촤였으니까.
관대(=자첫)가 전체적으로 너무 실망스러웠어서, 난 이번에도 못 앉는구나.   분명 쓰릴미라는 극 자체는 정말 매력이 있는데, 아무래도 내 본진극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난 왜 매번 앉질 못할까.라고 생각했는데.
심지어 쓰릴미 보러 미국을 가봐야하나.. 까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발목잡고 자둘 시킨건 윤촤였었네. 고마워.
.. 근데 그게 이렇게 팽팽 돌게 될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그래서 마돈크도 잡아 뒀었는데 ^^
하하하하하
14)
햄넷은 다음 후기에!
아마도 이번 일주일 내내 햄넷 후기를 자동생산하고 있을듯 하니.
오늘안에 일욜 케햄 후기도 끝내는게 목표인데, 가능하겠지..?
이런식으로 넷촤들, 페어들 후기쓰려해! 기록용ㅎㅎ
ㅃㅃㅃㅃ
다들 어케 그렇게 후기 빨리 잘 쓰니ㅠㅜ 난 왜 맨날  오래걸리지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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