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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ㄱㄱ) 0220 고흐 디테일 위주(?) 후기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06.102) 2020.02.21 03:01:49
조회 631 추천 32 댓글 14


오늘 보꼬고흐 자첫이어서 보꼬 디테일 아마도 존많임. 택테오는 늘 너무 좋게 보고 나와서 오히려 적게 적었을 수도 있다...

극호로 보고 나왔으니까 혹시 안 맞으면 뒤로가기

보꼬 와 진짜 원래 이렇게 노래 존잘이었나?????? 와 음색 개돌았음 진짜 처음 바람과 온도 나올 때부터 미쳤네 싶었는데 넘버랑 존나 잘 어울려...

연기도 이렇게 잘하는데 왜 무대 안 했냐ㅠㅠㅠㅠㅠ
넘버 순서대로 가사 보면서 생각나는 디테일들 적는 거라 구구절절ㅈㅇ


-택테오는 안 움직이는 자기 몸과 현실에 대해서 화내는 것 같아서 좋음. 분하다는 듯이 바닥 내려치고 숨 몰아쉬고ㅠㅠ

프롬
-바람과 온도 나오자마자 와 시발 음색
-아무렇지 않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고개 흔들고 애써 정신 차리려고 하는 거
-테오 얘기할 때마다 웃음

갇힌새
-보꼬 목에 달린 거 뗄 때 엄청 강하게 확 뜯더라
-형 그림 보려고 편지지 이리저리 돌리는 택테오
-형 편지 보면서 중얼중얼 따라 읽는 디테일 존좋
-둘이 음색합 존좋임 보꼬 낮고 깊은데 택구 맑고 높아서
-노래 끝나고 나가는 형 환상 보면서 형...? 형...! 하는 테오

쓰라린사랑
-시엔 그림이랑 동시에 고개 숙이는 보꼬 개오짐
-형 내가 형을 다 이해할 순 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테오가 반대하고 소리칠 때 시엔한테 시선 주면서 아니라는 듯이 고개 살짝 젓는 거
-테오한테서 숨기려는 듯이 등 뒤로 캔버스 숨기고 뒷걸음질

가족의수치
-그림자랑 택구 목소리랑 딱딱 맞아 떨어져서 쾌감 오짐
-끝까지 캔버스 쥐고 아버지 따라나가는 보꼬

개눈물
-캔버스 엄청 소중하게 조심스럽게 내려놓는 거
-반면에 이젤은 패대기

장례식
-조심스럽게 노크하는 택
-엄청 망설이면서 조심스럽게 나오는 보꼬
-우는데 계속 참으면서 이야기 다 하고 속으로 삭이다가 테오가 달래주니까 그제서야 울음 터뜨림
-저 참 못났다 그죠 / 아니야...
-나가면서도 계속 우는 거ㅠㅠ

나행것+사닮그
-너 돈 좀 있냐? / 아 형 왜 이런 걸로 장난을 쳐!!!! 순진하게 생겨가지고!!! 악 하지마!!!! (존나짜증) ㅋㅋㅋㅋㅋㅋㅋ이거 걍 놀리기 좋은 동생 아니냐고ㅋㅋㅋㅋㅋㅋ

-형...! 지금이 기회인 것 같은데?!
-아까 형이 한 거!! 에너지! 에너지!! / (먹금)(내가언제) / (억울)
-그래도 결국 이상한 춤 같이 춰줌ㅋㅋㅋㅋㅋ

지루한싸움
-그래!!아직 멀었어~ 할 때 찐으로 놀라는 안톤 졸귀
-손동작은 빈센트마다 다른 건가? 마지막으로 본 게 쌀이었는데 쌀은 되게 그림을 그리겠어 하는 손동작 엄청 현란했던 거 같은데...
-아카데미 들어올 때부터 두통 표현하는 거 나중이랑 연결돼서 좋았음

돈+자화상
-비 그치고 모자 짜고 모자로 옷 툭툭 터는 거 짠내ㅠ
-항상 미안해~ 하기 전에 멋쩍은 듯이 웃고 망설이는 거
-나비팡 하러 가면서 화구 우당탕 넘어뜨림
-보꼬는 토하더라(?)
-누군가의 애인이 되고 남편이 되고 아빠가 될 수 있었을까 여기서 시엔 바라보고 손 뻗고 아기 안는 동작 하는 거 미쳤음ㅠㅠㅠㅠㅠㅠㅠ
-돈 한 장 뒤로 간 거 못 찾아서 더 가난해짐ㅠㅠ
-편지 쓰기 전에 정신 차려야지 하는 느낌으로 그림 그리러 갔다가 화구 넘어뜨린 거 자연스럽게 정리하고 방황하다가 깨달았다는 듯이 편지 쓰러 감
-형 밥은 먹었어?

피충돌+끝고통
-들어올 때 냄새난다는 듯이 코 찡그리는 고갱
-이젤 스트라이크 못하는 보꼬... 걍 손으로 넘어뜨리던데 원래 그러냐ㅋㅋㅋㅋㅋㅋ
-고갱놈 빈센트가 잡은 팔 왜 털어내ㅠㅠ
-머리 때리면서 병신이라고 하니까 내가 그런 소리 듣자고 이러나!! 하는 거 존좋
-바로 뒤 대사가 이 소리 듣고 싶었던 거 아니야? 이거라서ㅠㅠㅠㅠ
-빈센트가 머리 때릴 때, 물감 먹을 때, 손 스스로 자해할 때 막는 고갱
-귀 자를 때 형 아니야... +형!!!!!!! 하고 절규하는 거
-귀 자르고 계속 움찔움찔 경련
-고통에 발작하다가 붓 쥐어들고 잠깐 웃는 거ㅠㅠ

사라진것들
-요양원 가기 직전에 테오 머리에 손 뻗었다가 거두는 거 미쳤냐고ㅠㅠㅠㅠㅠ
-보꼬 붕대 겁나 못 감음
-빛 눈부셔 하면서도 계속 바라보고 손에 그러쥐고 싶어 하는 거ㅠㅠ

프롬맆
-사랑하는 테오야... 여기부터 운다고 장면을 못 봄ㅅㅂㅠㅠㅠㅠㅠ 왜 사랑하는 테오에게, 테오야. 이게 아니라 사랑하는 테오야ㅠㅠㅠㅠ 이거냐ㅠㅠㅠㅠㅠ 원래 그랬나ㅠㅠㅠㅠㅠㅠㅠ

내생명
-마지막에 내 생명을 건다아아아 하면서 붓 들고 무대 끝에서 끝까지 칠하듯이 도는 거 존좋
-좋아 완벽해 표정 미쳤나...
-붓은 왜 그렇게 미련 넘치게 억지로 내려놔???

부못편
-안톤 겁나 촐싹거려ㅋㅋㅋㅋㅋ 보꼬 질색하고ㅋㅋㅋㅋ

보꼬회차 관크 많다고 그래서 표 놨었는데 끝까지 안 봤으면 진짜 후회할 뻔 했음... 노선도 새롭고 보꼬 연기도 노래도 너무 좋았음ㅠㅠㅠ 착한 고흐 같았는데 이게 유약하다 이런 게 아니라 남을 못 해친다? 이런 느낌이 강하더라

되게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어하는데 계속 어긋나고 그래서 그림에 집착하고 더 고집하고...


가족에게 인정 받고 사랑받는 게 실패했으니(테오 말고 시엔... 뭔가 자기도 자기만의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음) 그림으로라도 인정받고 싶은데 그것조차 실패했으니까 모든 걸 포기함. 그리고 자기의 마지막 작품을 그리고 너무 많은 미련이 남긴 했지만 지금 이대로 살면 더 큰 고통이 올 것 같아서+지금 이게 자신의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해서 억지로라도 죽으러 갔던 거 같았다ㅠㅠㅠ
진짜 이제서야 본 게 미친듯이 아쉬울 정도로 너무 좋았고 아 진짜 나오면서 홀린 듯이 막공 예매함ㅠㅠㅠㅠㅠ 둘이 페어합 개좋아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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