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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ㅎㄱㄱ 팬레터 18낮 후기글이야 (호불호)

ㅇㅇ(221.149) 2020.01.19 03:22:50
조회 578 추천 18 댓글 3

천사 같은 바발에게 나눔을 받은 18일 낮공 팬레터 후기야. 

후기글 쓰는 조건은 없었지만 나눔이 너무 고마워서 나 바발이 할 수 있는 게 뭐 있을까 생각해 봤는데 소소한 거라도 갤에 나눔을 해야겠다는 다짐과 간소한 후기글을 남기는 거 밖에 없더라. 

공연 후기는 남겨 본 적 있는데 나눔 후기글을 쓰려니 나눔바발이 읽고 불편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된다 ㅠㅠ 그래도 한 번 남겨볼게. 


오늘 팬레터는 내가 팬레터로 다시 만나고 싶었던 6명의 배우와 아직 팬레터에서는 자첫인 1명의 배우가 나오는 회차였어. 

그만큼 보고 싶었던 공연이었고 보게 되어서 행복한 관극을 했어. 

한 역할씩 소소하게 좋았던 점들과 아쉬웠던 점들을 후기로 남길 건데, 많은 스포와 tmi라 여겨질 정도의 나의 개인적인 감상과 불호 언급이 있으니 불편할 거 같은 바발은 그냥 뒤로가기를 눌러줘. 

그리고 내가 넘버 제목을 잘 못 외워서 찾아보며 적긴 했는데 잘못 적었을 수 있고, 장면을 얼버무리듯 설명하는 게 많은데 콩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을 바발들의 능력을 나는 믿으므로 콩떡같은 설명으로라도 후기를 남길게. 서론이 길다 그치? 서론 길면 재미없는데ㅋ


오늘 본 해진 세훈 히카루는 글에 미쳐 있더라 이게 나의 한 줄 요약 후기이고, 한 명씩 후기를 적어볼게. 역할명은 호칭 생략하고 그냥 이름으로만 썼어. 


해진은 섬팬이랑 2막에서 히카루 손에 든 원고나 펜을 따라 움직이는 그 움직임이 좋더라. 해진은 글밖에 모르던 사람이고 히카루에게 빠져든 것도 편지라는 글 때문이잖아. 해진에게 히카루란 그가 사랑하는 글 그 자체라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히카루와 글에 관련된 모든 것에 반응하는 해진의 움직임이 그 걸 잘 표현해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어. 히카루가 글을 쓰는 그 손에 매혹되어 검은 방을 나올 때 히카루가 만지고 지나간 기둥을 매만지면서 나오는 거부터 시작해서, 히카루의 손에 홀려서 그 손을 막 쫓아다니다가, 왈츠를 추면서도 히카루의 손을 황홀하게 쳐다보며 손 움직임에 따라 온몸으로 반응하는 게 “홀린 듯 빠져 들어”라는 뮤즈 가사에 딱 맞아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어. 히카루가 글을 쓰는 손, 히카루가 쓴 원고, 히카루가 글을 쓰는 펜이 해진에게 그 무엇보다 매력적이구나 미치게 만드는구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감탄하면서 봤어. 

그리고 혈서 쓰는 과정이 디테일하구나 하면서 봤어. 기침을 하다 각혈한 게 편지지에 묻고, 그걸 보고 마치 무언가 영감이 떠오른 듯이 손가락을 펜으로 긋고 혈서를 마구 쓰고, 다 쓴 후에는 피 묻은 손가락을 빨아먹는 거까지 눈앞에서 진짜 혈서 쓰는 줄 알았어.  

조금 아쉬웠던 점은 1막에서 세훈이와 이야기할 때 말투가 섞이는 기분이 들었어. 세훈이를 따라 하는 말투라서 그런 거 같기는 한데, 조금 이질감이 들더라고. 대사를 듣는데 순간적으로 극에서 설정된 시대 말투와 본체 말투가 섞였나?라는 기분이 드는 부분이 조금 있었어. 그리고 글로 구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냐는 세훈의 물음에 편지글로 구원받기도 한다는 대화를 한 후에, 한숨 쉬고 “내 글을 내가 고치려니 죽겠다”라는 말을 해야 해진이 자기 글을 자기가 고치느라고 한숨 쉬는구나 하는데, 오늘 한숨만 쉬고 뒤에 대사를 안 해서 세훈이 질문이 귀찮았나?라는 느낌이 들어서 그 점이 아쉬웠어. 


세훈은 구치소에서 편지 내놓으라고 무작정 화를 내거나 해진 선생님 이야기에 그저 의기소침해하는 세훈이 아닌, 적극적으로 이윤을 설득하려고 하는 세훈인 게 인상적이었어. 이 극은 세훈이가 시작해서 끝을 내는 이야기잖아. 세훈이 이윤에게 그게 아니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이윤을 설득하는 느낌이 드니까, 첫 구치소 씬 끝날 때 코트를 벗고 예전 이야기가 시작되는 부분이 조금 더 확 와닿더라. 저 부분을 이윤에게 설명을 하고 있구나라는 기분이 들었달까.   

그리고 세훈이 글에 미쳐있는 점이 좋았어. 해진이 죽을 듯이 기침하는데 해진 선생님을 등지고 손에 든 원고 보고 웃으면서 말로만 괜찮으세요?라고 묻는데 조금 소름 돋았달까. 해진의 죽음까지 다가서도 글을 놓지 않는, 글에 미쳐 있는 해진과 세훈인 거니까 그 장면 보는데 ’아 미친 자들’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 아 진짜 미친 자들 다시 생각해도 글에 미친 자들.

하지만 어린 세훈을 ‘연기하는’ 느낌이 드는 말투가 있어서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기분이 들 때가 있었어. 노래할 때는 그런 생각이 들지는 않았는데 대사 칠 때 어색하다는 기분이 들 때가 있었어. 


히카루는 글자 그대로에서 “나는 어둠 속 목소리”할 때 저음으로 쫙 깔리는 거 극호였어. 히카루가 빛이라는 뜻이지만 세훈의 빛이기도 하면서 어둠이기도 한 거잖아. 세훈이 숨기고 있는 존재, 그래서 숨어 있는 존재. 그리고 세훈이 히카루 뒤에 숨어 뭐든지 하는 그런 존재. 그래서 그 부분을 목소리를 낮게 까니까 히카루의 여러 모습(어두운 모습)을 담아낸 거 같아서 좋더라. 별반시에서 “잡혀버렸네”에서 목소리 다르게 내는 것도 좋았어. 해진을 유혹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이 부분도 여러 모습을 담아내는 것 같아서 좋더라. 

히카루 움직임도 좋았어. 동작 하나하나 손끝까지 아름답게 담기는 게 좋아. 거짓말이 아니야에선가 세훈이 눈 가리는 그 동작도 좋았어. 

그런데 발음은 아쉬웠어ㅠㅠ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는 대사들이 있더라고. 말투는 히카루와 잘 어울렸는데, 말투만으로 전달력이 채워지지는 않더라고.


윤이는 오늘 웃겼던 디테일만 생각나는데, 해진에게 칠인회 들어오라며 부담 주지 않는다면서 수남이랑 둘이 얼굴을 해진에게 바짝  갖다 대서 웃겼음ㅋㅋ 계속 가까이 붙으니까 해진이 부담스러워서 살짝 일어나는데 윤이랑 수남도 같이 일어나서 압박 수비(?)를 했어ㅋㅋㅋㅋ

그리고 혈서 보여달라고 하면서 해진이 편지 자연스럽게 숨기는 거 봤다고 능청스럽게 이야기하는 것도 왠지 웃겼고, 편지 부치는 거 세훈한테 계속 시키다 보면 익숙해진다고 자연스럽게 세훈이한테 떠넘기고 해진 끌고 나가는 것도 왠지 웃기더라. 끌고 나가면서 해진에게 장어 먹자고 애드립 쳤는데 세훈이가 장어 맛있게 드시라며 문 앞까지 배웅하고 자기도 장어 좋아하는데 하면서 꿍얼거리면서 무대 중앙으로 나와서 그 부분 때문에 오늘 많이 웃음ㅋㅋ 오늘은 이 장면들 때문에 윤이 다른 디테일은 생각이 안 난다. 


태준은 저음이 극호야. 넘버 세븐 시작할 때 “살아남기도 바쁜 세상에 한가하게 시를 짓느냐고들 하지”가 진짜 너무 좋은 거야. 듣는 순간에도 한 번 더 다시 듣고 싶다 여겨질 정도로 나는 그 무게감 있는 저음이 좋더라. 

윤이가 세훈을 의심할 때 계단 끝에서 마음 졸이다가 윤이 글씨 보고 아닌 거 같기도 하다는 말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밖으로 뛰쳐나가는 세훈을 문 앞까지 쫓아가는 디테일도 좋았어. 세훈이 급사 일을 하겠다고 학예부장 선생님을 찾아오는 게 태준이 따뜻한 사람이었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 장면이었어. 물론 세훈은 글을 쓰는 선생님들이 있는 곳을 찾고 찾고 찾아서 존경하는 선생님들의 저자 싸인까지 받을 생각에 책까지 챙겨서 간 치밀한 아이이긴 하지만, 그래도 태준이 따뜻한 사람이라 급사하게 해 달라고 말을 꺼낼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었어. 


수남은 절절함이 잘 담겨서 좋았어. 투서에서 세훈이가 자기가 책 숨겨 가겠다고 할 때나 동인지 얘기할 때 글을 남기고 싶은 간절함이 묻어나게 세훈에게 그냥 가져가라고 하던 말과, 환태가 그러면 세훈이가 위험하다고 안 된다고 하니 그럼 자기가 가져가겠다고 다 태워버리면 뭐가 남겠느냐던 수남의 말들이 하나하나 마음에 콕콕 박히더라.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썼냐고 다른 곳에서 얼굴도 못 들겠다고 하는 대사들 속에 정말 수남의 마음이 한껏 담겨 있었어.   

넘버세븐 “가난해도 사랑은 알지 빼앗길 들에도 봄을 올테니” 부분에서는 문인 느낌이 물씬 나서 좋았어. 그 느낌을 자세히 설명하고 싶은데 내가 글을 잘 못 써서 아쉽다. 

그리고 뮤즈에서 술 취한 해진의 머리를 자신에게 기대게 해 주는 걸 보며 비록 송장을 연모하는 편이 낫겠다며 말은 모질게 해도 해진을 잘 돌보아 주는 따뜻한 사람이구나라는 느낌이 들더라.   


환태는 침착하고 생각이 많은 인물임을 시작부터 끝까지 보여줘서 좋았어. 내가 이걸 말로 설명을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투서에서 칠인회 모두 마음이 심란하여 판단이 잘 서지 않을 때, 아니라고 작은 거 하나에도 다 함께 잡혀갈 수 있다고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 다 찾아서 처분하려 모습도, 이 소중한 글들을 다 없애야 하나하고 마음이 흔들리는 멤버들을 설득하는 모습도 잘 표현해 줘서 좋았어. 환태는 매사에 감정적이기보다는 침착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라 이런 모습들을 여러 장면에서 잘 표현해주니, 그의 성격이 평론가라는 그의 직업에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갖게 되더라고. 

그리고 동인지에 글을 싣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도 좋더라. 아아니 그게 아니고오 나는 저렇게 딱 표현이 안 떠오른단 말이오오 느낌으로 그 장면을 아주아주 잘 살려줘서 나는 그 장면에서 환태가 너무너무 좋았어. 그리고 세훈이가 저자 싸인 받을 때 자기도 해 주려고 태준이와 이야기하던 거 젠틀하게 끊고 일어서서 다가가다가 세훈이가 그냥 지나가니까 자연스럽게 수남이랑 윤이에게 가서 싸인해주는 모습도 좋았어ㅋㅋ 


간단하게나마 한 명 한 명 후기를 적어보았어. 아쉬운 점도 적어도 되나 백번 고민하고 썼다 지웠다 했는데 그냥 적은 채로 올릴게. 아쉬운 점도 적긴 했지만 다 애정 있는 배우들이라 괜히 작은 것 하나하나가 더 아쉽게 느껴진 게 아닌가 싶기도 했고,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그걸 덮고도 남을 만큼 좋은 점도 많아서 그냥 올려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거든. 오늘 난 공연을 정말 행복하게 봤어. 조금 tmi를 덧붙이자면, 오늘이 보고 싶은 캐슷이라서 티켓팅 때부터 노렸었는데 나 김바발은 티켓팅을 국그릇에 말아먹는 바람에 손에는 표가 없었어. 앞 열 양도를 노려볼까 뒤 열이라도 갈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폴라 데이가 뜬 걸 뒤늦게 알았고 뒤늦게 매진된 예매 사이트를 허망하게 바라보았지. 당일 양도 밖에는 답이 없다 싶어서 아침부터 새고를 했는데 타이밍이 나빴던 건지 하루 종일 양도를 4개밖에 못 봤고 그 조차도 다 늦어서 결국 양도도 못 받았었어. 가고 싶은 회차였어서 진짜 공연 10분 전까지만 버티고 이제 집에 가야지 하던 차에 천사 같은 나눔 바발을 만났고 덕분에 오늘 정말 행복하게 관극을 했던 거 같아. 천사 바발 1열 노관크 원하는 캐슷 다 오는 존버극이 꼭 돌아오는 행복한 나날을 보내기를 마음속으로 빌게. 찬밥 면하게 해 줘서 진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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