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빵석 주혜 왕삼인 캐슷으로 자첫했는데
셋다 애정배우라 완전 기대감에 덩실덩실이었다
에디역에 김승용 배우도 감초연기 잘 하고
성지루 배우 연기도 좋았어!  아 근데 립싱크할때 가사 까먹은건지 밀린건지 입 안맞는 건 성의 없어보이더라 연습 좀

쇼노트극 아니랄까봐 의상이랑 가발이랑 기가 막히게 뽑았고
유플레기로 이 정도로 올린 거면 칭찬한다

근데 2시간을 봤는데 무슨 얘길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
그나마 성지루배우랑 주혜배우가 생활연기까지 탄탄해서 흐름 이어갔지 욕이 절로 나왔음
갑자기 분위기 드랙퀸 저항???? 그나마 왕삼이니까 특유의 분위기로 잘 살렸다고 생각함
조지아가 기타들고 나와서 와 존예존예 감탄하면서 봤지만 눈물 한방울 떨구는데 애잔함이나 공감이 1도 안생김
주혜배우씬 갈등 해소되는 거 특히 물음표만 가득했다
나보다 더 예쁘잖아 으앙으앙 - 하고 싶은 거 해 -  쌍둥이 둥가둥가 어쩌면 해피엔딩야? 이사 가자 구해줘홈즈냐
주혜배우가 연기를 못하는 게 아니라 더 짜증나
그나마 트레이스 집앞에서 케이시랑 대화 나누는 씬만 적어도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정서 느껴짐

김빵석이는 전작에서 대차게 치였는데 출구가 여기있네
김빵석 차기작 응원합니다 다음에 보자
쇼노트 감사합니다 내통장 안전하다
자은석이가 춤신춤왕 이런 역을 한다고???? 궁금하기도 하고
백성광배우도 보고싶은데 호기심을 거둘래. 자둘할 엄두 안난다

이런 글 문제되면 빠담빠담 고뇌하는 자세 취하며 꺼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