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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슈 가사 없지?

ㅇㅇ(121.125) 2019.11.14 01:16:26
조회 715 추천 5 댓글 12

[다른 기억]
어렴풋이 기억나 그날 일들
큰 몸집에 불편해도 나 때문에
장롱 속을 좋아하던 나 때문에
나를 꼭 안고 재우던 형
행복한 순간 들려오던 발자국 소리

생생하게 기억나 그날 일들
멀쩡히 사람을 죽이던 악마를
분명히 본 그날 일을 증언했지
뒤틀린 법에 외면당한 증언
마지막 순간 들려오던 판사 목소리

우린 그렇게 세상에 버림받았어

그 순간 내 입을 틀어막던 형의 손
나의 몸을 조이던 터질듯한 심장소리
나의 얼굴에 떨어지던 눈물방울 수까지
어렴풋이 기억나 그날 일들

애매한 판결에 쏟아지던 질문들
동정 어린 말속에 등을 돌린 시선들
뒤틀린 법앞에 차갑게 버림받은 두 형제
생생하게 기억나 그날 일들

누군가는 내게 말하지
기억을 못했기 때문에 이렇게 자랐다고
세상에 말하지
기억을 하고 있기에 이렇게 살아간다고
수십 번을 되뇌어도 난 같은 선택을 해

법이 그를 용서했고 용서받은 그는 당당했지
이렇게 우리는 지옥의 끝으로 떨어졌는데
살인에 대한 죗값은 고작 12년

행복한 장록 속 기억 끔찍한 장롱 속 기억
어렴풋이 기억나 그날 일들
생생하게 기억나 그날 일들

누군가 그때의 우리를 지켜줬다면
이렇게는 안됐을까



[나는 누구인가]
잊혀진 어릴 적 기억 잊고 싶던 악몽의 기억
사라진 어둠의 흔적 내 앞에 다시 또 되살아나
피하고 싶어 지우고 싶었었던 내 어린 시절
한 줌의 재가 된 기억

부정할 수 없어 나와 닮은 눈동자
화염 속 연기처럼 사라진 줄 알았어
알 수 없는 미로의 끝에 어둠 저편에서
잊혀졌던 나의 기억 쓰라린 나의 가슴
거꾸로 솟아오르는 불길처럼
뜨겁게 불타오르는 나의 심장
나의 정의 나의 신념
나는 어디로 가야 해

가족의 복수 뒤틀린 법앞에 끔찍한 복수
믿을 수가 없었어
잘못된 선택 살인 용서할 수 없어
잊었던 나의 형 내 앞에 살인자로

정의의 여신 디케의 감긴 눈에
눈물이 고이고 균형 잡힌 저울은 무겁게 기울고
역겹고 추악한 나의 정의
소용돌이치는 듯한 혼돈의 기준
관점과 원칙에 갇힌 정의는 무엇이 옳은가
나의 정의 나의 신념
나는 누구인가




[이제 다 끝이야]

아이씨.. 사람들은 늘 그 호기심이 문제야
한 발짝 더 다가서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멈추질 못하거든
김한수! 에이 자넨 뭔가 좀 다를 줄 알았는데
자! 마지막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이 모든 사실을 덮고 처음부터 몰랐던 사람처럼 살 텐가
아니면 여기서 한 줌의 재가 될 텐가

당신이 죽인 살인마들 가루가 되어 형체가 없어진 것처럼
당신의 양심의 가책도 형체 없이 사라져 버렸을지도 모르지
근데 왜 하필 접니까.. 예?
당신이 말한 이 세상의 정의가 결국 이런 겁니까!

당신의 분노 당신의 비극
형제의 복수가 살인의 죗값을 대신할 수 없어
이제 그만 멈춰

형제의 복수 부정하진 않아 복수의 씨앗

그런데 이 세상에 그보다 더 끔찍한 비극이 뭔 줄 아나

뒤틀린 법 모순된 현실 썩어버린 방관자들의 양심
강자들의 무관심과 이기심에 약자들은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지

당신의 망상 뒤틀린 정의복수에 불탄 끔찍한 살인
이제 그만 멈춰 악몽에서 깨어나 현실을 봐
가면의 벗고 진실을 바라봐

세상은 변하지 않아 굳어버린 양심 앞에
칼을 든 심판자가 필요해
바꿔야만 했어 누군가가 아닌 내가

복수의 망상이 만든 지옥
당신의 심판에 희생된 영혼
치밀한 살인 끔찍한 살인
흔적 없이 한 줌의 재로 당신은 미쳤어

미쳐 돌아가는 건 이 세상
동정 어린 말속에 등 돌린 시선
입만 살고 행동은 죽어버린 정의
이기적인 정의가 어딘가 서성이며
구해줄 누군가를 기다리지
난 모두를 대신해 악마를 심판했을 뿐

민혁이는요? 아니 재열이는요!

당신을 인정하는 순간(자넨 몰라)
잊고 살아온 자신의 존재
(고통 속의 절규와 몸부림)
검사의 정의와 신념을 부정하며
(이기심으로 가득찬 현실의 법)
또다시 끔찍한 고통속에 살아갈 당신의 동생은
(난 뒤틀린 법을 바로 잡으려는 것일뿐)

시간이 지나면 모두 없던 일이 되는건가!!

뒤틀린건 당신의 정의
살인은 또다른 살인을 부를 뿐
이제 그만 멈춰
당신의 잘못된 심판이(증인도 증거도 없는)
모든걸 망쳤어 이제그만 멈춰
(흔적없이 사라져)

제발!! 당신은(자네는) 이제 끝이야!




[만약에...]

그 악마가 심신미약.. 심신미약!!!
그따위 이유로 감형을 받았던 그때부터 이 세상에 정의는 없는 거야
그래도 이제 너를 찾았으니까 심판을 그만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너는 내가 살아야 할 유일한 이유였으니까

당신과 나 복수라는 이름으로
당신과 나 형제라는 이름으로
이제 그만 멈춰

만약에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만약에 우리 헤어지지 않았다면
영원히 마주치지 않았다면
만약에... 만약에...

너와 나 복수라는 불꽃으로
너와 나 형제라는 횃불로
불길 속에 너를 잃고 화염으로 갚은 복수

만약에 우리 운명이 불타지 않았다면
만약에 우리 헤어지지 않았다면
만약에... 만약에...

당신과 나 방관자가 만든 지옥
너와 나 알 수 없는 아이러니한 정의
끝이 없는 선택의 운명
만약에 누군가 손을 내밀었다면
만약에 타인의 삶을 바라볼 용기가 있었다면
우린 무슨 말을 해야 하나

막다른 벼랑에 끝
더 이상 갈 수 없어
피할 수 없는 운명
이제 모든 걸 끝내야 해




[당신의 정의]

법은 존엄과 가치 도구
법은 행복한 삶의 규범
모든 인간이 법 앞에 평등
세상을 위한 우리의 원칙
행복을 위한 양심의 가책

나는 이제 대한민국에 변호사로
(나는 이제 대한민국에 검사로)
인권 엄호와 사회정의 실현을 위하여
(국가와 국민의 부름을 받고)
영광스런 변호사직에 나섭니다
(영광스런 검사직에 나섭니다)

우린 어쩌면 이기심과 이중적인 잣대로
이 세상을 보고 있지 않을까
단 한 번이라도 나에게 일어난 일이라면
내 눈앞에 펼쳐진 일이라면
과연 여러분이 양심은

정의의 여신 디케의 감긴 눈에 눈물이 고이고
균형 잡힌 저울은 무겁게 기울고
역겹고 추악한 나의 정의
소용돌이치는 듯한 혼돈의 기준
관점과 원칙에 갇힌 정의는 무엇이 옳은가
당신의 신념 당신의 정의
우린 누구인가

법의 모호함 이중적인 잣대
이기심 가득한 인간들처럼
모든 걸 자신의 기준에 맞춰
공평과 평등을 외쳐 되지
옳고 그름이 상실된 시대
오직 이익만 따지는 현실
우리가 바라는 세상에 정의
어디를 향한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정의인가
당신의 정의는 무엇인가



[세상아 덤벼라!]

나는 억울한 사람들을 위한 진짜 양심적인 변호사가 될 거니까
야 지금 니 성적에 무슨ㅋ 법대 문턱이라도 가겠냐ㅋ 민혁이라면 모를까

난 말만 잘하는 변호사 싫다
양심 없는 변호사들 뿌리뽑은 검사가 낫지

야 난 뭐 하냐
넌 싸움 잘하니까 그냥 깡패나 해
죽을래? / 나 이제 안 때린다니깐!
너 왜 때려.. 너 이게 학폭이야 선생님!! 방금 얘가 저 때렸어요!
이 자식은 쓸데없이 신고정신이 투철해
나도 더 때릴 수 있었어 무섭냐? / 안 무섭거든요
선생님 오셨습니까 / 선생님 오셨어요
한 번만 더 때려.. / 죽을래?
아.. 유치한 놈들
야 주목~

난 정했다 변호사로
공부부터 하고 말해
내가 볼 땐 어림없다
내가 볼 땐 너나 잘해

무시하냐 내가 해내고 만다
야 니네들 오늘부터 건들지 마
필승 법대 공부만이 살 길

작심삼일 니가 얼마나 가나 보자
내기할래 난 한다면 해

두리 쩐다 라이벌 의식
그만 좀 해라 진짜
라이벌 좋다 좋아
법정에서 만나자
검사 변호사 붙어보자

야 잠깐만 우리 완전 닌자 거북인데?
4명이고 캐릭터도 다르고
아이 무슨 소리야
맞네 정의의 수호자 닌자 거북이
코와 붕가
진짜 유치하다 유치해
됐어

만화 속에 영웅처럼 정의의 사도가 되어
세상을 구하고 싶던 어릴 적 내 꿈

소설 속에 탐정처럼 집요하게 사건을 쫓아
진실을 밝히고 알리고 싶던 어릴적 내 꿈

신화 속에 디케처럼 정의와 지혜로
법의 수호자가 되고 싶던 어릴 적 내 꿈

영화 속에 배우처럼 악당들 때려잡고
뚜시뚜시
약한 자들 구하고 싶던 어릴 적 내 꿈

막막한 우리 현실 앞에
점점 가까워져오는 내 꿈을 잡을 수 있을까
할 수 있을까 할 수 있어
이룰 수 있을까 이룰 수 있어
약속하자 약속해
우리 함께라면 두려울 것 없어
우리에 맞서는 영웅처럼
정의에 사도가 되어 세상을 깨우고
진실을 밝히는 우린 정의의
돌연변이 닌자 거북 돌연변이 닌자 거북
코와 붕가
세상아 덤벼라 세상아 덤벼라
우리가 있다 우리 함께 가자
코와 붕가




[스카우트]

논리적 사고 치밀한 분석
달변의 기술 높은 승률
이것이 변호사를 선택하는 기준
하지만 이게 전부일까

로스쿨 기말 모의재판 TEST 잘 봤어요
그 주제가 의료소송건 이였죠 아마
아니 그걸 어떻게.. 그땐 제가 너무 감정적으로 오버를 해가지고요..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아니에요 오랜만에 그런 열정적인 변호를 듣게 돼서 좋았어요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지
네? 그게 무슨 말..
결국 법도 사람을 위해 존재해
도덕적 가치 양심의 가책
삶의 진정성 뜨거운 열정
사람은 잊혀지고 일만을 쫓아
눈앞의 현실을 바라봐
갈 곳 잃은 약자들과 방관하는 강자들
자넨 어떤가 누구를 위해서 존재할 텐가
평범한 듯 비범함 어설픈 듯 치밀함
뜨겁지만 차가운 눈빛 이중적 매력이 있지
자넨 나와 닮았어

선배님의 17세 소년 살인사건 최종변론 정말 감명 깊게 잘 들었습니다
법정은 법리를 다루기 이전에 인간의 삶을 다루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저도 선배님처럼 이 도덕적 가치를 우선하고
약자를 위한 진짜 양심적인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과찬이에요 변호사로서 당연히 할 일이죠
법정은 치열한 전쟁터 고독한 싸움 틈을 보이는 순간 게임은 끝나
강한 근성과 진정성으로 이겨내야 해
언제 꺼질지 모르는 촛불이 될 텐가
이 세상을 비추는 횃불이 될 텐가
난 자네가 필요하고 자넨 내가 필요하지
우리가 손잡으면 더럽고 추악한 현실을 바꿀 수 있어
검게 물든 정의를 바로잡을 수 있어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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